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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958085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6-05-2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우리는 세대에 속고 있다
1장 어쩌면 ‘종특’일지 모를 인류의 세대갈등史
2장 요즘 애들과 꼰대 사이, 그 깊은 오해에 대하여
3장 세대와 시대의 경계
제2부 세대를 만든 경험
1장 무에서 유를 만든 시대의 아이들
시대궤적 | 새마을운동
2장 빼앗긴 봄에서 광장을 되찾은 아이들
시대궤적 | 6월항쟁 / 서울올림픽
3장 번영의 끝에서 위기를 배운 아이들
시대궤적 | 서태지와 아이들 / IMF 외환위기
4장 연결과 불안의 이중 세계 속 살아남은 아이들
시대궤적 | 김대중 정부 수립과 IT 혁명 / 2002년 한일월드컵 / 촛불집회와 탄핵
5장 알고리즘으로 팬데믹을 견뎌낸 아이들
시대궤적 | 부동산값 폭등과 영끌 / 코로나19 팬데믹
제3부 충돌의 해부 - 같은 공간, 다른 기억
1장 같은 회사인데, 다른 세상에 사시네요
2장 사라진 사다리, 주거 불평등의 시대
3장 광장에서 피드로, 서로 다른 민주주의 체험
4장 죄송합니다만, 그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5장 기술이 세대를 갈라놓는 방법
제4부 우리는 왜 여전히 연결되어 있는가?
1장 우리는 결국 같은 밥을 먹었다
2장 세대를 뛰어넘은 기억의 순간들
3장 스마트폰은 세대를 나누지 않는다
4장 불안이 연대가 되는 순간
맺음말
참고한 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세대 갈등이라는 신기루에 취해 서로에게 ‘요즘 애들’과 ‘꼰대’라는 돌을 던지는 동안, 진짜 기득권과 불평등의 구조는 무대 뒤에서 조용히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다. 정규직 울타리 안에서 떨고 있는 중년의 부장과 플랫폼 배달 노동으로 내몰린 청년은 서로를 탓할 것이 아니라, 함께 시대의 목덜미를 쥐고 흔들어야 할 똑같은 생존자들일 뿐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가 ‘세대’라는 표피적 프레임에 갇혀 특정 연령 집단의 인성이나 이기심을 비난하는 동안, 정작 그 이질적인 생존의 문법을 강제한 기득권과 불평등의 구조는 철저히 은폐된다. 파이가 폭발적으로 팽창하며 노동이 자산으로 치환되던 고도성 장기의 구조와, 제로섬 게임이 되어버린 저성장기 ‘닫힌 사회’의 구조는 완벽하게 다르다. 이 판이한 조건 속에서 각 집단이 생존을 위해 채택한 가장 합리적인 적응 방식이, 지금 우리 눈앞에 ‘세대 갈등’이라는 파열음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_「제1부 1장 어쩌면 ‘종특’일지 모를 인류의 세대갈등史」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