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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6484079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0-02-20
책 소개
목차
1장 볼보 그리는 남자
볼보를 그리다
- 스웨덴 볼보의 첫 한국인 디자이너
- 볼보를 대표해 스웨덴 광고에 출연하다
- 첫 번째 업무
- 디자인의 전환점이 된 리더의 등장
- 볼보의 스테디셀러, 2세대 XC60을 디자인하다
- SUV는 꼭 남성적이어야 할까
- 한국에서의 XC60 론칭 행사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한다는 것
- 자동차 디자이너가 하는 일
- 자유롭고 친밀한 디자인 스튜디오
[note] 볼보 디자인 스튜디오의 모든 것
- 디자인보다 중요한 ‘잘 듣기’
- 자동차 역학을 잘 아는 디자이너
-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프레젠테이션
[note] 자동차 디자이너가 꼭 기억해야 할 네 가지
2장 디자이너를 만든 시간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다
- 생애 첫 자동차와 포르쉐 964
- 갑자기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 비전공자도 디자인 대학원을 갈 수 있을까
- 세계 3대 디자인스쿨, 우메오대학교로
스웨덴 유학생활 고군분투기
- 미운 오리 새끼
- 독일에서 빛을 발한 졸업 작품
- 갑자기 입사가 취소됐다고?
- 볼보에 도전하다
- 문제적 남자에서 못 다한 이야기
3장 볼보에서 찾은 볼보의 진짜 매력
‘볼보’라는 브랜드
- 볼보가 절대 타협하지 않는 한 가지
-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 북유럽 감성을 품은 자동차
- 꿈의 플랫폼 도입
[note] 볼보의 역사를 다시 쓴 SPA 플랫폼
앞으로의 볼보, 앞으로의 자동차 디자인
- 볼보의 디자인적 지향점
- 디자인의 진짜 역할
-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볼보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유학생, 볼보 베스트셀러 모델의 메인 디자이너 같은 수식이 붙는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내 처음은 이렇게나 평범하고 보잘것없었다. 내로라하는 사람들처럼 처음부터 남다른 재능과 태도로 매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라 뒤늦게 꿈을 향해 떠나온 나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으므로 모든 것이 쉽지 않았다. 어쩌면 그래서 이 책을 쓸 수 있었다. 더디지만 차근차근 지나온 볼보에서의 경험들은 비단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을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디자인의 완성도가 곧 좋은 차를 만들지는 않는다. 운동성능, 안전, 효율 등 수많은 요소들의 결합으로 좋은 차, 나아가 명차가 만들어진다. 디자인은, 그리고 디자이너로서의 나의 역할은 ‘one of them’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XC60은 각종 자동차 평가 기관으로부터 디자인뿐만 아니라 엔진, 핸들링, 승차감 등 디자인 외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잘 만들어진 차라고 인정받고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물량 조달이 어려워 1년 가까이 대기해야 하는 볼보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 잡으며 가치를 증명했다.
- <SUV는 꼭 남성적이어야 할까> 중에서
최근 볼보의 성공은 디자인 수장과 엔지니어링 수장의 긴밀한 관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지니어링 수장이었던 피터 머르텡과 디자인 수장 토마스 잉겐라트는 언제나 ‘안 되는 이유’가 아니라 ‘되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건설적인 토론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들의 목표는 하나다.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 이렇듯 서로 간의 존중을 통해 이뤄지는 협업은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디자인보다 중요한 ‘잘 듣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