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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마음 약방

그림책 마음 약방

(내면아이를 다독이는 그림책 이야기)

주효림 (지은이)
행성B(행성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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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마음 약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책 마음 약방 (내면아이를 다독이는 그림책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6471205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10-31

책 소개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로 일하는 저자가 알려주는 ‘감정 치료제’가 되는 그림책 읽기다. 저자 자신이 사회생활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그림책에 투사하여, 깊은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목차

그림책으로 들어가며

1부 —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을 때 읽는 그림책
내 마음의 행복을 찾아서 《길거리 가수 새미》
내 마음 구석엔 무엇이 있을까? 《나의 구석》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
‘나’라는 존재에 대하여 《나 꽃으로 태어났어》 《혼나기 싫어요!》
우울이란 감정이 찾아올 때 《안녕, 울적아》
가끔은 울고 싶을 때 《고래 옷장》
지금 여기의 삶을 산다는 것 《바람이 불지 않으면》 《어느 날 아침》
버림받을까 두려운 당신에게 《검은 강아지》
누구에게나 취약한 부분이 있으니까 《지나치게 깔끔한 아이》
결함 있는 모습 그대로 《파란모자》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실패가 경험이 되려면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2부 — 관계가 내 맘 같지 않을 때 읽는 그림책
지친 우리를 살게 하는 ‘쓰담’ 《쓰담쓰담》
홀로, 또 함께 살기 위해서 《똑, 딱》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착한 아이 사탕이》
모든 게 내 잘못 같을 때 《요술 더듬이》
좋은 사람이 된다는 건 《작은 틈 이야기》
상처가 삶의 순풍이 되려면 《파랑이 싫어!》
존재를 온전히 수용한다는 것 《달과 아이》
작은 행복의 순간들 《나의 작은 곰》
빈 틈, 그 사이의 온기 《어쩌면 그건》
돌봄이 필요한 순간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3부 — 스스로를 키울 때 힘이 되는 그림책
내가 꿈꾸는 바다를 향해서 《나는 돌입니다》
실수는 새로운 시작 《빗방울이 후두둑》 《아름다운 실수》
나를 살게 하는 0.1g의 힘 《빨간 나무》
빨간 벽 너머로의 한 걸음 《빨간 벽》
최고가 아닌 최선의 삶 《나 하나로는 부족해》
마음의 모양과 색 《마음의 집》
내 삶의 긴긴밤을 지날 때 《삶》 《호텐스와 그림자》
존재 자체가 뿜는 향기 《사랑의 모양》
하루를 지탱하는 꿈의 힘 《키오스크》
아이처럼 논다는 것 《파도가 온다》
다른 존재, 다른 쓸모 《레미 할머니의 서랍》

그림책에서 나오며

저자소개

주효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 상담심리를 공부했다. 지치고 힘든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그림책 한 권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날 이후 그림책을 읽고 느낀 다양한 감정을 글로 쓰며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전북 함열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림책 연구에 관심이 많아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쌤스쿨〉과 〈SET-UP〉의 그림책 분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는 《이토록 명랑한 교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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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기까지 어언 1년이 걸렸다. 나는 그림책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림책을 읽을 때면 누군가가 자꾸 마음을 두드리는 것 같았다. 짧지만 마음을 두드리는 한 줄의 글, 그리고 모퉁이까지 자세히 봐야만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그림에서 매력을 느꼈다. 또한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그림책을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렇게 그림책이 내게 거는 말들에 답을 하다 보니 헝클어진 머리카락처럼 복잡했던 마음의 문제들이 조금씩 풀려가는 경험을 했다. 어떤 날은 내 안에 이렇게 많은 수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눈물과 콧물을 쏟아내며 그림책을 읽었다. 그렇게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에게 실패의 경험은 필수 불가결하다. 그러나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그래서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의 주인공 아이에게서 배울 점이 있다. ‘실패’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경험을 해본 기회로 받아들이는 방법 말이다. 그리고 그 실패를 발판 삼아 다음 기회에 좀 더 잘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이다. 그러면 실패가 경험이 되고, 또 다른 기회라는 놀이가 되며 나중에 실패의 경험을 떠올렸을 때 ‘괴롭다’는 감정만 떠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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