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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목소리는 어떻게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가?)

존 콜라핀토 (지은이), 고현석 (옮긴이)
매일경제신문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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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이스 (목소리는 어떻게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484408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04-27

책 소개

<타고난 성, 만들어진 성>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뉴욕의 저널리스트 존 콘라핀토가 이번에는 인간의 ‘목소리’를 낱낱이 파헤쳤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나와 성대 폴립

PART 1 베이비 토크
PART 2 기원
PART 3 감정
PART 4 언어
PART 5 섹스와 젠더
PART 6 사회에서의 목소리
PART 7 리더십과 설득의 목소리
PART 8 백조의 노래

결론
감사의 말

저자소개

존 콜라핀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기자이다. <배니티 페어>, <뉴요커>, <에스콰이어>, <마드모아젤>, <US>의 기자로 활양했다. 전미잡지상의 영광을 안겨준 <롤링 스톤>의 기사를 뼈대 삼아 「미안해,데이빗」을 탄생시켰다. 존 콜라핀토기자는 “이 책은 명백한 사실에 관한 기록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화는 모두 상담기록에 적혀 있는 글귀나 증인 혹은 당사자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이야기의 흐름’이나 ‘소설적 분위기’를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대화나 장면은 하나도 없다. 머니 박사가 1967년 캐나다방송(CBC)에 출연해서 한 이야기의 출허는 해당 프로그램의 녹화테이프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테이프가 보존되어 있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다. 심리호르몬 연구팀과의 상담에서 등장하는 대화는 머니 박사가 1998년 6월, 환자의 요청에 의해 넘긴 녹취 기록에서 인용했다”라고 밝히며 이 책의 진실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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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과학부, 《경향신문》 생활과학부, 국제부, 사회부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과학기술처와 정보통신부를 출입하면서 과학 정책, IT 관련 기사를 전문적으로 다루었다. 현재는 과학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짧은 경제사』 『창의성에 집착하는 시대』 『더 좋은 삶을 위한 수학』 『전쟁이 만든 세계』 『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느낌의 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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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발 하라리의 뛰어난 작품인 《사피엔스》를 읽었다면 과학자들이 인간이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만든 동인으로 대부분 언어를 꼽는다는 것을 알 것이다. (중략) 새, 개, 침팬지, 돌고래 같은 동물도 목소리를 사용해 두려움, 분노, 짝짓기 욕구 등을 나타내지만 이 동물들이 나타내는 것은 당면한 현재의 생존과 번식에 관계된 것에 한정된다. 따라서 인간만이 가진 언어 능력은 다른 생명체와 인간을 결정적으로 가르는 ‘건널 수 없는 루비콘 강’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하라리는 과학자들의 이런 설명에 덧붙여, 이전 언어 능력이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한다. 하라리에 따르면 언어는 비교적 뛰는 속도가 느리고 물리적으로 약하며, 포식자들에게 쉽게 당하는 동물이었던 초기 인간이 다른 인간들과 협력해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구사해 인간보다 크고 빠르며, 치명적인 포식자들을 제압하고, 다른 동물들보다 더 큰 크기의 집단(또는 부족)을 구성하고(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침팬지는 인간보다 한 단계 낮은 협력 형태를 보이며, 약 100마리가 한 집단을 구성할 수 있다), 결국 마을, 소도시, 도시 그리고 국가를 구성해 인류가 지구와 지구상 모든 존재를 지배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문자 언어도 이 과정을 가속하는 데 기여했지만, 사실 문자가 등장한 것은 5,000년 정도밖에 안 됐다. 이 정도 기간은 기나긴 인류 역사에서 보면 눈 깜빡할 정도의 시간밖에는 안 된다. 문자가 등장하기 전까지 인간의 모든 의사소통은 말을 통해 이뤄졌다. 따라서 나는 지금 하라리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언어의 위대한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나는 우리가 지구를 지배하게 된 것이 언어 때문만은 아니며, 언어라는 놀라운 특성을 소리로 만드는 우리의 특별한 능력에도 힘입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목소리라는 개념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들어가는 말 : 나의 성대 폴립


대부분의 포유류는 말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발성 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침팬지의 입술, 혀, 연구개, 폐, 후두는 구조와 기능 면에서 인간의 그것들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침팬지는 얼굴 정면에 눈이 있고, 엄지가 나머지 네 손가락과 마주 볼 수 있으며, 두 젖꼭지가 대칭적이며, 주둥이가 짧다는 해부학적 특징도 인간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18세기 스웨덴의 박물학자 칼 린네는 인간과 유인원을 같은 목, 즉 ‘영장목’으로 분류했다. 다윈보다 한 세기 먼저 활동한 린네는 유인원과 인간이 진화 측면에서 연결돼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린네는 해부학적 유사성에만 집중했다. 교회가 표명했던 우려 때문에 린네는 결국 인간이 동물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하도록 호모 속 사피엔스 종이라는 독립된 영장류 범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린네는 생물학자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에 ‘인간과 유인원을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은 겨우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네’라고 썼다. 린네에 따르면 그 하나의 특징은 해부학적 특징이 아니라 행동적 특징이다. 바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art 2 기원


인간의 목소리는 동물의 목소리 중에서도 특이하기 때문이다. 목소리가 말을 하는 데 특화돼 있다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목소리에 성적 이형성이 나타난다는 점, 즉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가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모든 포유동물은 암컷과 수컷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없다. 암컷이든 수컷이든 같은 종이면 똑같이 으르렁거리고, 짖고, ‘야옹’ 소리를 낸다.
Part 5 섹스와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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