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일에 대한 관점도, 삶을 위한 태도도)

김도영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10,8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30개 1,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일에 대한 관점도, 삶을 위한 태도도)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68125759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3-01-26

책 소개

네이버에서 브랜드 기획자로 일하는 저자에게 좋은 관점과 태도를 선물해준 18가지 특별한 브랜드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미술관의 도슨트처럼 섬세하고 다정하게 각각의 브랜드에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 짚어주기에, 마치 브랜드를 여행하는 느낌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브랜드를 번역하는 사람들

01 그 자체로 충분히 훌륭하다는 것 ─ 네스프레소Nespresso
02 맥락 위에 존재한다는 것 ─ 발뮤다BALMUDA
03 자기 언어를 가진다는 것 ─ 애플APPLE
04 이야기를 가꾼다는 것 ─ 테드TED
05 아이덴티티를 숙성한다는 것 ─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06 시퀀스를 만든다는 것 ─ 안테룸 호텔 교토Hotel Anteroom Kyoto
07 생각을 렌더링한다는 것 ─ 픽사Pixar
08 아이콘이 된다는 것 ─ 컨버스CONVERSE
09 형태가 본질을 완성한다는 것 ─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
10 기대를 설계한다는 것 ─ 조던JORDAN
11 ‘따로 또 같이’ 간다는 것 ─ 포르투닷Porto.
12 캐릭터를 추출한다는 것 ─ 크리드CREED
13 유연한 결을 갖는다는 것 ─ 로디아RHODIA
14 다른 철학을 담아낸다는 것 ─ 와사라WASARA
15 모든 문을 연다는 것 ─ 카우스KAWS
16 서로가 서로의 팬이 된다는 것 ─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
17 욕망을 코딩한다는 것 ─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18 태도를 제안한다는 것 ─ 리모와RIMOWA

에필로그 | 우리가 펼쳐놓은 단어들

저자소개

김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 대표 IT기업에서 브랜드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며 이를 좋은 언어와 내러티브로 완성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책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아 《기획자의 독서》를 썼고, 브랜드에 대한 나만의 관점을 엮어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를 썼다. 하나의 브랜드든, 한 명의 사람이든 자신이 가진 좋은 이야기를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대상들을 사랑한다. 때문에 작은 한마디, 짧은 한 문장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내 이야기를 조금씩 솔직하게 풀어놓는 사람으로 진화했다. 일에서 배운 것들을 삶 속에, 삶에서 깨우친 것들을 다시 일에 반영할 수 있을 때 가장 좋은 선순환이 일어난다고 믿는다. 내가 하는 이야기들 또한 누군가에게는 일로, 누군가에게는 삶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두 가지 모두를 포용하려 애쓰고 있다. 나에게 다가온 좋은 이야기들이 그랬던 것처럼. 인스타그램 @keidiwai 브런치 @moonkka
펼치기

책속에서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는 날카로운 미식가보다는 온화한 잡식가(?)로 사는 게 몇 배는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세상엔 정말 무수히 많은 브랜드가 있고 저는 그 브랜드들을 되도록 많이 또 풍부하게 만끽하고 싶거든요.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진 롤렉스ROLEX도 좋지만 여행지에서 하나씩 구매하는 스와치Swatch 시계도 좋고, 대를 물려줄 수 있다는 비트라Vitra 가구들을 꿈꾸면서도 무인양품에서 만듦새 좋은 소품을 구경하는 것 역시 재밌으니까 말이죠.


저는 브랜딩과 관련한 일을 하거나 혹은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항상 ‘선’ 위에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결국 그 브랜드가 위치하게 될 곳은 수많은 브랜드가 공존하는 거대한 우주와도 같은 곳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이 맥락의 선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곤 하는데요. 하나는 우리의 브랜드와 제품이 존재하는 외부 세계를 다룬 ‘주변의 선’, 다른 하나는 우리가 구현하고 싶은 본질을 정교하게 압축한 ‘경험의 선’이 그것입니다.


안테룸의 진짜 백미는 따로 있는데요. 교토를 무대로 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 하나의 객실을 맡아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컨셉룸’이라는 공간입니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보통 다른 호텔들에서도 많이 제공하는 테마룸을 떠올리기 쉽지만 몇 가지 커스텀된 어메니티나 장식품들을 가져다놓고 운영하는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안테룸의 컨셉룸은 객실의 배치나 가구 구성을 시작으로 벽지, 바닥재, 욕실, 테라스 디자인은 물론 커튼, 침구류, 조명, 룸 스프레이까지 모두 아티스트 한 명의 디렉팅으로 이뤄지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호텔 룸 곳곳에 녹아들어 있고 이들이 한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정말 압권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8129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