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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에 내려온 남산의 토끼

피맛골에 내려온 남산의 토끼

(사진으로 잇는 50년 전과 오늘)

김찬휘, 김형진, 정치영 (지은이)
사회평론아카데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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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에 내려온 남산의 토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맛골에 내려온 남산의 토끼 (사진으로 잇는 50년 전과 오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707109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6-09

책 소개

50년 전 광화문, 이대앞, 피맛골, 해운대의 모습은 어땠을까? 이곳들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1971년에 한국의 곳곳을 촬영한 옛 사진과 그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같은 구도로 찍은 현재의 사진, 이 두 장의 사진을 두고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변화한 우리 사회상을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며

1_ 같은 장소, 전혀 다른 이야기

취사 금지, 야호 금지 관악산 연주대
‘바보 스테이지’라 불리는 곳이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앞 거리
트렌드의 시작 종로2가
피맛골의 사연 피맛골
고품격의 의미 세종문화회관

2_ 역사적 혼종

고아한 종소리는 여전히 우리를 위로한다 보신각
해수욕이란 무엇인가 인천 송도해수욕장
장충단에 깃든 영령은 호텔로 가라는 걸까? 장충단비
여전히 슬픈 정선아리랑 정선읍
‘오죽헌 정화사업’ 오죽헌

3_ 동상, 저마다의 이야기

큰 물결을 기다리며 소파 방정환 동상
그의 동양 평화 정신은 지금도 유효하다 남산 안중근 의사 동상
어떤 승리 맥아더 장군 동상
황소 30 건국대학교 황소상
충무공을 기억하는 일 진해 이순신 장군 동상

4_ 역사, 다소 씁쓸한

독립 정신도 70m 이동 가능한가? 독립문
일도양단 중앙청
우리가 잃어버린 것 창경원 유원지
‘피 묻은 혼’은 이것을 부수라는 건 아닐까 4·19학생혁명기념탑
공허하고 기괴하다 국회의사당
보존과 리뉴얼 사이 한국은행 앞 분수대
남산의 토끼와 거북이 남산 케이블카

5_ 시간 여행을 떠나볼 것

연등의 화려함에 취해 힘든 삶 잠시 잊으시라 서울 조계사 연등
우리나라 도로의 어머니 세종대로
골라! 골라! 남대문만 빼고 다 골라! 남대문시장
서울 최초의 근대공원 탑골공원
‘빽판’의 추억 세운상가
영도다리! 부산 영도다리
밤바다 못지않은 ‘밥바다’ 여수항
세월을 넘고 넘어, 도도히 흐르는 진주 남강과 촉석루
서울시청 앞 연말 풍경 서울시청 앞

6_ 지키지 못했거나, 지키지 않았거나

산속의 커다란 우물 산정호수
풍선을 놓쳐버린 듯 사라진 남산 어린이회관
사라진 천년의 보물 불국사
좁은 골목길과 마주한 망미루 부산 망미루
‘지속 가능한 미래’는 있을까 부산 화력발전소
인간의 손길 멀어지며 되살아난 자연의 힘 수원 축만제

7_ 이어진다

누가 ‘신’인들 무슨 상관이랴 마이산 탑사
천주교 순교의 가슴 시린 터 절두산 성지
포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생명력 인천 차이나타운
죽은 백송을 품은 동네 통의동 백송
순수비가 내려다본 풍경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
의연히 서 있는 그 자태만으로 숭례문

번외 그때는 있고, 지금은 사라진 것들

에필로그 1 - 두 사진가가 바라본 도시
소회(所懷)
50년 전과 동일한 위치에서 사진 찍기
에필로그 2 - 저작권법의 목적은
내가 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다니!

저자소개

김형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여 년 동안 KBS PD로 지내며 어린이프로그램 등을 연출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대학미디어센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몽당분교 올림픽』, 『스파이여우』 등의 지은이로 동화 작가가 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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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학자다.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지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 교수, 일본 교토대학교 초빙 학자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지리학전공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과거를 대상으로 하는 지리학인 역사지리학을 전공하면서 지역의 과거 경관이나 지리적 상황을 복원하는 데 집중해 왔다. 지은 책으로 『근대 일본인의 서울·평양·부산 관광』, 『지리지를 이용한 조선시대 지역지리의 복원』, 『사대부, 산수유람을 떠나다』, 『지리산지 농업과 촌락 연구』 등이 있고, 같이 쓴 책으로는 『조선시대 제주와 제주문화』, 『한국 중소도시 경관사』, 『여행기의 인문학 2』, 『한국의 명승』, 『한국역사지리』, 『지명의 지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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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 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일타강사로 활약했고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녹색정의당 공동대표로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을 열심히 알렸다. 기본소득의 쟁점을 정리한 개론서인 『기본소득 101』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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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로는 조선 시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길이었고, 이 길을 따라 육의전을 비롯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었다. 남대문에서 뻗어온 남대문로와 종로가 만나는 곳에는 도성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리는 큰 종을 단 누각이 있었다. 이것이 종루이며, 종로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종루는 나중에 보신각이란 이름이 붙었다.
_ 「트렌드의 시작 – 종로 2가」 중에서


피맛골은 처음부터 평민들의 공간이었다. 조선 시대 종로는 궁궐과 관가가 가까워, 가마나 말을 탄 고관대작의 행차가 잦은 큰길이었다. 큰길을 가다 고관대작을 만나면 하급 관리와 평민들은 엎드려 예의를 표해야 했으니, 이것이 싫었던 사람들은 뒤쪽의 좁은 골목을 이용하게 되었다. 이 골목에 ‘말을 피하는 골목’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연이다.
_ 「피맛골의 사연 - 피맛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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