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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강원도, 느림의 미학

[큰글자책] 강원도, 느림의 미학

유현옥 (지은이)
행성B(행성비)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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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강원도, 느림의 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강원도, 느림의 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ISBN : 979116471232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3-05-30

책 소개

우리 모두의 힘, 강원도의 모든 것. 느리게 살며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은 온전한 휴식을 찾아 강원도로 향한다. 한적한 숲길을 걸으며 우리 삶을 소진시키는 갈등과 욕망을 내려놓고 자연이 들려주는 치유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목차

프롤로그_ ‘강원도의 힘’을 찾아서

1부 품어주고 치유하는 강원도의 ‘산’
고개를 넘은 사람들
천년의 축제가 시작되는 대관령 국사성황당
얼른 와. 니 마이 심들재?
화전민이 일구어낸 명품 산마을, 안반데기
예술로 빛나는 ‘해피 700’
산비탈에서 부르는 노래
한계령의 흐린 풍경
은둔과 치유의 산, 설악산
제 몫을 다한 길의 쓸쓸함
백담사와 용대리에서 만난 옛사람의 향기
왕도 쉼을 얻었던 오대산의 쉼표
광산에 핀 꽃
총총한 별이 내 마음에 박힐 때

2부 한결같이 위로하는 강원도의 ‘바다’
묵호등대를 만나면 길을 찾는다
바다는 여성일까, 남성일까
전설이 되어 동해를 지키는 신라 장군 이사부
7번 국도와 관동팔경 유람
아바이들의 꿈은 퇴색해가고
금진항에서 보낸 시간
여기서는 느리게 살며 깊이 생각하지요

3부 묵묵히 내어주는 ‘강, 마을, 사람들’
산은 강을 낳고, 강은 마을을 키우고
강원도 말, 강원도 마음
작가들이 풀어내는 강원도의 색깔
막 만들어서 막국수, 막 먹어서 막국수
감자떡 해 먹고 가
올챙이묵에는 올챙이가 없다
강원도 막장의 매력
아낌없이 주는 생선 명태의 고장
강원도를 강원도답게 만드는 사람들

에필로그_살아온 땅을 닮은 사람들

저자소개

유현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에서 나고 자랐다. 지역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문화가 되고 지역의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강원도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에서 문화부 기자로 일하며 지역문화를 취재했고, 그 경험을 살려 예술인 인터뷰를 하고 지역문화 기록 작업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과 도시재생에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지역문화단체인 문화 커뮤니티 <금토>의 상임이사와 계간지 〈문화통신〉의 편집주간으로 일하며, 도내 문화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종합 정보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춘천의 근대 거리를 거닐다》, 《도깨비 되어 볼까》, 《봄내길 따라가는 느릿느릿 춘천여행》(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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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아주 잠깐, 때로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찾아오는 강원도, 그들을 팔 벌려 품어주는 곳, 그러면서 티 나지 않게 보듬어 다시 삶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곳, 그런 마음으로 강원도 땅을 돌아보는 과정은 여러 일로 팍팍해 있던 내 마음이 먼저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숲으로 난 길을 일정한 거리와 시간을 목표로 하여 걷는 일, 걷다가 사과 한 쪽, 떡 한 조각을 동행과 나누어 먹으며 나무나 돌 이야기를 하거나, 가끔은 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 그러고 나면 막혀있던 것이 조금 풀리고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것을 느낀다. 숲은 그렇게 온몸으로 느끼는 강원도다.


쇠락한 길갓집에 환하게 피어난 백일홍, 분꽃은 왠지 더욱 화사해 보이는 게 서글퍼진다. 우르르 몰려다니던 사람들의 행렬에서 밀려난 강원도 시골길은 어디나 비슷한 감성을 불러온다. 지고 있는 꽃이나 낙엽을 보며 느끼는 쓸쓸함, 그래서 더욱 애절해 보이는 풍경이 길 위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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