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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무스 파팜

하베무스 파팜

(새 시대의 교황, 레오 14세)

크리스토프 에닝 (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가톨릭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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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무스 파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베무스 파팜 (새 시대의 교황, 레오 14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3211977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10-10

책 소개

새로운 교황은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바로 레오 14세였다. 《하베무스 파팜》(새 시대의 교황, 레오 14세)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히 담아내며,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첫 미국인 교황의 삶과 비전을 조명한다.
Habemus Papam!
레오 14세, 새로운 교황의 탄생

2025년 5월, 전 세계 가톨릭 교회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숨죽여 지켜보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인한 슬픔 속에 열린 콘클라베가 끝나고, 마침내 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서는 전 세계를 향해 우렁찬 외침이 울려 퍼졌다. “Habemus Papam!”
새로운 교황은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바로 레오 14세였다. 《하베무스 파팜》(새 시대의 교황, 레오 14세)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히 담아내며,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첫 미국인 교황의 삶과 비전을 조명한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성장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 입회한 이래 한평생 교회에 헌신했다. 저자는 교황의 어린 시절과 사목자로서의 여정, 교황으로 선출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며 그분 삶에 녹아든 하느님의 섭리를 성찰하게 한다. 또한 교황의 온유하면서도 단호한 성품을 강조하며, 일치와 통합의 길을 걷게 될 가톨릭 교회의 미래를 제시한다.

위대한 교황들의 발자취에서
교회가 나아갈 길을 찾다

이 책에서는 교황명을 레오 14세라고 선택한 이유를 자세히 다룬다. 레오 13세는 산업 혁명 시기에 노동자들의 권리와 인간 존엄성을 옹호하며 사회교리의 기틀을 다졌다. 저자는 신임 교황이 레오 13세 교황의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날의 디지털 혁명과 그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생명 윤리 등 현시대의 도전 과제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교회가 현대 사회의 문제에 침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일 것이다.
또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목 방향을 존중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린다. 기후 위기, 이주민 문제, 종교 간 대화 등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요하게 다루었던 주제들은 레오 14세 교황에게도 중차대한 과제이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임 교황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소외된 이들을 포용하며 복음의 기쁨을 세상에 전파하는 데 힘쓸 것이다. 저자는 두 교황의 영적 연결 고리를 명확하게 제시하며, 교회의 연속성과 새로운 발전 방향을 동시에 보여 준다. 또한 우리가 기도와 사랑으로 이 시대의 도전들에 맞서 싸우고, 교회의 새로운 여정에 함께 동참해야 할 사명을 깨우친다. 진정한 희망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갈 때 더 빛나기 때문이다.

“교회는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긴 여정을 이어 왔습니다.
특히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를 중심으로 한 보편 교회의 신비는
우리 신앙인들에게 끈끈한 유대감과 굳건한 희망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영적 유산과 더불어,
교회가 직면한 현대적인 도전 과제들, 바로 이주민 문제,
기후 위기, 성소자 수의 급감, 교회 운영 문제, 종교 간 대화,
그리고 교회 내 성폭력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들을 피하지 않고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새 교황님께서 ‘온유함과 결단력’으로 교회를 이끄셔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더불어 ‘극도로 민감한 영역을 안정시킬 방법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통찰합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가
혼란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는 교황님께서 홀로 짊어지실 짐이 아니라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동참해야 할 사명일 것입니다.”
-이용훈 주교의 ‘추천의 글’ 중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새로운 시대
《하베무스 파팜》이 조망하는 교회의 미래


전 세계 신자들이 시스티나 경당의 작은 굴뚝을 응시했고 숨 막히는 침묵이 바티칸을 감쌌다. 기도와 기다림의 시간이 응축된 그 침묵은 마침내 장엄하게 솟아오른 하얀 연기와 함께 기쁨의 환호로 바뀌었다. 그리고 마침내 성 베드로 광장에 울려 퍼지는 Habemus Papam! 이는 교회의 영원한 생명력과 또 다른 시작을 상징하는 감동적이고 장엄한 선언이다.

프랑스 언론인 크리스토프 에닝은 세상에 ‘평화’의 인사를 전하며 등장한 제267대 교황을 소개하며 그분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시대를 조망한다. ‘새 시대의 교황, 레오 14세’라는 부제를 가진 《하베무스 파팜》은 레오 14세 교황의 생애와 사목 경험, 교황직 선출 과정, 그리고 그가 직면해야 할 교회 안팎의 도전 과제를 총 3부에 걸쳐 깊이 있게 다룬다.

Ⅰ. 하베무스 파팜
이 책은 전 세계 신자들이 염원하던 순간, 새 교황의 탄생을 알리는 환희의 선포 ‘하베무스 파팜’으로 문을 연다. 콘클라베를 통하여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된 과정과 그가 교황이 되기 전 미국인으로서 사목 현장에서 쌓아 온 삶의 궤적을 소개한다. 더불어 레오 14세 교황이 세상과 교회를 향해 내딛는 첫 발걸음이 지니는 의미와 차기 교황으로 거론된 일곱 추기경을 조명한다.

Ⅱ. 새 교황의 시대 개막
2부에서는 프란치스코 전임 교황이 교회에 남긴 신앙적 유산을 회고하며 그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나아가 새로운 교황을 선출할 전 세계 추기경단의 구성 변화를 분석하고,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를 선출하는 엄숙하고 비밀스러운 콘클라베의 과정을 기록하여 독자들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어 준다.

Ⅲ. 교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
마지막 3부에서는 베드로 사도의 후임자인 레오 14세 교황이 짊어져야 할 임무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기후 위기, 이민자 환대, 성 소수자에 대한 배려, 종교 간 대화 등 교회가 피할 수 없는 여섯 가지 도전 과제 또한 자세히 분석한다. 신임 교황은 전임 교황의 영적 유산을 이어 가는 동시에, 교회 안팎으로 밀려드는 복잡하고 첨예한 난제들을 극복해야 할 사명이 있다. 저자는 레오 14세 교황이 ‘온유함과 결단력’으로 이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리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레오 14세를 교황명으로 선택한 이유와 교황 선출 이후 바티칸에서 했던 강론들의 일부도 함께 전한다. 특히 교황 선출 직후 추기경단에게 밝힌 교황명 선택의 의미는 레오 13세 교황의 사회교리적 유산을 계승하려는 새 교황의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또한, 시카고와 페루를 넘나드는 교황의 광범위한 사목 경험이 시노드적 교회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새로운 사목 방향을 결정할 것임을 예견한다. 그리고 본문 중에 실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은 신앙의 유산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선물처럼 전해질 것이다.

《하베무스 파팜》은 희망의 희년을 맞이하는 가톨릭 교회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윤리적·정치적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레오 14세 교황의 리더십과 교회의 미래에 대한 가장 빠르고 명료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5
서문 8
들어가는 말 11

Ⅰ. 하베무스 파팜

1장 · 새 교황의 탄생 19
2장 · 미국인 레오 14세 교황 31
3장 · 세상을 위한 발걸음 47
4장 · 여전히 중요한 일곱 추기경 60

Ⅱ. 새 교황의 시대 개막

5장 ·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순간들 79
6장 · 역사가 가르쳐 준 교훈 90
7장 · 전 세계에서 모인 추기경단 99
8장 · 매우 비밀스러운 콘클라베 111

Ⅲ. 교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

9장 · 베르골료 교황의 유산 123
10장 · 레오 14세의 열두 가지 임무 134
11장 · 레오 14세의 여섯 가지 도전 과제 160
12장 · 새 교황의 온유한 카리스마 176

나가는 말 191
레오 14세 교황의 이력 194
참고 문헌 196
역자 후기 197

저자소개

크리스토프 에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릴 제2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일간지 <라 부와 뒤 노르La Voix du Nord>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월간지 <파노라마Panorama>와 주간지 <펠르랭Pelerin>의 종교부에서 일했다. 이후 일간지 <라 크루아La Croix>에서 종교부 기자로 활동하며 신앙과 관련된 다양한 기사를 썼고, 현재는 문화부에서 문학과 예술 분야의 취재를 맡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share/1J2YmkaYKy/?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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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교구 사제이며, 프랑스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성서신학(바오로 서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신약 성경, 바오로 서간, 성서 해석학, 유다교 전통 등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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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것은 인간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매우 가치 있는 모험입니다. 그 자리에 모인 우리는 세속화된 21세기에 베드로 사도의 후임자를 찾아야 한다는 막중한 직무를 자연스럽게 깨닫고 있었습니다. 열쇠로 문이 잠긴 그 방에 모인 133명의 추기경단 가운데 새로운 교황이 있었습니다.
콘클라베에 모인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크고 작은 계산과 교회에 대한 서로 다른 감수성을 갖고 있었지만, 내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품은 채 베드로의 후임자를 찾아야 하는 공동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물론 성령께서 도와주실 거라고 믿었지만, 어떻게 움직이실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콘클라베를 앞두고 열린 사전 회의와 전체 토론에서 성령께서 추기경단을 이끌어 주셨다고 믿습니다.
― ‘서문’ 중에서


“새 교황은 레오 14세이십니다!”
모두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 콘클라베가 끝나고, 드디어 2025년 5월 8일,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만장일치에 가까운 ‘경이로운 득표수’였다고 전해진다. 레오 14세 교황이 이렇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132명의 추기경단이 그분을 얼마나 신뢰했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그분은 사목자로서 신중함과 더불어 우리 시대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기도와 경청의 모범을 보여 주는 인물이다. 또한 그분이 걸어온 길은 시카고에서 페루에 이르기까지 아메리카 두 대륙을 잇는 가교와 같다. 새 교황은 정체성의 혼란과 무관심에 잠겨 있는 북아메리카와, 가난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남아메리카를 걱정하는 사목자 중에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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