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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 이즈 러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566508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4-12-2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566508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30대를 지나오면서 무뎌 있던 일상에 초점을 맞춰, 작은 이야기를 포착하고 기록한 에세이이다. 처음 떠나본 국토대장정의 길 위에서 하루라는 작은 조각에 사랑이 그득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런 작은 조각들이 그러모아져서 삶이 선명해지는 것 아닐까. 책, 영화, 와인, 계절과 함께하는 일상과 그 안에서 영그는 우정과 사랑을 글로 차곡차곡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길 위에서 만난 사랑
〈1부 가는 것은〉
세잎클로버와 네잎클로버/ 윤슬, 볕뉘 그리고 구름/ 여고생과 함께 글쓰기를/ 고 이즈 러브/ 삼프터 고백은 국룰이 아니다/ 취미는 달리기/ 단골, 대연동/ 김치찌개/ 위대한 개츠비와 월요일/ 슐린1/ 슐린2/ 웃어도 좋고 울어도 괜찮아
〈2부 사랑이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 만우절의 사랑/ 슬픔은 쌓여만 간다/ 사랑을 말하는 남자들/ 소낙비와 거짓말/ 가벼움의 계절/ 열병/ 가을을 닮은 사람/ 사운드 워킹/ 달콤 씁쓸한 크리스마스/ 따뜻한 소란/ 오겡끼데스까
에필로그: 나빌레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느새 처서가 지나가고 더위도 아주 느슨히 누그러지는 오늘이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가을에는 어떤 세잎클로버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단맛 가득한 감말랭이와 제철로 제맛을 낼 전어회를 생각하면 벌써 입맛이 돈다.
구름에 여행자의 마음을 싣는다. 나의 대리인이 되어 오사카를 찍고 내친김에 유럽까지 다녀오기를. 구름으로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진다. 유달리 큰 구름은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씩 붙어 살이 찐 것일지도.
매일에 속아 매일을 낭비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오늘 바라본 일몰이 이토록 아름답기만한데. 매일 해가 진다는 이유로 반짝이는 특별함을 무심하게 바라봤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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