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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와 마음 텃밭 가꾸기

헤라클레스와 마음 텃밭 가꾸기

모봉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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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와 마음 텃밭 가꾸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헤라클레스와 마음 텃밭 가꾸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5398767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1-07-19

책 소개

그리스 신화 속 헤라클레스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백전백승을 거둔 최강의 영웅이다. 그의 열두 가지 과업은 사람들이 인생살이를 해 나갈 때 조금만 방치하면 저절로 돋아나는 거센 잡초 같은 욕망, 미숙함, 부정적인 마음이 대상이다.

목차

프롤로그

-Ⅰ- 들어가는 문

우리가 인생이라는 다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랑

-Ⅱ- 헤라클레스, 마음 천하장사가 되다

극한의 자기 관리의 영광, 헤라클레스
제1과업 포악한 사자처럼 나를 잡아먹는 ‘화’
제2과업 교활한 뱀같이 일어나는 ‘부정적 생각과 걱정’
제3과업 겁쟁이 사슴처럼 달아나는 ‘현실 도피’
제4과업 멧돼지같이 거칠고 질긴 ‘욕망’
제5과업 똥 냄새 풍기는 ‘생활 속 중독’
제6과업 새처럼 기습 공격하는 ‘죄책감’
제7과업 황소같이 들이받고 짓밟는 ‘권력’
제8과업 주인 없는 말 같은 ‘맹목적인 열정’
제9과업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논쟁과 자제력’
제10과업 흥분 잘하는 소 떼 같은 ‘군중 이끌어 나가기’
제11과업 황금 사과, ‘인생의 궁극적 목적’
제12과업 개처럼 맹렬히 짖으며 경계하는 ‘죽음의 공포’
헤라클레스 하녀가 되다

-Ⅲ- 나가는 문

알아 두면 좋은 삶과 정신의 기본 틀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야 성장한다

저자소개

모봉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에서 태어났다. 다소 신비스럽고 독특한 신화라는 분야를 30년 남짓 연구해 온 신화 전문가다. 저자는 엄선된 신화 분석을 통해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분노, 우울과 걱정, 욕망, 죄책감, 중독,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마음을 치유함으로써 마음의 텃밭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꾸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설화의 재발견』, 『프로이트 삼국지』 등이 있다. “인류는 페스트, 코로나19 바이러스, 각종 암 등 온갖 질병에 맞서 엄격한 임상시험을 거친 수많은 약들을 개발하여 건강과 수명 증진에 사용하고 있다. 신화 역시 수천 년에 걸친 임상시험을 통해 인생과 마음에 효능이 잘 검증된 심리적인 명약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헤라Hera는 헤라클레스를 죽도록 미워한 여신이다. 그녀는 헤라클레스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출산의 여신을 종용해 해산을 늦추며 괴롭혔다. 그 후로도 요람에 있을 때 뱀을 집어넣어 죽이려 한 것을 비롯해, 열두 가지 어려운 과업을 수행하게 하며 일생 내내 괴롭혔다. 헤라는 제우스Zeus의 본부인이고 헤라클레스의 어머니 알크메네Alcmene는 첩에 해당한다. 전 세계적으로 본부인이 첩의 자식을 구박하거나, 계모가 본부인의 자식을 구박하는 이야기들은 많이 알려져 있다. 남편 제우스가 바람피워 낳은 아들인 헤라클레스를 헤라가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은 ‘헤라의 영광’이라는 뜻이다. 그토록 자신을 괴롭혔기에, 헤라클레스 입장에서는 헤라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그녀를 못된 계모나 악녀로 부르거나 구속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라를 자신의 이름 속에 넣은 헤라클레스의 행동이 이상하지 않은가? 그가 천하의 바보이든가 아니면 이름에 뭔가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을 것 같다.


헤라클레스가 들판에서 거대한 사자를 만나 한바탕 치열한 싸움을 벌여서 맨손으로 물리쳤다고 해도 그의 용기와 힘을 표현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사자 동굴에 구멍이 두 개가 있고 사자가 그곳으로 들락거려 처음에는 헤라클레스가 이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함을 강조하고 있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빠져나가는 구멍을 막아 버림으로써 사자와 대면하고 싸움을 벌였던 것이다. 사자가 상징하는 자신의 화를 붙잡으려면 그것이 들락거리는 두 개의 구멍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을 모르면 헤라클레스는 물론 보통 사람들도 화를 붙잡고 싶어도 못 붙잡고 번번이 허탕을 치기 때문이다. 가족 간, 직장 동료 간, 연인 간에 있어서 툭하면 짜증이나 신경질, 화를 내면서도 이를 금방 잊어버리며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에게 화를 내는 구멍과 화를 낸 것을 잊어버리고 감추는 구멍이 따로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알페이오스강은 그리스어로 ‘희끄무레한’이라는 뜻이다. 해가 떠오르기 전 여명이 밝아 오는 동녘 하늘이 희끄무레하다. 중독 상태라는 어둠과 무질서를 물리치고 밝아 오는 새 아침과 질서를 추구하려는 다짐이나 의지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밝아 오는 새날을 맞이하려는 이런 마음가짐이 강물처럼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중독을 끊고 새로운 변혁의 길로 나갈 수 있다. 페네이오스강은 ‘반짝이는 씨실’이라는 의미다. 씨실은 옷감을 짤 때 가로 방향의 실이고 날실은 세로인 수직 방향으로 늘어트린 실이다. 만약 날실로만 옷감이나 옷을 만든다면 그 옷은 쉽게 벌어지거나 해지게 된다. 따라서 세로 방향으로 늘어져 있는 날실에 반짝이는 가로 방향의 씨실을 끼어 넣음으로써 실들이 단단하게 고정되면서 튼튼한 옷감이 만들어진다.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날실처럼 고결하고 장엄한 뜻을 굳건히 세워야 한다. 그러나 뜻만 고결하게 세웠다고 해서 중독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오랫동안 지탱되지 않는다. 사방에서 유혹의 물결이 넘실거리고 원래의 중독 상태로 돌아가려는 관성인 요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갖 유혹적인 상황 속에서 날실 같은 곧은 의지를 지탱할 수평적인 씨실 같은 자세도 반드시 필요하다. 페네이오스강이 바로 그 씨실의 역할을 해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중독을 이겨 내고 견디는 힘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것이 결여되면 금주, 금연, 다이어트 등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모든 행위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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