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지리학
· ISBN : 9791167071217
· 쪽수 : 506쪽
· 출판일 : 2023-08-31
책 소개
목차
책 머리에
제1장 서장
1 관광과 관광객 그리고 여행
2 일본인의 식민지 조선 관광 연구의 의의
3 이 책에서 사용한 자료와 그 활용 방법
제2장 식민지 조선 관광에 나선 일본인들
1 일본인 관광객의 면면
2 관광의 동기
3 관광의 준비
제3장 교통수단과 교통로
1 일본과 식민지 조선 간의 이동
2 도시 간의 이동
3 도시 내의 이동
제4장 공급자가 제공한 경성·평양·부산의 관광지
1 공급자가 추천한 주요 관광지
2 공급자가 편성한 관광 일정
제5장 관광객이 이용한 경성·평양·부산의 관광지
1 식민지 조선과 세 도시의 체류 기간
2 관광객이 찾은 세 도시의 관광지
제6장 숙박과 식사 그리고 관광 중의 활동
1 숙박
2 식사
3 관광 중의 활동
제7장 종장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때 관광은 사람들이 타자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며, 나아가 세계에 대한 상상의 지리, 심상지리(心象地理)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또한 관광은 관광지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킬 뿐 아니라, 여기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변화시키기도 하였다. 이같이 근대관광은 경제적 현상을 넘어선 사회문화적 현상이었으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_1장 서장
기행문의 숫자를 관광객의 숫자로 바로 연결하기는 어려우나, 그 경향은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을 것이며, 동시에 읽을거리로서의 기행문의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행문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를 읽고 관광에 나서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_2장 식민지 조선 관광에 나선 일본인들
흥미로운 인물은 하라 쇼이치로이다. 그의 일생은 알려진 바가 별로 없으나, 1909년부터 1918년까지 법제국(法制局) 참사관(參事官)으로 근무하였으므로, 1914년 여행 당시에도 이 신분으로 공무 출장을 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50여 일에 걸쳐 경성뿐만 아니라 전라도·경상도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였으며, 기행문 곳곳에 그의 조선관(朝鮮觀)과 총독정치에 대한 비판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식민지에서는 이 책의 발매가 금지되었다고 한다. _2장 식민지 조선 관광에 나선 일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