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

(사실에서 진실을 찾는 방법)

박재용 (지은이)
낙낙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 (사실에서 진실을 찾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288699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8-22

책 소개

별을 바라보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분류, 재현, 인과관계, 윤리 문제까지, 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지식보다 더 중요한 ‘과학적 사고의 힘’을 길러준다.
과학은 지식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방법이자 세상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과학적 사고는 사실에서 진실을 찾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자라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이 질문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대답 중 하나가 과학자입니다. 청소년들이 과학자를 꿈꾸고 과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과학이 이룬 수많은 업적 덕분이기도 하지만, 과학자들이 대단히 엄격하게 참과 거짓을 판별하고 그 근거를 명확히 밝혀 온 전통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은 어떻게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고 판단하고 받아들일까요?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를 대하는 태도와 원칙은 무엇일까요? 흔히 이를 ‘과학적 방법론’이라 합니다.
이 책에서는 별을 바라보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분류, 재현, 인과관계, 윤리 문제까지, 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지식보다 더 중요한 ‘과학적 사고의 힘’을 길러줍니다.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여러분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조금씩 적용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과학자가 되어 있을 겁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모든 성인과 청소년,
학교에서 공부는 물론 일상 속에서도
더 똑똑하게 생각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구체적인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과학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과학적이라는 말은 ‘신뢰할 만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다양한 영역에서 과학적으로 올바르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학 지식을 공부하면 될까요?
하지만 과학은 지식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방법이자 세상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지식보다 더 중요한 ‘과학적 사고의 힘’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별을 바라보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분류, 재현, 인과관계, 윤리 문제까지, 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합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는 물론, 일상 속에서 더 똑똑하게 생각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과학이 왜 필요한지, 과학적 방법과 태도, 과학의 속성에 대해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본문의 과학 이야기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사이, 청소년들은 좀 더 쉽게 과학을 접하고 과학의 본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학의 시작은 찬찬히 살펴보는 것,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다가 별의 움직임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봄에만 보이는 별이 있는가 하면 가을에만 보이는 별도 있고, 일년 내내 보이는 별도 있었던 거지요. 이렇게 관찰한 것들이 선대에서 후대로 이어지고 쌓이면서, 사람들은 하늘의 별들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규칙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 자연 현상을 보았을 때 선조들이 과학적 인과관계를 파악한 건 아니었습니다. 단지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나더라는 관찰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관찰에서 과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관찰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관심을 가진 대상을 인내심 있게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관찰입니다. 그리고 관찰하는 습관이 쌓이면서 여러분의 시야가 점차 넓어지고, 과학적 사고의 틀이 갖춰지게 됩니다.

사실에서 진실을 찾는 것,
본질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과학입니다.

두통이나 치통이 있을 때 먹는 약이 진통제입니다. 그럼 진통제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했을까요? 버드나무 겉껍질을 벗겨내고 속껍질을 짓이겨서 뭉친 다음 입안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 전 메소포타미아 사람들도 경험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버드나무 껍질의 진통 효과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는 살리실산이 아니라 ‘아세틸살리실산’이라고 하는 비슷하지만 다른 물질입니다. 버드나무 껍질의 살리실산은 진통 효과는 있지만 구역질을 일으키기 때문에 먹기 어려웠고, 설사가 나거나 많이 먹으면 죽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학적으로 살짝 변형하여 복용하기에 적합한 아세틸살리실산으로 바꾼 것이지요.
‘버드나무 껍질을 씹으면(원인) 통증이 사라진다(결과).’ 버드나무 껍질에 진통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과연 그 속의 어떤 성분이 진통 효과를 내는지 더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과학이 추구하는 목표의 하나입니다. 과학이란 그런 것입니다.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더 파고드는 겁니다. 좀 더 본질적인 원인을 찾으면 이전에는 몰랐던 부작용과 더 긍정적인 면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아스피린을 개발하기까지의 과정은 과학적 방법과 태도, 과학의 속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목차

여는 글

찬찬히 살펴보기

별 보러 가자
망원경으로 별을 보기까지
기준을 어떻게 잡을까?
생각플러스 측정할 수 없는 것들

제대로 나누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생물 분류
현대 생물학의 분류
나누면 드러나는 것들
생각플러스 본질적 차이와 부차적 차이

똑같이 해보기
연금술
똑같이 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고?
재현이 안 되면 망한 걸까?
생각플러스 디지털 트윈

진짜 원인 찾기
버드나무 껍질과 진통제
명탐정 코난
청개구리가 우는 이유
생각플러스 길고양이에 대한 과학적 분석

오류가 생기는 원인
개인 경험의 일반화
상관관계의 오해
인과관계의 복잡함
생각플러스 틀릴 수도 없는 주장
안다는 것
눈물을 안다?
눈물을 안다는 건?
다양한 측면을 보는 훈련
생각플러스 기후위기의 다면적 모습

과학이란 무엇일까
과학은 중립이 아니다
무엇을 연구할 것인지 누가 선택할까?
과학은 앞으로 나아가는 일
생각플러스 절대적 진리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닫는 글
참고도서

저자소개

박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저술가. 대학에서 물리를 전공하다가 그만둔 후, 다른 길을 걷다가 전업 작가로 일한다. 과학과 과학이 바꾼 역사, 그리고 사회에 대한 글을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 『과학이 알을 깨고 나올 때』, 『궁금해! 지구를 살리는 미래과학 수업』, 『녹색성장 말고 기후정의』, 『냉장고를 여니 양자역학이 나왔다』, 『괴담으로 과학하기』, 『불평등한 선진국』 등이 있다.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에서는 과학으로 우리가 무엇을 안다는 의미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궁극적으로 과학이 추구하는 지점을 쉽고 깊게 설명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렇게 관찰한 것들이 선대에서 후대로 이어지고 쌓이면서, 사람들은 하늘의 별들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규칙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관찰이 바로 과학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밀 소스’식 연구였던 연금술에서 시작되었지만 화학은 ‘공개 레시피’를 위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누구나 같은 방법으로 실험을 하거나 관측을 하여 결과가 동일하게 나오는 것을
‘재현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재현성’은 과학의 기본이 됩니다.


버드나무 껍질에 진통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과연 그 속의 어떤 성분이 진통 효과를 내는지를 알아내는 과정, 즉 더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과학이 추구하는 목표의 하나입니다. 과학이란 그런 것입니다.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더 파고드는 겁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