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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울, 카타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8125650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1-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8125650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1-11
책 소개
‘서울에도 카타콤이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불금의 화려한 강남 한복판, ‘나’는 어두컴컴한 건물 사이에 뚫린 구멍으로 조용히 사라진다. 아무도 자신을 찾을 수 없는 지하 깊은 곳까지 내려가기로 결심한 ‘나’는 그곳에서 놀라운 경험을 한다.
목차
침전
범람
균열
역류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쩡*
★★★★★(10)
([마이리뷰]서울, 카타콤)
자세히
Ros*
★★★★★(10)
([마이리뷰]『서울, 카타콤』어둠 속 깊이 들..)
자세히
도담책*
★★★★★(10)
([마이리뷰]서울, 카타콤)
자세히
aus****
★★★★★(10)
([마이리뷰]이봄 / 서울 카타콤)
자세히
poi***
★★★★★(10)
([마이리뷰]지상의 존재들이 딛고 선 목숨들)
자세히
오렝*
★★★★☆(8)
([마이리뷰]서울, 카타콤)
자세히
jjo*
★★★★★(10)
([마이리뷰]서울카타콤)
자세히
red**
★★★★★(10)
([마이리뷰]어둠에 가려진 그곳)
자세히
책속에서
만나야 하는 사람과 가야 할 곳에 집중하느라, 웬 여자가 다리를 절며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사람들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자.
저 아래로.
뒤를 돌아보니 건물 입구의 불빛이 새까만 밤하늘에 박힌 작은 별처럼 멀리서 반짝이고 있었고, 손을 더듬으니 바닥에 고인 물이 찰박거렸다. 네모반듯한 통로는 거대한 지하 미궁 같았다. 빙글빙글 돌다가 같은 곳을 몇 번이나 지나치기도 했다. 서울 전체를 지하로 뒤집어놓은 듯 커다란 공간은 끝없이 복잡하게 펼쳐져 있었다.
길은 개미굴처럼 불규칙하게 구불구불 펼쳐져 있었다. 기어가야 할 만큼 좁은 통로도 있었고, 차 한 대는 거뜬히 지나갈 만큼 넓은 곳도 있었다. 통로 여기저기 움푹하게 파여 마치 방처럼 아늑한 공간도 있었다. 악취도, 추위도 덜했다. 손으로 벽을 쓸자 부드럽게 손자국이 났다. 소리도 흙이 먹어버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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