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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교양도서, 2010년 (사)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김영숙 (지은이)
  |  
휴머니스트
2021-08-02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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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책 정보

· 제목 :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교양도서, 2010년 (사)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 ISBN : 9791160806724
· 쪽수 : 200쪽

책 소개

누구보다 쉽고 친근하게 그림을 소개하는 미술 이야기꾼 김영숙의 청소년을 위한 미술 입문서. 2009년 첫 출간된 후 10년 넘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이 새롭게 개정되었다.

목차

초대하는 글
그림 속에 숨겨진 즐거움을 찾아서

1 새로운 방법으로 세상을 그리다 - 어떻게 그린 걸까?

닮았지만 훨씬 멋들어지게 - 르네상스 미술│조토 디본도네
좀 희한하게 그려도 되지 않아? - 매너리즘│엘 그레코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것 같아 - 바로크 미술│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평범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멋진 세상 - 사실주의│귀스타브 쿠르베
당신 첫인상, 정말 별로였다고요! - 인상주의│클로드 모네
냄새에도 색이 있다면? - 인상주의 이후│폴 세잔
이게 뭐야? 도대체 뭘 그린 거지? - 큐비즘│파블로 루이스 피카소
추상화는 낙서가 아니야! - 추상화│바실리 칸딘스키·피에트 몬드리안

2 “이건 아니잖아.”라고 세상을 향해 외친 화가들 - 어떤 시대였을까?

정신 차려, 이게 옳은 거라고!│자크 루이 다비드
감정과 이성, 비슷하면서 다른 두 얼굴│테오도르 제리코
밉살스럽고 못난 왕을 그리다│프란시스코 데 고야
그림을 열심히 그렸을 뿐이지만│장 프랑수아 밀레

3 내 삶은 비록 곤궁했으나 - 어떤 화가였을까?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하였니라│이중섭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슬프고도 고통스러운 ‘마음’을 그리다│빈센트 반 고흐
비뚤어진 집에 살아도 세상이 나를 버려도│김정희
세상에 대한 지독한 사랑│구본웅

4 눈에 보이는 게 다는 아니야 - 무엇을 그린 걸까?

꿈속 풍경을 그리다│살바도르 달리
누가 가장 아름다운가?│페테르 파울 루벤스
오호라, 이건 유다 아니겠소?│디르크 보우츠
그림 속 숨은 의미 찾기│얀 반 에이크

부록
미술 양식이 보이는 미술전 - 시대순으로 보는 미술의 변화

저자소개

김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어문학과를 졸업한 후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했다.음악과 미술 애호가로 온라인에 연재한 「음악이 있는 그림 이야기」, 「명화와 함께 읽는 그리스 신화」 등의 글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며 『나도 타오르고 싶다』, 『내가 제우스였다면』, 『내가 헤라클레스였다면』 등으로 출판되었다. 내친김에 마흔 나이, 늦깎이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이후 세종문화회관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 기업과 지역 도서관 등에서 미술사 강의를 하는 동시에 저술 활동에도 열중하고 있다.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그녀는 틈나는 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인문학적 배경을 소개하고, 유명 미술관의 작품을 분석하곤 한다.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미술은 무조건 어려운 것이라 뒷걸음치던 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래 봤자 그냥 그림 아냐?’라고 쉽게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그림 한 장이 가질 수 있는 깊은 세계를 다양한 관점으로 소개하는 미술 전도사를 자처하며 재미있고 기품 있는 저술과 강의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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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은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몇몇 영웅에 의해서만 돌아가지는 않는다. 바로 우리 곁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에 충실한 보통 사람들의 힘이 어쩌면 더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누구도 쳐다보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 때로는 손해만 보고, 때로는 강한 자들에게 힘없이 당하며 사는 사람들은 ‘보통’이라는 이름으로 너무 오랫동안 그림 밖에서 서성거려야만 했다. 쿠르베는 그들을 그림 속 주인공으로 불러들였다.
-〈평범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멋진 세상_귀스타브 쿠르베〉 중에서


낭만주의 그림들은 달밤과 장미, 연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는 모든 것을 주제로 삼았다. 아픔, 고통, 분노, 고독, 슬픔 등이 그런 것이다. 신고전주의는 개인의 이런 감정을 하나하나 그려 내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낭만주의 화가들은 맑았다가 벼락을 치며 갑자기 비를 뿌리는 거칠고 변덕이 심한 자연을 그리는가 하면, 분노와 슬픔이 몰려드는 잔인한 장면을 그리기도 했다.
-〈감정과 이성, 비슷하면서 다른 두 얼굴_테오도르 제리코〉 중에서


오늘날엔 아무도 고흐가 그린 그림을 보고 “밀밭이 정말 밀밭처럼 보이네요.” “까마귀가 정말 까마귀처럼 보이네요.”라면서 감동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의 그림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의 그림 앞에 서면 막연하지만 슬프고도 고통스러운 그의 마음이 보이는 듯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울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그리기 쉽다. 하지만 울고 싶은 그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그려야 할까? 우리는 그 속마음을 ‘내면’이라고 한다. 고흐는 자신의 내면을 그리고자 했고,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 냈다.
-〈슬프고도 고통스러운 ‘마음’을 그리다_빈센트 반 고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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