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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의 이해
· ISBN : 9791166840180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장 상징을 사용하는 종교적 인간
1) 종교학적 관점의 종교 상징 연구
2) 문화 콘텐츠에서 종교적 상징의 의미 찾아내기
2장 인간은 종교적 인간이다
1) 종교 개념 이해하기
2) 인간의 종교성
3) 성스러움과 성현
3장 종교적 인간은 상징을 사용하는 인간이다
1) 종교 상징의 개념과 특징
2) 엘리아데의 비교종교학적 종교 상징 이론
3) 종교적 인간이 살아가는 상징의 세계
4장 종교 상징의 관점에서 보는 신화와 의례
1) 신화와 종교 상징
2) 의례와 종교 상징
5장 공간과 시간의 종교 상징
1) 공간적이면서 시간적인 우주
2) 종교적 인간의 성스러운 공간
3) 일상적 공간과 이상향: 성지순례와 여행
4) 종교적 인간의 성스러운 시간
5) 태초의 시간과 종말의 시간
6장 상징적인 깨끗함과 더러움
1) 우주 내 영역 구별하기
2) 삶의 영역과 죽음의 영역, 신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
3) 정화 의례
7장 자연을 통해 나타나는 종교 상징적 의미
1) 하늘과 태양
2) 달과 물
3) 땅과 돌
4) 식물과 동물
5) 남성성과 여성성
8장 한계상황에 맞서는 종교적 인간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실 현대인들보다 훨씬 진지하게 종교적인 삶을 살았던 근대 이전의 사람들에게 ‘종교’라는 용어는 필요하지도 않았다. 우리가 보기에는 그들의 삶이 종교적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너무나 당연하기만 해서 자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어떤 범주에 속한 것이며 이를 어떻게 명명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았다.
인간은 자연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종교 상징을 통해 자신이 경험하는 힘과 거룩함의 상징으로 자유롭게 변형하기 때문에, 인간의 창조적인 능력이 가장 오래전부터 가장 분명히 나타난 곳이 종교 상징이라는 것이다.
종교적 인간들은 신화를 반복하여 원초적 성현을 재확인하고 성스러운 실재와 접촉하며 사는 삶이 의미 있다고 여긴다. 성스러움의 모범을 재현하는 의례가 그들의 삶의 중심이 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