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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팀장 수업

아마존의 팀장 수업

(아마존 정글에서 살아남는 리더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김태강 (지은이)
  |  
더퀘스트
2021-06-25
  |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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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팀장 수업

책 정보

· 제목 : 아마존의 팀장 수업 (아마존 정글에서 살아남는 리더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아마존
· ISBN : 9791165215798
· 쪽수 : 232쪽

책 소개

혁신의 대명사로 통하는 아마존, 그곳에서 PM(Product Manager)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아마존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가 그 원동력이라고 본다. 이 책은 아마조니언들이 어떤 문화와 리더십 원칙을 중시하는지, 그러한 배경하에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지 생생한 경험과 사례로 설명한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아마존의 팀장은 침묵과 글로 말한다

01 회의는 침묵으로 시작한다
-아마조니언이 서로의 페이스를 존중하는 방법-
아마존 회의의 3분의 1은 침묵의 시간
침묵은 회의의 질을 높인다
시간 낭비를 현저하게 줄인다
침묵은 결국 인사이트로 연결된다

02 말보다는 글로 소통한다
-아마존에는 글쓰기 트레이닝이 있다-
기획의 시작에는 PR FAQ가 있다
성과 보고에 사용되는 6페이저
1페이저로 협업이 쉬워진다

03 일의 언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아마존의 페이퍼 작성 원칙-
어려운 단어는 빼고, 누구나 아는 어휘를 쓴다
문장은 짧게 치는 게 좋다
무조건 두괄식! 결론부터 쓴다
데이터와 일화를 적절하게 곁들인다
단어 하나를 쓰더라도 수없이 고민하라
제프 베조스는 왜 글을 강조했을까?

04 극강의 효율을 만드는 아마존식 솔루션
-아마존이 이미지가 아닌 글을 선택한 이유-
우리의 토론은 종종 산으로 간다
화려한 말발로 어물쩍 지나갈 수 없다
따로 회의록이 없어도 기록이 남는다
글은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준다
우리 조직에는 어떤 소통 방식이 맞을까?

Chapter 2 혁신을 만드는 아마존의 소통 문화

01 회의는 무조건 효율적이어야 한다
-목표에 도달하게 해주는 회의 문화-
비효율적인 일이라면 눈치 보지 말고 쳐내라
회의의 목적은 하나여야 한다
참석 인원은 추리고 또 추려라
회의의 비용은 꽤나 비싸다

02 회의 전 챙겨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시간 낭비 없는 회의를 위한 체크리스트-
불시에 시작하는 회의는 금물
목적과 의제는 다르다
전 세계 아마존의 회의실이 똑같은 이유

03 아마존에서 멍청한 의견은 없다
-뻔한 질문에도 성실히 답하는 아마조니언들-
아마존 팀장은 질문에 너그럽다
말 한마디로 토론의 흐름이 바뀐다
3Whys·5Whys로 질문한다

04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말한다
-리더든 주니어든 반대하는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는 문화-
소신 있게, 젠틀하게 반대하라
우리 조직에서는 왜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없을까?
에스컬레이션 테크닉으로 중재를 요청하라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라
상하관계를 없애는 게 답일 수 있다
결정을 내리면 헌신적으로 지지하라

05 토론이 끝난 후에도 각자의 역할이 있다
-회의의 마침표를 잘 찍는 법-
회의록 작성은 오래 끌지 않는다
회의록은 비효율적 소통을 줄여준다
비효율적인 소통은 무조건 낭비다

06 다양한 국가의 직원들과 협업한다
-많은 직원이 한 곳에 모여 빠르게 결정하는 오프사이트-
큰 프로젝트를 위한 오프사이트
규모보다는 효율성을 추구하라
준비된 열정은 회의를 성공으로 이끈다

Chapter 3 아마존의 팀장이 일하는 법

01 데이터를 중심으로 소통한다
-전반적인 상황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리뷰-
팀장들의 뛰어난 데이터드리븐 사고
팀장은 데이터에 능숙해야 한다
보고는 일방향이어서는 안 된다

02 애자일 방식에 따라 신속하게 판단하고 결정한다
-애자일 개발 방식에 따라 움직이는 주간 회의-
PM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애자일 개발 모델에 맞춘 주간 회의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깨닫게 해준다

03 바 레이징으로 수준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피드백을 공유하는 레트로 회의-
피드백을 공유하며 기준을 높여라
동료를 신뢰하고 솔직하게 말한다
월등히 앞서나가게 만드는 바 레이징

04 꽤 자주, 두 명이 만나는 1:1 회의
-작지만 조직 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미팅-
아마존에서 가장 자주 하는 회의
업무의 진행 속도와 방향을 맞춘다
개인을 어필하는 도구가 된다
솔직하고 과감하게 요청하라
팀장의 역할은 들어주는 것

05 일은 지시하는 게 아니라 찾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사수가 업무를 올바르게 지시하는 방법-
일은 배우는 것보다 시키는 게 더 어렵다
업무를 잘 지시하는 두 가지 스킬

특별 인사이트 코로나 이후, 달라진 아마존의 모습

01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줄인다
-우리는 모두 다 큰 어른이다-
최대한의 자율을 보장한다
각자의 일은 결과로 말하게 하라

02 아마조니언은 글을 더욱 많이 쓴다
-서로의 소통에서 글의 영향력이 커졌다-

03 예전보다 더 열심히 내가 하는 업무를 알린다
-지나친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태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케임브리지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에서 화학공학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5년간 LED 신규 칩개발 직무를 경험했다. 첫 직장을 경험하면서 다른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프랑스 인시아드 대학원(INSEAD)에서 MBA 과정을 이수하였다. MBA 과정 후 혁신의 대명사로 통하는 아마존에 입사하였고, 현재는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PM)로 근무 중이다. 아마존에서 유럽 5개국 마켓플레이스 셀러들을 위한 세금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꾸준히 개인 커리어도 가꿔나가고 있다. 또한 직접 경험한 취업 과정을 기반으로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진로 상담 및 해외 취업과 관련하여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삼성인, 아마조니언되다》가 있다. 브런치 https://brunch.co.kr/@taeka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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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회의실은 조용해진다. 화상으로 접속한 사람들도 음소거 버튼을 누른 다음 글을 읽는다. 고요한 회의실엔 종이를 넘기는 소리와 사람들의 필기 소리만 작게 들려온다. 주최자는 본인의 글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이 시간을 통해 다시금 꼼꼼하게 확인하고, 글을 읽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살피며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되새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참석자들은 고개를 들어 글을 다 읽었음을 넌지시 알린다. 어떤 사람은 회의 중 질문할 내용들을 필기하고 어떤 사람은 노트북을 열어 밀린 메일을 확인한다. 사람마다 같은 글을 읽는데도 속도가 달라 추가 시간을 요청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주최자가 고개를 들고 말한다. “질문받겠습니다.”
-챕터 1 ‘회의는 침묵으로 시작한다’ 중에서-


한동안 이어졌던 토론의 결론은 간단했다. 우리는 결국 글의 완성도에 끊임없이 집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을 이해시키지 못할 수도 있고, 결국 회의실에서 불필요한 설명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된다는 게 이유였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해결했다’라는 상황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는 address와 solve가 있다. 많은 사람이 생각보다 자유롭게 이 단어를 바꿔가며 사용하고, 실제 읽는 사람들도 큰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단어의 의미에 집중해보면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 중 시점이 다르다는 미세한 차이를 알 수 있다. address라는 단어는 문제를 풀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solve라는 단어는 문제가 해결된 후를 설명할 때 사용된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현재 문제해결 상태가 어디까지 왔는지 사람들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임원들처럼 자주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참석하는 회의의 경우 단어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그들의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회의를 하는 것인데 글의 완성도가 낮아 불필요한 질문에 답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면 그야말로 비효율적인 회의이기 때문이다.
-챕터 1 ‘일의 언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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