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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65703608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5-08-28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아주아주 조금 멀어진
좋은 생각
다른 반
한유리의 권력
전학생
단축 마라톤
두 번째 아빠
우아인의 눈물
지각
배신
학교가 다른 동생
질투
이상한 애들
말싸움
입학 보고서
공룡알 화석
양말만 신고 뛰는 애
제2부 아무것도 몰라도 사랑받고 싶어
사주 카페
며칠 만에 만난 친구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
브레멘 음악대
해양 소년단
인터넷 친구
마음 첼로
첫사랑
학교에서 자는 이유
괴로운 속독
친구 집에서
어쩔 수 없나요
순간
전학 간 친구에게 쓴 편지
기말고사
나를 좋아하는 애
제3부 여기서 만나
교생 플라톤 선생님
예고
처음 사는 인생
일기
알아야만 해
여기서 만나
당고개
필름 카메라를 가진 친구
가여운 할머니
사는 이유
나는 착해
지동설
새벽
농구
샌들
시 쓰는 마음_에세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종종 친구랑 대화하다가 읽지도 않은 책을 읽었다고 하고, 듣지도 않은 노래를 들었다고 한다. 다행히 나 말고도 세상엔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자기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불쑥 마주치게 된다. 나는 그 바보 같은 거짓말쟁이들이 밉지 않다. (중략)
그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너무 많았던 시절에 대해 써 보고자 했다. 고백하고 싶은 것이 가장 많았던 때를 떠올려 보고자 했다. 이 시집을 읽는 친구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으면 했다. 그러던 중에 알게 되었다. 그때랑 지금이랑 다를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나 우는 연기 잘하지』 속에서 자기 얘기를 하는 김승일이 실제 나보다 더 착하게 느껴지는 것도 그래서인 것 같다. 이 시집 속의 나는 나보다 더 용감하다. - 김승일, 「시 쓰는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