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비히 폰 미제스

192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였다. 그는 스티글러와 밀턴 프리드먼이 임대료 통제에 대해 쓴 글을 보고 그에 대한 에세이를 써 FEE(경제교육재단)에 보냈고, 그 계기로 그곳에서 그의 인생의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준 스승 루트비히 폰 미제스를 만나게 된다. 그는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사망할 때까지 관계를 유지하며, 자유의 횃불을 들어올렸다. 미제스 사후에도 자유를 위한 학술과 사회 운동에 활발한 참여를 했다. 머레이 라스바드는 자유주의 연구저널(the Journal of Libertaian Studies)의 설립하여 편집장을 지냈고, CATO 연구소와 오늘날의 미제스 연구소를 설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미국의 자유당(Libertarian Party)의 설립에도 관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새로운 자유를 찾아서: 자유지선주의 선언(2013)》와 《자유의 윤리(2017)》, 《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2012)》, 《국가의 해부(2021))》 등이 있다.

2019년 9월에 설립된 한국 미제스 연구소(Mises Institute Korea)는 고전적 자유주의,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 사유재산 그리고 번영의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공식 홈페이지(miseskorea.org)에서 자유주의와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과 관련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고, 각종 서적과 잡지 역시 출판하고 있다. 미제스 연구소는 이 사회에 만연한 국가주의 풍토에서 벗어나 사유재산 질서로의 급진적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