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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클래식

신화와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그리스-로마 신화)

유형종 (지은이)
시공아트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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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클래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화와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그리스-로마 신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65795467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1-05-10

책 소개

알고 보면 우리 삶 곳곳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음에도 어렵고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클래식 음악을 신화와 함께 읽고 듣는 책이다. 이야기에 깊숙이 빠져드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지식과 안목도 높아진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신화의 탄생
1.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
2. 세계와 인류의 탄생
3. 신들의 거처 올림포스

2부 신의 시대
1. 올림포스의 제왕 제우스
2. 헤라와 두 아들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3.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그리고 헤스티아
4. 바다의 포세이돈과 지하의 하데스
5. 관능의 여신 아프로디테
6. 처녀 신 아르테미스와 아테나
7. 빛나는 미남 신 아폴론
8. 만능 재주꾼 헤르메스
9. 술과 광기의 신 디오니소스
10. 사랑의 신 에로스

3부 영웅의 시대
1. 영웅의 원형 페르세우스
2.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3. 이아손과 아르고 원정대
4. 악녀의 상징 메데이아
5. 아티카의 영웅 테세우스
6. 오르페우스의 노래
7. 테바이 왕가와 오이디푸스의 비극
8. 트로이아 전쟁의 기원
9. 트로이아 전쟁의 전개
10. 탄탈로스 가문과 아가멤논의 비극
11. 오디세우스의 귀환
12. 로마의 건국 영웅 아이네이아스

4부 남은 이야기들
1. 추가 단편들
2. 에로스와 타나토스, 그 파괴적 결합

음악 소사전
신화 소사전

저자소개

유형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대우증권(현재 미래에셋증권)과 한국신용평가정보(현재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주로 기획과 재무 업무를 맡아 일했다. 2006년 한국신용평가정보 전략사업본부장을 끝으로 직장 생활을 접고, 서울 강남의 클래식 음악 감상실 무지크바움 대표를 맡아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1995년 월간 《객석》에서 음악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2011년부터는 수요일마다 한국경제신문의 짧은 고정 칼럼 ‘음악이 흐르는 아침’을 쓰고 있다. 무지크바움 외에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고양아람누리, 대구수성아트피아, 삼성경제연구소, 서울사이버대학 등에서 강의했다. 오페라, 발레, 기악, 그리고 고전 영화까지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도널드 사순의 『유럽 문화사』(전 5권)를 음악과 연결한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은 ‘후마니타스 클라시카’, 즉 인문학과 클래식을 연계한 작업에 가장 큰 흥미를 갖고 있다. 『신화와 클래식』도 이 작업의 일환이다. 지은 책으로는 『불멸의 목소리: 남성 성악가 편』, 『불멸의 목소리: 여성 성악가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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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곡과 서주, 그리고 두 개의 막을 위한 16곡으로 구성되는데, 종종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서곡 외에 주목할 것은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의 주제 선율이다. 3년 후 완성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1804) 4악장의 거대한 변주곡 주제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황제가 된 나폴레옹에게 실망하여 ‘영웅’의 악보 표지를 찢었다는 일화가 있지만, 베토벤은 한때 나폴레옹을 ‘19세기의 프로메테우스’, 즉 절대왕정에 시달린 유럽인들을 해방시킬 은인으로 생각했다. 이 주제를 ‘영웅’에만 전용하지도 않았다. 피아노곡인 《에로이카 변주곡》(1803)에 사용한 바 있다. ‘영웅’ 교향곡 4악장의 변주와 비교하는 것도 흥미롭다. 《12개의 시골 춤》이라는 짧은 곡집 중 한 곡도 프로메테우스 주제와 같다. 1801년 이전에 작곡한 선율들을 모은 것이니 이쪽이 원조일 것이다.
- 1장 신화의 탄생 중 ‘세계와 인류의 탄생’


제우스를 표현하는 명곡으로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 41번 ‘주피터’(1788)가 단연 돋보인다. 콘서트 흥행사 요한 피터 잘로몬이 뒤늦게 붙인 별칭인데, 모차르트라도 좋아했을 제목이다. 곡의 조성인 C장조가 모든 음계의 중심처럼 여겨진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1악장이 시작하자마자 합주로 제시되는 첫 주제부터 올림포스 정상에서 늠름하게 지상을 내려다보는 제우스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어쩌면 베토벤의 ‘운명’ 주제를 떠올리게도 한다. 특히 4악장이야말로 제우스의 위상에 어울리는 멋진 마무리가 아닐 수 없다. 정교하고 웅장한 푸가인데, 푸가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옛 양식인 것은 물론이고 주제로 사용한 ‘도-레-파-미’의 선율도 그레고리오 성가에서 따왔다.
- 2장 신의 시대 중 ‘올림포스의 제왕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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