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5346751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3-01-30
책 소개
목차
1.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 세상의 모든 슬로 스타터들에게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나는 공부로 성공하기로 선택했어요”
샤프가 짝 하고 손에 달라붙는 짜릿함
내가 공부하는 진짜 이유
남이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2.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면 : 골든시드를 찾는 법
좋아하는 일을 그저 우연히 발견할 수는 없어요
검색하지 말고 ‘사색’하세요
뼈 좀 때릴게요, 카페는 아무나 차리는 건가요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초심, 중심, 끝심의 비밀
목표가 단거리라면, 목적은 마라톤이에요
꿈, 생의 오브젝트를 위하여
3. 공부를 ‘나의 운명’으로 만드는 순간 : 후천적인 성공 DNA 만들기
최선을 다했는지 아니었는지는, 내가 알아요
누구나 한 번은 공부가 운명인 날이 찾아올 거예요
일단 시작하는 것도 재능입니다
완벽주의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에요
일생보다 일상이에요
‘작은’ 나도 ‘크게’ 사랑하게 만드는 힘, 일기
4.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인생이 바닥이라 느껴질 때 : 부정적인 너에게 지지 않기를
벽이 진짜 ‘벽’이 되기 위한 조건
마음에 싱크홀이 생긴 날
기분이 내 인생이 되지 않도록
자존감, 이제 그만 사용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야경에는 번지는 빛이 있어 더욱 힘이 납니다
부정과 긍정의 테이블 사용법
5.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
고독이 가면 꽃이 만개할 거예요
친구와의 손절을 고민하고 있다면
질투심에 스스로 잡아먹히지 마세요
당신은 언니의 샌드백이 아니에요
왜 집에서 편하게 공부하려고 하나요
6. 내가 나를 지켜내는 법 : 셀프 오브젝트와 메타인지
집에서 해주지 않으면, 내가 나의 엄마가 되어주세요
자랑 인플레이션과 친분 지우개
더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미움 수업’
감정이 애티튜드예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꺼내는 날, 언박싱데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래서 세운 대책이 수업 시간에 80퍼센트 외우기 작전이었습니다. 교과서 옆에 연습장을 나란히 놓고 선생님이 말하는 수업 내용을 쓰면서 그 자리에서 외워 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니 성적이 오르긴 오르더라고요. 드디어 제가 기대한 ‘한 만큼의 마법’이 발현되기 시작한 거죠. 다만 아주 느리게 올라갔어요. 노력은 극적인 드라마처럼 하는데 성적은 느리고 지루한 다큐멘터리처럼 올라가더라고요.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나는 지구력이 좋다.” 야구 선수 중에 시즌 초반에는 성적이 부진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뒷심을 발휘하는 선수를 ‘슬로 스타터(slow starter)’라고 부릅니다. 그때 제가 바로 슬로 스타터라고 생각한 거죠.
-<“나는 공부로 성공하기로 선택했어요”> 중에서
“네가 어떻게 성공할지 지금 결정해.”라고 했을 때 열에 일고여덟 명은 이렇게 답합니다. “나는 선생님처럼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운동 신경이나 끼도 없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판타지 아닌가요?” 이런 반문이 스토커처럼 따라붙습니다. 아니에요, 여러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판타지가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무노동’으로 발견하는 게 판타지예요. 좋아하는 일은 철저하게 ‘절차지식의 대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서 대충 떠오르는 직업을 검색한다고 해서, 그렇게 해서 나온 내용을 확인한다고 해서 찾아지는 것이 결코 아니에요. 무노동이 아닌 조금은 과한 노동으로 찾아야 합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직업의 정의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직접 경험하고 깨지면서 몸으로 익혀야 해요.
-<좋아하는 일을 그저 우연히 발견할 수는 없어요> 중에서
반면, 목적까지 보는 사람은 애매모호한 순간을 잘 통제해갑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팀원들과 돈독해졌으니 됐어. 팀워크는 무형 자산이고 이게 내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고 싶은 목적 중 하나였으니까.’라고 생각하니 기분 상할 리 없고 평정심이 저절로 유지돼요. 평판이 좋아지는 것은 덤이고요. 그러고 보니 목표는 감정 기복과 짝꿍인 반면, 목적은 평정심 유지와 짝꿍이네요. 여러분의 짝꿍어는 무엇인가요? 이처럼 목표와 목적은 그 의미도, 담고 있는 시제도, 미치는 영향력도 전부 다릅니다. 글자만 비슷한 것 빼고는 닮은 게 하나도 없어요.
-<목표가 단거리라면, 목적은 마라톤이에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