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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66570599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22-02-16
책 소개
목차
1부 이건희 컬렉션 TOP 30-서양화가 편
폴 고갱 <무제>(센 강변의 크레인)
이상과 현실의 무게 앞에 선 예술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책 읽는 여인>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시선
클로드 모네 <수련이 있는 연못>
슬픔 속에서 피어난 수련
카미유 피사로 <퐁투아즈 시장>
목가적인 시골 풍경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
파블로 피카소 <검은 얼굴의 큰 새>
어느 천재 화가가 빚은 도자기
마르크 샤갈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시 한 편
살바도르 달리 <켄타우로스 가족>
무의식을 의식한 초현실주의 화가
호안 미로 <구성>
그림도 하나의 놀이처럼
2부 이건희 컬렉션 TOP 30-한국화가 편
대향 이중섭 <흰 소>, <황소>, <아이들과 끈>, <섶섬이 보이는 풍경>
비운의 화가가 아닌 행복한 화가
수화 김환기 <여인들과 항아리>, <3-X-69 #120>, <산울림 19-II-73 #307>
추상과 반-추상을 넘어서
미석 박수근 <유동>, <농악>,
죽어가는 고목일까,겨울을 이겨낸 나목일까
유영국 <작품>(1972), <작품>(1974)
곡선과 직선으로 구획된 세상
고암 이응노 <구성>, <작품>, <인간>
인간 군상에서 들려오는 함성
장욱진 <나룻배>, <공기놀이>, <마을>, <부엌과 방>
안빈낙도를 추구하는 삶과 예술
운보 김기창 <군마도>
두려움 없이 변화한 예술가
우향 박래현 <여인>
누구의 아내가 아닌 화가라는 이름으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건희 컬렉션은 대부분 학술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고갱,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샤갈, 미로, 달리와 같은 해외 거장들의 회화 작품과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 112점 등 세계적인 명화가 국내 미술관에 소장되어 문화의 국격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 이응노 등 한국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대가들의 작품 또한 기증되어 그 역사적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소장품들은 대부분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 기증되었으며, 일부는 박수근미술관,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 미술관, 이중섭미술관 등 화가의 고향으로 돌아가 제자리를 찾았다.
이 책 《이건희 컬렉션 TOP 30-명화 편》은 기증된 고미술품 2만 1,693점과 근현대 미술 작품 1,400여 점 중에서도 한국과 서양의 화가 열여섯 명의 명화 30점을 중심으로 엮었다. 작품을 보는 이건희 회장의 혜안을 깊이 있게 담아내기 위해 명화라는 주제에 한정했으며, 그가 특별히 사랑했던 한국과 서양의 화가들을 한데 모아 컬렉터로서의 균형 잡힌 철학을 드러내고자 했다.
삼성가의 사랑을 오래도록 받아왔던 작가 김환기의 걸작으로 1980년대 중앙일보사 신사옥 로비에 걸렸던 <여인들과 항아리>를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에서 가장 많은 작품 수를 기록한 유영국의 작품들에 얽힌 이야기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열여섯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모두 79점의 작품을 이 책에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