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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불교의 모든 것](/img_thumb2/9791164710713.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91164710713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0-06-29
책 소개
목차
머리글
제1장 침묵의 성자, 고타마 붓다
룸비니의 봄 | 깨달음의 길 | 가르침의 발자취
제2장 꺼지지 않는 등불
불교 교단과 경전의 성립 | 불교 개혁운동 - 대승불교의 출현 | 중국의 불교 수용과 경전 번역
제3장 대승의 세계
보살 | 중관 | 유식 | 여래장 | 밀교 | 천태 | 화엄 | 정토
제4장 선
선의 기원 | 보리달마 | 능가종 | 동산법문 | 북종선 | 남종선 | 조사선 | 5가7종 | 간화선과 묵조선
제5장 불교의식
예불 | 불공 | 우란분재 | 49재 | 천도재 | 수륙재 | 예수재 | 방생회 | 자자와 포살
제6장 사찰을 찾아서
사찰의 성립 | 해탈의 길목 | 대웅전·대웅보전 | 대적광전·화엄전·비로전 | 극락전·아미타전·무량수전
약사전·유리광전 | 미륵전·용화전·자씨전 | 보광전·보광명전 | 관음전·원통전 | 명부전·지장전·시왕전
영산전·팔상전 | 나한전·응진전 | 독성각 | 칠성각 | 산신각 | 탑 | 승탑과 석등 | 불구
제7장 기초 용어와 문답
불보살과 수행자 | 불교 상식
제8장 경전 다이제스트
관무량수경 | 관음경 | 금강경 | 능가경 | 능엄경 | 무량수경 | 미륵하생경 | 밀린다팡하
반야심경 | 백유경 | 범망경 | 법구경 | 법화경 | 보현행원품 | 부모은중경 | 사십이장경
숫타니파타 | 승만경 | 아미타경 | 아함경 | 우란분경 | 원각경 | 유마경 | 육방예경
지장경 | 천수경 | 화엄경
제9장 간추린 한국 불교사
삼국시대 | 통일신라시대 | 고려시대 |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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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호화로운 궁중 생활이 계속될수록 싯다르타에게 태어나서 병들고 늙고 죽는 것에 대한 괴로움은 커져갔다. 그에게 인간의 삶은 괴로움의 무자비한 순환으로 보였다. 파도처럼 끝없이 밀려오는 괴로움에 답답했고, 궁중이 감옥처럼 느껴졌다.
어느날, 그는 떠나기로 결심했다. 깊은 밤중에 말을 타고 하인과 함께 몰래 성을 빠져나갔다. 그때 그의 나이 29세였다.
- <깨달음의 길> 中에서
위팟사나는 사티와 사마타를 기반으로 해서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아 해탈의 지혜를 얻는 수행이다. 특히 4염처나 5온에서 매 순간 일어났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일어나는 그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림으로써 무상과 고를 절감하고, 4염처와 5온에 독자적으로 존속하는 실체도 없고, 고유한 본질도 없고, 독립된 개체적 자아도 없다고 통찰하는 것이다. 몸-마음이 무상ㆍ고ㆍ무아이다. 이것을 거듭 알아차리고 거듭 통찰함으로써 몸-마음에 대한 집착이 점점 떨어져 나가 그 속박에서 벗어나게 된다.
- <가르침의 발자취> 中에서
대승불교는 남을 위하는 그 자체가 나를 위하는 것이라 한다. 이러한 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아가 나를 구제하기에 앞서 남을 구제한다는 서원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소통 받고 있는 많은 중생들을 구제하기 전에는 결코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했고, 법장보살은 자신이 부처가 된다고 해도 모든 중생이 극락정토에 태어나지 못한다면 부처가 되지 않겠다고 서원했다.
- <보살>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