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세트 - 전4권

일찍이 작화가 카메론 스튜어트와 협업해 DC/버티고 「디 아더 사이드」를 통해 워싱턴포스트에 “2007년 최고의 코믹스”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다음 작품이었던 「스칼프드」는 업계의 찬사를 받았고, 「울버린」의 찬조 작가 자리를 얻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블 코믹스 사와 전속 계약한 뒤 울버린 시리즈를 하나 완결 냈으며 블랙 팬서와 고스트 라이더를 일정 기간 도맡아 써냈는데, 이는 「울버린: 웨폰 X」와 「울버린」 리런치 작을 담당하기 전의 일이다. 캐릭터의 지위를 뒤바꾼 미니시리즈 「엑스맨: 스키즘」을 집필한 후, 「울버린 & 엑스맨」을 통해서는 마블 뮤턴트 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일조했다. 아론은 마블 나우! 「토르: 천둥의 신」에서 세기를 아우르는 대서사시를 전했으며, 이후 「오리지널 신」 이벤트로 마블 유니버스를 뒤흔들었고, 뒤이어 미스터리한 올뉴 여성 토르를 데뷔시켰다.

개성 있는 화풍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 배첼로는 DC 코믹스의 성인 독자용 만화 「샌드맨」, 「셰이드 더 체인징 맨」, 「데스」를 통해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조 켈리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유 작품 「스팀펑크」를 제작했다. 마블에서는 인기 있는 엑스맨 스핀오프 「제너레이션 X」를 공동 창작했고, 「엑스맨」 장기 연재를 담당했다. 그 밖에도 「캡틴 아메리카」, 「데어데블」, 「고스트 라이더 2099」, 다양한 엑스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크리스는 서부 캐나다 매니토바 주의 포티지 라 프레리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아내인 헬렌, 아들인 딜런과 샴투어 스파이크 2와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에 거주한다. 온라인의 chrisbachalo.net에서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