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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67550798
· 쪽수 : 182쪽
· 출판일 : 2022-10-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실험실 밖으로 나온 생명과학, 네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1. 유전자 편집 : 인간과 신의 경계를 자르는 유전자 가위와 생명 합성
콩에서 콩, 팥에서 팥 | 보이지 않아도 자를 수 있는 수상한 유전자 가위 | 오류 가능성 4조 4,000만 분의 1, 크리스퍼 혁명 | 태어날 아기의 유전자를 어떻게 디자인하겠습니까? | 유전자 편집의 첫 단추가 실제로 꿰어지다 |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 내는 합성 생물학을 소개합니다 |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게 과연 인간에게 허락된 일일까? | 유전자 드라이브로 특정 형질을 널리 빨리 퍼뜨릴 수 있게 된다면
2. 감염병과 백신 : 감염병 X의 시대, 좋은 바이러스도 있을까?
인류의 역사는 감염병의 역사다 |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병원체를 해부해 보자 | 항체, 한 번 속지 두 번은 안 속아! | 우리가 맞는 백신, 언제부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백신 윤리, 누가 먼저 맞아야 할까? | 바이러스와 세균,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들 | 감염병과 백신에 얽힌 불평등한 진실
3. 미래 식량 : 기후 위기, 환경오염, 식량 부족! 미래에 우리는 무엇을 먹게 될까?
사람이 늘어나면 먹는 입도 늘어난다 | 식량 위기의 첫 번째 해결사를 자처한 유전자변형생물 GMO | 안전할까? 괜찮을까? 누가 먹고 누가 소유할까? | 가짜 고기에 육즙이 가득하다고? | 목장과 농장이 아닌 실험실에서 태어난 고기 | 똑똑한 식물 공장 스마트팜으로 초대합니다
4. 바이오칩 : 나노 기술과 생명과학의 만남 바이오칩의 세계
더 작고 더 빨라진 손바닥 위의 실험실 | 감자칩이 아니라 DNA칩이라고? | 예민해도 너무 예민한 단백질칩을 만들려면 | 작게 더 작게 랩온어칩 | 모든 것을 탐지하고 분석한다! 열일 탐정 바이오센서
5. 미래 의학 : 몸의 한계를 넘어 세상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늙지도 아프지도 않은 이상하고도 놀라운 삶 | 장애는 질병도 극복 대상도 아니지만 과학과 의학이라는 조력자를 환영한다 | 장기 이식과 오가노이드 | 인공 심장, 인공 폐, 인공 췌장, 그다음은 인공 자궁이라고? | 슈퍼히어로처럼 인공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 소리가 안 들린다면 인공 귀를 부탁합니다 | 생명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이 만나 인공 신체를 탄생시키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태어날 아이의 유전체를 편집한다는 건, 그 아이의 유전체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유전자가 아이의 미래를 전부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지요. 정자와 난자의 유전체를 파악해서 가장 좋은 정자와 난자로 수정란을 만드는 것 또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태어날 아이의 유전자를 고르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일까요? 윤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철학적 혹은 종교적으로도 질문해 봐야 할 것입니다. - ‘태어날 아기의 유전자를 어떻게 디자인하겠습니까?’ 중에서
크레이그 벤터 팀은 신1.0을 시도하면서 염기서열에 ‘What I can not create, I do not understand.’라는 말을 새겨 넣었는데요.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라는 뜻으로 미국의 현대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이 한 말이지요.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진정으로 생명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합성 생물학을 통해 생명에 대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하다고 여기는 거죠. -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게 과연 인간에게 허락된 일일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