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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저물어 가는 조선, 두 개의 그림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65815448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24-07-0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65815448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24-07-01
책 소개
힘센 나라들의 압박으로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운 시기, 어린 나이에 즉위한 고종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린 흥선 대원군은 나라의 문을 굳게 닫는 것이 조선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고종의 왕비 명성 황후는 나라의 문을 여는 개화 정책을 추진했다.
목차
작가의 말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지도자, 흥선 대원군과 명성 황후
조선에 드리운 그림자
쫓겨 가는 중전 민씨
갑신정변이 일어나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여우 사냥
타오르는 불길
인물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인물 연표
찾아보기
책속에서
“여우를 찾아라! 여우를 찾아!”
“아악!”
여기저기서 궁녀들이 칼을 맞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중전 민씨는 다급하게 마당으로 내려섰다.
그때 일본 무사들이 긴 칼을 든 채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겁에 질린 궁녀들이 중전 민씨를 에워싼 채 벌벌 떨며 서 있었다.
……
“여우가 여기 있었군.”
결국 중전 민씨를 찾아낸 무사들이 왕비를 붙잡아 넘어뜨렸다.
일본 무사의 긴 칼이 중전 민씨에게 향했다.
“네 이놈, 감히 조선의 왕비를!”
“잘 가거라, 에잇!”
칼에 맞은 중전 민씨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전하…… 부디 이 나라를 지키시옵소서! …… 척아, 내 아들, 부디 굳건하게 살아남거라…….”
중전 민씨는 고종과 세자를 부르며 눈을 감았다. 중전 민씨는 그렇게 일본인들의 손에 잔인하게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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