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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싶한 하루 보내세요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

권민정, 라일락, 박다흰, 서예빈, 안화용 (지은이)
인디펍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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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싶한 하루 보내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56143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11-01

책 소개

평균 나이 31.6세, 다섯 여자의 욕망 에세이. 쓰기·일·콤플렉스·친구·좋아하는 것·가족·동네·미래의 여덟 가지 주제로, 우리처럼 하고 싶은 게 많지만 그게 뭐였는지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의 마지막 문장 같은 글들이 모였다.

목차

서문

글: 쓰고 싶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널뛰기
글쓰는 사람의 방향
그럼에도
쓰기를 미루는 사람의 프롤로그

일: 잘하고 싶다
작은 목소리로 말하기
초등 교사의 일과
잇몸 마케터
바르게 쥡니다
그림 고쳐 걸기

콤플렉스: 털어놓고 싶다
피구
세상에 좋은 건 내가 갖겠어!
인상, 타인의 욕망
내가 될 수 있었을 무엇
어쩌면 외로운 사람

친구: 만나고 싶다
덧셈의 법칙
파도 타고 둥둥
친구란 무엇인가
해태
책과의 동거

애정: 품고 싶다
춤추듯 즐겁게
다흰 달리자
나의 사랑스러움 견문록
또다시 설렐 수 있을까
숲이 되어가는 B

가족: 보고 싶다
나의 조커, 외삼촌
미래에서 온 편지
오늘도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나운 애착
가족의 탄생

동네: 살고 싶다
독일안경원 아저씨와의 안녕
번개시장
내가 사는 고향은
프린세스 알밤
서울살이

미래: 알고 싶다
인생 쪼렙의 단상
드림보드
튼튼한 할머니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천천히 무엇인가 되어간다

추천의 글: 박은지(책방 부비프 대표)

저자소개

권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아하는 것을 맘껏 좋아하고 싶은 사람. 무서워하는 것도 가리는 것도 많아 앞가림이 힘든 내향형 인간이지만 글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아직은 다른 존재의 글을 더 즐겁게 읽고 있지만 곧 내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브런치 @alswjd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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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겉으론 둥글둥글해 보이지만 사실은 꽤나 뾰족한 사람. 프리랜서 에디터로 글 곁에서 일하며, 매주 글쓰기모임에서 글을 쓴다. 모임 친구들과 욕망 에세이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를 함께 썼다. 브런치 @timeto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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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실하게 살고 싶은 사람. 멋 모르던 시절엔 이 다음에 커서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이제는 안다. 평범한 행복이야말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가끔은 나 자신도 믿지 못하지만 꾸준함의 힘만큼은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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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과 영상으로 뭔가 하고 싶은 사람. 2021년 여름부터 글방에 다녔고, 그해 겨울에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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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화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89년 겨울 강원도에서 팔삭둥이로 태어났다. 서랍 속에 진심을 숨기다 학교 선생님이 되어버렸다. 조용히 유명해져서 고양이와 집에서 놀고 싶다. 공저 에세이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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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해 가을, 10킬로미터 마라톤을 끝내고 완주 기념 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분명히 알게 됐다. 무엇도 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막막한 마음을 떨쳐내는 데에는 하루 아침이 아니라 수십, 어쩌면 수백 개의 아침이 모여야 한다는 것을.
- 다흰의 ‘싶’. 「다흰 달리자」중에서


가끔은 한두 명보다 열댓 명과 왁자지껄 떠들고 싶은 날이 있다. 모르는 얼굴까지 섞여서 이 사람과 말했다가 저 사람과 말했다가 자리도 바꿨다가. 그런 기분이 드는 금요일 언젠가 수첩에 긴 테이블을 그려 넣고 사람을 가득 채운 적이 있었다. "파티를 하게 해주세요."
- 예빈의 ‘싶’. 「해태」중에서


내가 되고 싶었던 할머니는, 여유 있고 인자하고 교양을 놓지 않되 다정한 사람들을 보살필 수 있을 만큼 살림에 도가 튼 사람이었나 보다. 이제는 그런 할머니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 경제력도 건강도 뒷받침되어야 하고 사람에게 크게 데여도 담담할 수 있을 만큼 강해야겠다. 하지만 2062년, 여전히 사과를 삐뚤빼뚤 깎으며 '레이온 집에서 세탁하는 법'을 검색하다 결국 세탁소를 찾아가고 혹 손님이나 자식, 손주가 없어도 그냥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할머니가 꼭 되고 싶다.
- 민정의 ‘싶’. 「인생 쪼렙의 단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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