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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64870844
· 쪽수 : 630쪽
· 출판일 : 2022-07-14
책 소개
목차
*중용을 읽고 길을 찾자----------6
*중용완해에 대하여--------------9
*읽어두기----------------------14
*중용장구서---------------------18
*독중용법-----------------------44
*중용장구-----------------------52
·제1장
~
·제33장
*附錄
1. 난해한 어조사 풀이-----------601
2. 참고 문헌-------------------616
3. 孔子年譜--------------------617
4. 子思年譜--------------------622
5. 孟子年譜--------------------624
6. 朱子年譜--------------------626
7. 譯解者 略歷-----------------630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상은 삼달덕(三達德)이니 즉 지인용(智仁勇)의 세 기지를 통달하는 것이다. 첫째는 지자불혹(智者不惑)이니 즉 지혜로운 자는 미혹되지 않으며, 둘째는 인자불우(仁者不憂)이니 즉 어진 이는 근심하지 않고, 셋째는 용자불구(勇者不懼)이니 즉 용감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셋을 행하게 하는 것은 하나이니 이것은 성(誠)이다. 성은 정성을 다하는 것이니 모든 것을 정성을 다하면 바른길을 찾아서 성공할 수가 있을 것이다.
O誠者는 自成이니 如這箇草樹하니 所以는 有許多根株枝葉條幹이니 皆是自實有底如人이니 便自有耳目鼻口手足이라. 百軆都是爾이고 自實有底道이니 雖是自然底道理이나 然이나 却須是爾이니 自去做始得이니라.
(성이라는 것은 스스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저들 풀과 나무와 같으니 이유는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작은 가지와 큰 가지의 허다히 많은 것에 있으니 모두 이것은 스스로가 실제로 사람에 있는 것과 같은 것에 있으니 곧 스스로 귀와 눈과 코와 입과 손발에 있는 것이니라. 여러 몸의 모두가 이것뿐이고 스스로 실제 도에 있으니 비록 이들은 자연히 도리가 되는 것이나 도리어 모름지기 이것뿐이니 스스로 처음에 얻어서 만든 것을 버리는 것이니라.)
<註> 爾: 뿐 이.
[備旨]子思가 論明而誠之事하여 以明人道하여 曰誠者는 天命之性이니 是物之所靠託하며 自成은 不可推諉者也이니 而道는 即率性之理이니 乃人之所該當自行이니 不容旁貸者也니라.
([비지]자사가 성의 하는 일을 밝게 논하여 사람의 도를 밝혀 말하기를 정성이라는 것은 하늘이 명한 본성이니 이것은 사물에 의지하고 기대는 것이며 스스로 이루는 것은 가히 미루고 맡길 수가 없는 것이니 도는 곧 솔성의 이치이니 이에 사람들이 꼭 맞게 스스로 행해야 할 것이니 남에게 떠넘기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것이니라.)
<註> 靠: 의지할 고. 諉: 맡길 위. 該當(해당): 꼭 맞음.旁貸(방대): 남에게 떠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