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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한국고고학

처음 읽는 한국고고학

이선복 (지은이)
사회평론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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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한국고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처음 읽는 한국고고학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91167071347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24-01-25

책 소개

한반도에 인류가 흔적을 남기기 시작한 구석기시대부터 20세기까지, 독자가 한반도에서 사람들이 살아온 총체적인 실상과 흐름을 그려볼 수 있게 핵심적인 정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되어 있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그림 목록

제1장 서론
한국고고학의 시작과 발전 | 시대구분과 문화권역

제2장 한반도 최초의 주민
한반도의 자연환경 | 플라이스토세의 환경 변화 | 한반도의 고인류 | 연구사와 주요 유적 | 임진강 유역과 주먹도끼 | 구석기시대의 분기 | 현대인의 등장 | 플라이스토세의 종식과 새로운 기술

제3장 수렵채집사회와 생산경제의 시작
신석기시대의 정의 | 식민지 고고학의 유산 | 편년과 지역성 | 주거와 생활양식 | 농경과 농경 마을 | 인구와 매장유적 | 생계경제 | 종말기의 수수께끼

제4장 사회분화의 진행과 발전
청동기시대와 남북한 | 편년의 문제 | 무문토기, 고인돌, 마제석기와 청동단검 | 시대구분과 지역성 | 농경 마을의 모습 | 벼농사의 확산 | 계층화와 매장유적 | 복합사회 등장의 전야

제5장 고대국가의 여명
철기의 확산과 정치체의 등장 | 한국 문화권역의 변화 | 끝나지 않은 청동기시대의 수수께끼 | 제정일치사회의 등장?

제6장 역사시대의 시작
삼한과 삼국 | 다양화와 다극화-토기, 철기, 주거지 | 국읍과 읍락 | 국가 탄생의 전야

제7장 삼국시대에서 20세기까지
고총고분의 등장 | 고구려 | 발해 | 백제 | 영산강 유역 | 가야 | 신라 | 통일신라 | 고려, 조선, 근대유산

책을 마치며
독자를 위한 추천 문헌
그림 출전

저자소개

이선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조교수로 부임해 2022년 정년퇴임하였으며, 재직 중 한국,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발굴을 지휘했다. 주로 구석기시대 연구에 관심을 기울였고, Current Anthropology, Science, Nature를 비롯한 국내외 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주요 저서로 『고고학 개론』(1988), 『동북아시아 구석기 연구』(1989), 『이선복 교수의 고고학 이야기』(1996, 2005), 『벼락도끼와 돌도끼』(2003), 『구석기 형식분류』(번역, 2012), 『방사성탄소연대 측정법』(번역, 2013), 『동물고고학 입문』(번역, 2014), 『고고층서학의 기본원칙』(번역, 2016), 『지질고고학 입문』(2018), Archaeology of Korea(2022), 『처음 읽는 한국고고학』(2024), 『인류의 기원과 진화』(제3판, 2024) 등이 있으며, 『한국 고고학 강의』(2007, 2010) 편찬에 집필과 책임편집을 맡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한반도에서 사람들은 까마득한 구석기시대부터 시작해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을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답으로서 준비한 셈이지만, 우리나라의 고고학적 과거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대해 만족할 만한 답을 주고 있지 않다. 오히려 필자는 책을 읽고 난 다음, 우리의 지식이 얼마나 취약하며 빈틈이 많은지 이해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또 중고교나 대학의 국사 시간에 배운 내용이나 유튜브를 비롯해 각종 매체에 떠도는 선사시대와 고대사에 대한 많은 얘기가 과연 모두 사실일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되는 독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 책은 그 목적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책을 시작하며」


읽을 만한 고고학 개설서란 그러한 여러 문제를 모르는 채 넘어가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동시에, 그 내용은 고고학 자료의 단순한 나열과 기술이 아니라, 그것이 의미하는 사회와 문화의 변화와 흐름에 대한 이야기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고고학 연구의 목적은 물질 증거의 특징이나 변화 그 자체의 파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과거 사람들의 삶을 알고자 함에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라 심지어 많은 연구자도 종종 잊고 있는 듯하지만,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유적이나 유물은 그것들이 발이 달려 움직이고 새끼를 친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러한 현상이 확인된다면, 연구자는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했으며 나아가 왜 그랬는가를 설명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책을 시작하며」


거듭 말해, 한국고고학의 새로운 편년 수립에서 필요하며 중요한 것은 그 대상 지역과 편년의 기준을 분명하게 결정하는 일이다. 만약 우리가 한반도, 중국 동북부와 연해주 남부를 포괄하는 편년을 원하는 것이라면, 우선 이 넓은 지역에 걸친 고고학 자료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러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시도하는 시대구분은 특정 측면만으로 실체를 규정하는 오류를 또다시 범하게 될 것이다. 불확실하기 짝이 없는 단편적 역사 기록을 고고학 편년에 대입하고자 하는 시도는 그저 혼란을 부채질할 뿐이다. 이 책에서는 서술의 편의를 위해 초기철기시대나 원삼국시대를 비롯해 지난 반세기 동안 사용해온 시대구분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비록 이런 용어에 여러 약점과 문제가 있더라도, 그러한 한계를 파악하고 있는 한 용어 그 자체의 사용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며 그저 편의를 위해 채택했음을 이해하면 그만이다.
- 제1장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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