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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사주/궁합/예언
· ISBN : 979116539905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1-09-14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일상으로 풀어내는 命理, 여덟 자를 운전하다
서문 / 다가오는 미래를 체감하라
1장 명리,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
1. 명리학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다섯 가지 조언
2. 운이 좋아지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7가지 공통적인 특징
3. 남.의.팔.자.를.무.시.하.지.말.라.고
4. 명리학을 독학해도 되냐고 묻는 분들에게
5. 손(損) 없는 날, 결혼식, 개업식 택일에 관하여
6. 당신의 인생은 항상 좋았다
7. 복세편살이란?
8. 최고의 부적과 개운템!
9. 명리학에서 죽음을 논한다는 것은?
10. 명리학이 책이나 동영상에만 머물러 있지 않기를
2장 명리, 세상 밖으로 나오다
1. 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가?
2. 혜민 스님이 욕을 먹는 이유
3. 신독(愼獨), 겉과 속이 같다는 것은
4. 금보라 씨가 선배 김동현 씨에게 던지는 뼈 때리는 조언
5. 누군가에게는 자신만의 지옥이 있다
6. 엄마가 묻고 명리가 답하다
7. 내 몸을 아프게 하는 것들
8. 가스라이팅하는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
9. 쌍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10. 꼰대와 라떼
11. 졸부와 낙하산 고위직은 귀격일까?
12 . 연기하라! 마치 나에게 식신이 있는 것처럼
13. 댁의 남편과 자녀는 안녕하신가요?
14. 아기가 단명하겠어
15. 이번 재판은 꼭 이기고 싶다
16. 날으는 로켓처럼, 쏘아진 총알처럼
17. 천하무적 촉법소년단!
18. 불륜(不倫)의 시대
19. 조국의 시간! 엄마의 시간!
20. 당신 밥그릇의 크기는 어떠한가?
3장 명리, 내 안의 나를 만나다
1.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2. 내 사주에 귀문살(鬼門殺)이란
3. 편관, 네가 나를 죽이지 못한다면
4.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다
5. 맷집이 강해진다는 것은
6. 명리 고수의 단계
7.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8. 명리학이 내게 들려주는 소근거림은
9. 이제 링 위로 올라오라!
10. 명리학을 배우려는 분들께
11. 허주쌤, 감명이 아니라 간명이라니깐
12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4장 명리, 어디까지 가봤니?
1. 선생님! 저의 용신(用神)은 뭔가요?
2. 허주 작명원(作名院) 오픈하는 날!
3. 명리학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
4. 명리학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5. 욕쟁이 할머니의 탄생
6. 대운 10년을 천간 5년, 지지 5년으로 본다고?
7. 인성 선생 VS 식상 선생
8. 비겁 선생 VS 재성 선생
9. 왜 쌍둥이의 삶은 달리 가는가?
10. 당신은 편인(偏印)을 가지고 있는가?
11. 당신은 상관(傷官)을 가지고 있는가?
12 . 당신은 겁재(劫財)를 가지고 있는가?
13. 당신은 편관(偏官)을 가지고 있는가?
14. 당신은 편재(偏財)를 가지고 있는가?
5장 명리, 삶 속에서 발견하다
1. 어떤 사주가 톡을 씹는가?
2. 내 남자가 바람둥이?
3. 참이슬의 진실
4. 잔머리를 잘 굴리는 사주가 있다
5. 사주만으로 미인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6. … 믿습니까?
7. 겁재로 인해 힘드신 분을 위한 Tip!
8. 내 사주의 격(그릇)을 키우고 높일 수는 없을까?
9. 신점보는 여자 VS 사주보는 여자
10. 얼굴 미인? 마음 미인?
11. 개명(改名)에 대한 짧은 단상
12 . 헬리콥터가 떴다!
13. 당신은 삥을 뜯겨본 적이 있는가?
14. 자식이 생겼다고 누구나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15. 정성을 담다!
16. 인생은 드라이빙과도 같다
17.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6장 명리, 역사와의 대화
1. 황진이가 서화담을 만났을 때
2. 조조할인-내가 왕이 될 팔자인가?
3. 옛날 사람들은 왜 편재는 흉신으로 보지 않았을까?
4. 甲돌이와 甲순이, 비극의 시작
5. 브루투스 너마저?
6. 테스 형! 인생, 그따위로 살래?
7. 태공 형! 사람이 왜 그리 찌질해?
8. 여몽정(呂蒙正)의 파요부(破窯賦)
9. 고서(古書)는 잘못이 없다
10. 고서(古書)에 대한 시대유감
11. 명리 레전드 서자평 선배와의 인터뷰 3부
7장 명리, 영화와 컨택 중
1. 홀리데이-우리들의 일그러진 편관
2. 싱글라이더–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회한
3. 동감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4. 카트- 사주상담의 甲과 乙
5. 타짜-이 글을 읽으면 당신은 도박을 못하게 된다
6. 식신(食神)-이번에는 맛으로 승부한다!
7. 슬라이딩 도어즈-선택이 쌓여 미래의 당신을 만든다
8. 곡성–절대 현혹되지 마라
9. 마이너리티 리포트-궁합에 관하여
10. 백 투 더 퓨처-시간여행을 꿈꾸는 그대에게
8장 명리, 다가오는 미래를 체감하라
1. 자연에 비법(秘法)은 없다
2. 겨우살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3. 누군가에게는 백신, 누군가에게는 암덩어리
4. 고수에겐 놀이터, 하수에겐 전쟁터
5. 예측할 수 있는 것을 예측하라!
6.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7.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8. 내정법(來情法)이 필요할까?
9. 혼잡(混雜)하거나 혹은 멀티(Multi)하거나
10. 각성과 깨달음이 찾아오는 시간
11. 나의 편인(偏印)!
12 . 다가오는 미래를 체감하라!
13.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버텨야 한다
에필로그 / 4년간의 집필, 그리고 그 뒷이야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드라마 \'나쁜 남자\'의 김남길은 정소민, 오연수, 한가인 세 여자의 마음을 빼앗는데, 사람의 에너지는 총량이 있으니 순간적으로 빼앗을 수는 있지만 이것을 지속하기는 어렵다. 이쪽에서 걸리고, 저쪽에서 들통나니 파국에 이르게 된다. 결국에는 정소민이 쏜 총에 맞고 죽어가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정소민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증거를 숨기고 모르는 곳으로 사라져 죽는 시크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다시 사로잡게 된다.
편관 남자의 매력적이고 자신에게 헌신하는 모습에 홀딱 빠진 여자는 결혼을 하지만 그 결과가 꼭 해피엔딩이 되지는 않는다. ‘잡은 물고기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라는 말은 나쁜 남자 편관에 해당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타인의 심리를 파악하여 인정받고 명예를 추구하는 성향이 이제는 아내에서 사회로 눈을 돌리게 된다. 편관이니 정관과 다르게 기복도 심하다. 잘할 때는 잘해주다가 차갑고 썰렁할 때는 남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니 여자는 실망한다.
관성은 정관이건 편관이건 권력에의 의지를 담고 있다.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정관은 임명직이라 승진에 집착하고, 단계를 뛰어넘어 수직상승을 꿈꾸는 편관은 선출직인 당선에 목숨을 건다. 편관의 남자는 멋있고 매력적이다.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정관의 남자보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생명을 구해주는 소방관 편관의 남자가 더 감동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편관의 남자는 위험하다. 불길을 이겨낼 수 있는 열정을 가졌지만, 때로는 그 불길 속으로 휩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성분들이 나쁜 남자, 편관의 남자에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자의식(이성)으로는 밀어내야 하는데, 무의식(감성)으로는 잡아당기고 있다. 정관이 강한 여자는 충분히 밀어내지만, 편관이 강한 여자는 그 유혹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감성의 코드가 같기 때문이다.
나쁜 남자에 빠져들 수는 있다. 이는 남자가 나쁜 여자에 빠져 들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니 뭐라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여성분들이 한 가지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있다. 나쁜 남자와 나쁜 놈은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쁜 놈은 나쁜 놈이고 양아치일 뿐이다. 나쁜 남자(옴프파탈)가 결코 될 수 없다.
- 2장 명리, 세상 밖으로 나오다
‘이게 정말 바빠서 톡을 못 보는 걸까? 아님 일부러 씹은 걸까?’
알 수 없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주를 알면 좀 더 실체적인 진실에 접근할 수가 있다. 음양오행과 십신, 원진, 귀문을 통해서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러면 허주와 함께 그 실체적 진실에 같이 접근해보기로 하자. 이를 통해서 얻어지는 명리공부는 일종의 덤이 될 수도 있겠다.
木, 火 위주로 구성된 사주일 경우 톡을 씹을 가능성이 많다. 목화는 양 운동을 하는데, 양은 내실보다는 외형과 스케일을 중시한다. 카톡을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맞는 답톡을 보내주는 것은 디테일에 해당되는데, 디테일이 부족하다. 금수가 내면의 깊이를 추구한다면 목화는 외면의 확장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그렇다. 어린이, 청년처럼 덜렁대고 외면의 확장과 주변의 변화에 몰두하느라 놓칠 수가 있다. 또한 핸드폰을 잘 분실하기도 하고 떨어드려서 고장나기도 한다.
편인이 중중한 사주일수록 톡을 씹을 가능성이 많다. 편인은 의심하는 성향이고, 고민하는 성향이다. 편인이 톡을 씹는 이유는 위의 목화처럼 못 봐서가 아니다. ‘이 사람의 톡이 무슨 뜻일까?’,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톡을 보낼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보내려니 자존심 상하고 ‘뭐 아쉬우면 다시 오겠지’ 하다가 끝나버리는 경우다. 망설이고 주저하고 고민하다가 인연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로는 카톡의 내용을 보기 싫어하는 경우가 생긴다. 자신이 잘못하거나 상대방과 트러블이 있을 경우 상대에게서 오는 톡을 보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읽씹하기도 하지만 아예 확인을 안 누르는 경우도 많다.
- 5장 명리, 삶 속에서 발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