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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관점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시스템 관점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이종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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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관점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스템 관점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65397890
· 쪽수 : 664쪽
· 출판일 : 2021-05-28

책 소개

도덕경은 도와 덕에 관한 설명이고 천지 만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다. 관계로 얽힌 천지 만물은 시스템이다. 그러니 도를 이해하려면 만물을 시스템 관점으로 살펴야 한다.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고(25장, 道法自然), 스스로 그러함은 환경 조건에 따른다.

목차

서문

1편 도경

1장 유무(有無)의 작용과 도(道)의 존재
2장 대립개념의 동거(同居)와 상호 의존성
3장 무분별한 지혜의 다스림과 무불치(無不治)
4장 만물의 근원인 도의 존재
5장 인(仁) · 불인(不仁), 공(空) · 충(充)의 공존
6장 면면히 이어지는 도
7장 환경 적응과 공생
8장 순응과 공존의 도
9장 허물을 남기는 과욕
10장 대상의 지향성 존중이 현덕(玄德)
11장 부분과 전체의 관계
12장 감각적인 욕망보다 본질인 마음 다스림
13장 우호적 환경 조성
14장 도의 작용 이(夷) · 희(希) · 미(微)
15장 도는 공존의 조건(豫, 猶, 儼, 渙, 敦, 曠, 混)
16장 천명과 늘 그러함을 알면 도에 이름
17장 무위(無爲)의 정치
18장 도의 붕괴와 규범의 등장
19장 규범과 욕심에서 벗어나 고요함 회복
20장 사회적 삶과 자연적 삶
21장 도의 시현과정을 통한 만물의 생성
22장 변증법적 변화와 무위(無爲)의 본성회복
23장 주객(主客)의 상응(相應)
24장 군더더기 행동을 만드는 욕심
25장 도의 존재와 스스로 그러한 도의 작용
26장 고요함의 여유로 일의 경중 판단
27장 대상의 지향성과 대립개념의 조화
28장 대립개념의 통합으로 새로움 창조
29장 환경의 필요에 따르는 세상사
30장 의도적이고 강제된 결실
31장 상례에 따르는 전승(戰勝)
32장 순박한 도의 작용
33장 본성에 따름이 자신을 이기는 것
34장 만물이 따르는 무위의 대도(大道)
35장 부지불식이나 무한한 도의 시현
36장 비움으로 채움, 미명(微明)
37장 무위와 순박함

2편 덕경

38장 덕 · 인 · 의 · 예(德 · 仁 · 義 · 禮)와 무위 · 당위의 계층
39장 도(道)는 만물의 존재와 본성의 근거
40장 순환적인 도의 작용과 약한 도의 쓰임
41장 사람에 따라 이해도가 다른 상대적 도
42장 동거하는 대립개념을 조화하는 충기
43장 무위(無爲)의 이익
44장 탐욕(貪慾)의 병(病)
45장 큰 성취의 청정함
46장 재앙이 되는 욕망과 평화의 도
47장 성인(聖人)의 초감각적 경지
48장 이루지 못함이 없는 無爲(무위)
49장 만물의 지향성에 동조
50장 삶과 죽음의 도(道)
51장 생겨나게 하고 기르는 도와 덕
52장 도의 수행과 늘 그러함을 익힘(習常)
53장 도를 잃은 위정자는 도둑
54장 도(道)는 상호 의존적 지향성
55장 화(和) · 상(常) · 명(明)으로 드러나는 도(道)
56장 화광동진(和光同塵)의 현동(玄同)
57장 규범 · 욕망의 피해와 무위의 다스림
58장 무위(無爲)의 다스림과 분별의 상관성
59장 아낌으로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김
60장 신령함 이전에 작용하는 道(도)
61장 낮추어 받아들임(取)
62장 도(道)는 공존의 질서
63장 작고 쉬운 시작, 큰 이룸
64장 작은 조짐과 무위(無爲)의 다스림
65장 무위지치(無爲之治)와 현덕(玄德)
66장 아래에 처하는 덕(德)
67장 지속 가능한 도와 자애 · 검소 · 겸손의 덕
68장 다투지 않는 덕(不爭之德)
69장 무위(無爲)의 전법(戰法)
70장 쉽고도 어려운 본성회복
71장 앎과 모름의 병
72장 위엄(威)보다 덕(德)에 의한 다스림
73장 무위(無爲)와 자연한 도(道)
74장 생명을 관장(管掌)하는 도(道)
75장 욕심의 피해와 무위의 현명함
76장 유약(柔弱)함의 강점
77장 균형의 천도(天道)와 불균형의 인도(人道)
78장 물과 같은 포용(包容)의 덕(德)
79장 무분별의 덕(德)
80장 순박한 삶
81장 가식(假飾)과 베풂

3편 시스템 관점과 도덕경의 주요 개념

1장 왜 시스템 관점인가?
2장 시스템이란?
3장 시스템의 특성
1) 구조적 특성: 조직성, 전체성, 경계, 환경과 계층
2) 기능적 특성: 목적성, Input-Output 전환, 개방성, 엔트로피 증가, 이인동과성 · 동인이과성
3) 상호 의존적 특성: 상호 의존, 제어, 피드백, 창발성, 자기조직화와 학습, 질서
4장 도덕경의 주요 개념과 시스템 관점
1) 시스템인 사물
2) 자연의 지향성인 도(道)와 시스템의 목적
3) 덕(德)과 시스템의 기능
4) 사물의 기원(起源)과 연기(緣起)
5) 무위(無爲)와 적응
6) 대립개념의 공존과 상호의존성
7) 구성요소들의 통합: 순박(樸), 고요(靜), 조화(和), 동조(同), 밝음(明), 아낌(嗇), 늘 그러함(常)
8) 무위자연과 우주의 팽창, 생물의 진화
5장 시스템 사고
1) 시스템 사고의 필요성
2) 시스템 사고의 적용 예
3) 시스템 사고의 심화

저자소개

이종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출생하여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였다. 범양상선㈜에서 연수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사내에서 ‘해운업 Management Game’과 ‘문제해결기법’ 등을 주로 강의하였다. 논문으로는 <직무만족도 측정 척도 제작에 관한연구>가 있고, 저서로는 『성격의 비밀-에니어그램의 체계적 접근』, 『성격의 비밀-에니어그램 이론과 전개』, 『소나무 재배와 정원(비매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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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天地之始, 有名萬物之母.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徼, 此兩者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말할 수 있는 도(道)는 상도(불변의 道)가 아니다. 지칭할 수 있는 이름(名)은 상명(불변의 이름)이 아니다. 무(無)는 천지의 시작을 지칭하고(名), 유(有)는 만물의 터전을 지칭한다. 고로 항상 무는 천지 시작의 묘함(妙)을 보이게 하려 하고, 항상 유는 만물 터전(母)의 오고 감(徼)을 보이게 하려 한다. 이 둘(有無)은 같은 곳에서 나왔지만 이름이 다르다. 같은 곳, 그곳을 그윽하다고 말한다. 그윽하고 그윽하니 천지 만물의 미묘한 (시작의) 문이다.
- 1편 道경


“萬物(만물)이 作焉而(작언이) 不始(불시)하고”에서 作(작)은 “만들다, 창작하다, 일하다, 행하다, 부리다, ~하게 하다, 일어나다” 등의 의미 중 “일어나다, 생성하다”, 焉(언)은 의문과 반어를 표현하는 “어떻게”라고 해석하고, 始(시)는 “비로소, 처음, 사물의 시작, 일으키다” 등의 의미를 포괄하는 “이끌다”, “生而不有(생이불유)”에서 生(생)은 “낳다, 살다, 기르다, 만들다” 등의 의미 중에서 “낳거나 만들다”, 有(유)는 “있다, 존재하다, 갖다, 소유하다” 등의 의미 중에서 “소유하다”, “爲而不恃(위이불시)”에서 爲(위)는 “이루다”, 恃(시)는 “믿다, 자부하다, 의지하다” 등의 의미 중에서 “자부하다(자랑하다)”라고 해석하였다.
“成功而弗居(성공이불거) 夫唯弗居(부유불거)”에서 居(거)는 “살다, 차지하다, 자리잡다, 앉다, 쌓다”등의 의미 중에서 “차지하다”, “是以(시이)로 不去(불거)니라”에서 去(거)는 “가다, 떠나다, 버리다, 덜다, 과거” 등의 의미 중에서 “떠나다”라고 해석하였다.
- 1편 道경


바큇살과 바퀴, 찰흙과 그릇, 기둥·들보·들창 등과 집은 부품과 완성품의 관계이다. 부품은 완성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이다. 재료는 제조의 공정에 따라 그 물성이 변화하기도 하고 그 물성을 유지하면서 완성품의 부분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물성이 변하는 것을 화학적 반응이라 한다. 물성이 변하지 않는 것은 형태가 변하여 조립된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바큇살은 바퀴통과 바퀴 테두리 사이에 끼워져서 바퀴를 만드는 부품이다. 이런 부품들이 완성품의 재료가 되어 완성품이 만들어지면 부품은 전체 완성품의 일부분이 되어 완성품과 일체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일체의 완성품은 그 일체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이런 부품과 부품들로 조합된 물리적 구조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기능구조가 된다. 즉, 바큇살은 바퀴에서 버팀의 기능을 하고, 바퀴의 테두리는 땅과 마찰 기능을 하며, 바퀴통은 회전 기능을 하여 바퀴는 수레를 이동하기 쉽게 기능한다. 이런 기능 구조를 시스템이라 한다.
노자는 이 기능구조를 통하여 만물의 존재방식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 존재방식은 개체로서 존재와 전체의 부분으로서 기능하는 형식을 말한다. 노자가 설명하고 있는 것은 상호관계와 이들의 의존성이다. 바퀴는 부품들의 기능이 서로 의존적으로 기능함으로써 기능한다. 바큇살의 버팀, 테두리의 마찰, 바퀴통의 회전과 맞물림 등의 기능이 서로 의존적으로 작동하여 수레는 이동이라는 기능을 수행한다. 어느 하나라도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수레는 굴러갈 수 없게 된다. 이 의존적으로 기능함이 수레의 속성이고 수레가 갖는 본성이다.
- 1편 道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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