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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66832604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2-05-02
책 소개
목차
사회학자의 서재
1. 『개소리에 대하여』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2.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 임상심리학자 김태경 교수
3.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 섹솔로지스트 배정원 교수
4. 『메트로폴리스』 × 경제학자 박정호 특임교수
인문학자의 서재
1. 『레 미제라블』 ×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
2. 『오이디푸스 왕』 × 서양고전학자 김헌 교수
3. 『갈리아 원정기』 ×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
4. 『실크로드의 악마들』 ×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
과학자의 서재
1. 『클라라와 태양』 ×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2.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
3. 『죽음의 수용소에서』 ×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4. 『레디 플레이어 원』 ×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
5. 『수학자의 아침』 ×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6. 『쓰고 달콤한 직업』 × 전파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7. 『팬덤 경제학』 × 기계공학자 최재붕 교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런 상황을 기업에서 많이 봤습니다. 아랫사람이 보기에는 진짜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입니다. 그런데 헛소리를 곧잘 하는데도 늘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있어요. 심지어 임원까지 갑니다. 왜 그들이 승승장구할까요? 그 기업의 CEO가 그 사람을 간신이 아니라 충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개소리하는 충신의 공통점은 진심으로 이상한 소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_김경일 교수 × 『개소리에 대하여』 중에서
누구나 선택한 후에는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이 꽤나 어려운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선택을 미루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택권을 넘기기도 합니다. 선택을 안 하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만일 내가 누군가를 대신해 선택하면? 그 사람에게 책임을 면제받을 기회를 부여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누군가의 선택을 대신해주는 것도 인에이블링이 될 수 있습니다.
_김태경 교수 ×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중에서
만약 이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이면 어떤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가요? 그리고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은가요?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 누군가에게 소중한 꽃과 같은 존재였던 여러분의 화양연화는 언제였나요? 없다면 지금부터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기 바랍니다.
_유성호 교수 ×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