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의 전개

1933년 영국 랭거스터에서 출생하여 맨체스터대학에서 학부(신학 전공) 및 석사(종교학 전공)를 마치고 스웨덴 웁살라대학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의 맨체스터대학과 랭거스터대학, 그리고 호주의 시드니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하며 종교현상학, 그리스도교 선교사(宣敎史), 종교 간 대화, 종교학 방법론에 관한 여러 업적을 남겼다. 특히 국제종교학회(IAHR)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종교연구 방법론과 관련된 논쟁에 활발히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 저서인 『종교학의 전개』는 종교학이 학문 분야로 발전해 온 역사적 과정을 다룬 본격적인 첫 연구서로 꼽힌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즈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비교종교학의 관점에서 종교의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 시대의 신화』(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종교학의 이해』(세창출판사, 2020), 『종교 상징의 이해』(세창출판사, 2021), Cosmologies of Pure Realms and the Rhetoric of Pollution(Routledge, 2021, 2인 공저), 역서로 『엘리아데의 신화와 종교』(더글라스 알렌 저, 이학사, 2008), 『세계 종교 산책』(로이 롭슨 저, 시그마프레스, 2013, 2인 공역), 『종교학의 전개』(에릭 샤프 저, 시그마프레스, 2017, 2인 공역) 등이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부룩)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선불교이며, 대승불교 교리사상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규명을 바탕으로 그 신행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도모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술로는 『불교사상의 이해』 등의 공저와 「선종의 역설적 성격」 등의 논문, 그리고 역서로 『선불교에 대한 철학적 명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