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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죽이거나

죽거나 죽이거나

(나의 세렝게티)

허철웅 (지은이)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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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죽이거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거나 죽이거나 (나의 세렝게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778084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3-07-05

책 소개

허철웅 소설. 세렝게티의 대표적 포식자인 육식동물 사자와 대표적 먹이동물인 초식동물 누에 관한 이야기다. 사자는 누보다 한 걸음이 빨라야 살아갈 수 있다. 누는 사자보다 한 걸음이 더 빨라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아름답게만 보이는 자연이 가혹하게 묶은 운명의 끈이 그렇다.

목차

1장 숙명
2장 생존
3장 천적
4장 들불
5장 사선(死線)을 넘어
6장 전사의 사랑
7장 망각의 풀밭
8장 어머니의 자리
9장 킬리만자로 수행단
10장 음차위 할망구
11장 행군
12장 해를 좇아 동쪽으로
13장 세상의 끝, 킬리만자로
14장 대정령(大精靈)
15장 절망
16장 귀환
17장 불멸과 소멸

저자소개

허철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경북대 전자공학과에서, 감히(?) 혁명과 시인을 꿈꾸다 제적됐다. 춘천에서 육군 통신병으로 만기 제대하고 2년만 문학공부를 하겠다며 영남대 국문과에 입학했다. 문학은 고사하고 학생운동에 푹 빠져 5년 만에 겨우 졸업했다. 상경해서 여러 출판사의 영업부장을 전전했다. 술집과 출판사와 서점을 쳇바퀴 돌며 틈틈이 소설에 매달렸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눈에 흙이 들어가도 글쟁이는 안 된다며 반대했던 아버지가 세상을 뜬 다음 해 1996년, <대구매일신문>의 신춘문예에 단편 ‘탁류’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로도 먹고사는 일에 쫓기다 2000년 제1회 MBC드라마문학상에 가작으로 입선했다. 입선작인 ‘나는 새들의 눈물을 보았다’가 《천일홍》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첫 책을 가졌다. 2002년 세상을 작파하겠다며 전북 고창 방장산 중턱의 임공사(현 미소사)로 들어가 3년 넘게 불목하니로 살았다. 토굴에서 공양간의 나물 반찬을 훔쳐 술안주 삼느라 세상은 작파하지도 못하고 글만 작파하고 말았다. 2004년, 분명히 팔자에도 없었을 정치판에 풀려 다시 세상으로 나왔다. 17대 총선에서 최재천 전 의원의 선거를 돕고, 보좌관으로 일했다. 정치선거 기획사, 독립 프리랜서로 30여 차례 각종 선거 현장을 누비며 여의도에서 서식해왔다. 추미애 전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메시지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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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의 법칙은 간단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것. 살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이 역설이야말로 이 평원의 모든 존재가 감내해야 하는 숙명이었다. 그렇지 않고서는 남들이 먹다 버린 뼛조각 하나도 챙길 수 없었다.


“도망쳐! 외눈박이야!”
누사의 비명이 채 잦아들기 전에 왼편 덤불에서 사자 하나가 허공을 가르며 튀어 올랐다. 그러고는 밤하늘을 가르는 유성처럼 곧장 형을 향했다. 뜨악해서 비명도 못 지르는 상황이었는데, 그러나 형은 순식간에 몸을 오른쪽으로 누이는가 싶더니 그대로 땅을 박차고 뛰쳐나갔다. 그 바람에 외눈박이의 발톱은 아슬아슬하게 형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털끝 하나의 차이로 놈은 허방을 휘젓고는 제풀에 나뒹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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