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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헤테로토피아

침묵의 헤테로토피아

김지율 (지은이), 박현규 (사진)
새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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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헤테로토피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침묵의 헤테로토피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7972330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6-08-31

목차

서문 5

제1부 부동不動

묵默 17
벽공碧空 18
무무巫舞 20
연두軟豆 22
미궁迷宮 24
작야昨夜 27
뢰磊 29
섬망譫妄 33
미륵彌勒 34
배교背敎 36
화점花點 37
부동不動의 군상, 침묵의 유역流域 38

제2부 부조浮彫

비정성시悲情城市 45
몽로夢路 46
발우鉢盂 47
주목朱木 50
귀월歸月 51
무애無碍 54
비자흔飛刺痕 55
동백冬柏 60
미조彌助 61
면벽面壁 64
무조無調 65
통영統營 68
연기緣起 70
홀惚 72
‘말 없는 말’의 부조浮彫 74

제3부 형평衡平

척尺 81
인동忍冬 82
골문骨文 84
진주晉州 1923 86
간절기間節氣 88
묵도默禱 90
적的 91
화양연화花樣年華 93
사경寫經 96
면례緬禮 97
화륜火輪 99
우중雨中 101
시덕불망비施德不忘碑 103
불언不言의 고백, 형평衡平 104

제4부 백정白丁

화점花點 112
도한屠漢 114
모반謀反 115
자화紫花 118
섬광蟾光 120
맹목盲目 122
미필未畢 124
상강霜降 125
회심回心 127
홍동紅瞳 128
태몽胎夢 130
묵등墨等 132
무명無名의 증언, 백정白丁 134

제5부 무궁無窮

순장殉葬 141
사북沙北 143
건기乾期 145
파과破果 146
화영花影 149
잔몽殘夢 152
월식月蝕 153
미망未忘 155
녹음綠陰 157
합묵合默 159
행간行間 160
무궁無窮의 시간 속으로 162

제6부 무위無爲

촉觸 168
비문증飛蚊症 170
망중한忙中閑 171
견치犬齒 173
별사別使 175
압화押花 178
이명耳鳴 180
회문回文 181
묵상默想 183
몽유夢遊 185
‘무위無爲’의 말 186

부록 헤테로토피아 시어 편람便覽 191
저자의 말 202

저자소개

김지율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시사사』로 등단했다. ‘헤테로토피아’와 ‘정동’의 공간론적 시학을 바탕으로 창작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시집 『내 이름은 구운몽』, 『우리는 날마다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를 펴냈으며, 대담집 『침묵』, 시네마 에세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들』과 『나는 천사의 말을 극장에서 배웠지』가 있다. 연구서로는 『한국 현대시의 근대성과 미적 부정성』, 『문학의 헤테로토피아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나의 도시, 당신의 헤테로토피아』, 『헤테로토피아 시학 1, 2』 등을 저술했다. 진주문학상, 시사사 작품상, 한림개척 최우수 연구자상과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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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규 (사진)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성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미학을 공부하였다. 경남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창신대학교 등에서 사진미학을 강의했다. 동아국제사진살롱에서 동상,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부 전국공모전에서 금상 등을 수상했다. 개인전을 두 번 열었으며, 논문으로 「사진의 ‘발견된 오브제’에 관한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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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푸코는 『말과 사물』에서 지배적 담론 체계의 한계와 분류 법칙의 모순을 드러냈듯, ‘침묵의 헤테로토피아’는 기존 역사가 상징 질서 바깥으로 추방했던 목소리를 기억하고 가시화하는 대항 공간이다. 문학은 이 완고한 언어 체계의 저울 아래 함몰된 침묵의 목소리를 현재의 시공간으로 호출함으로써, 지배 질서가 가진 구조적 모순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의를 기다린다. 이 책에 수록된 사진 속 돌의 침묵은 삶의 희망과 불가능한 진실을 증언하려는 지난한 여정의 기록이다. 또한, 우리의 기억을 숭고한 증언으로 되돌려놓으려는 불언不言의 고백이기도 하다. _서문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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