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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91766349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생존 독서
PART 1 읽는 사람
평범한 것들의 특별함
오래된 오해들
독서습관 심폐소생술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잘하는 것에 닿기까지
이유를 찾다 보면 조금 더 선명해질지 몰라
수렴의 책, 발산의 책
15분, 무엇을 하실 건가요?
저는 오늘도 서점에 갑니다
PART 2 읽고 생각하는 사람
생각의 ‘조각 모음’
몰입에 대하여
떠올리다 < 풀어내다
제목을 또 하나 주웠습니다
비워둔 게 아니라 남겨둔 건데요
책 읽기의 안티테제
파리를 기억하는 조금 특별한 방법
당신의 인생에도 정오표가 있나요?
PART 3 읽고 생각하고 펼치는 사람
‘낯설음’이라는 변주
중2병과 베스트셀러
구조를 수집하는 사람
모두가 에디터인 세상
루틴은 죄가 없다
직업으로서의 기획자
필사를 넘어
글이 안내하는 곳으로
에필로그_공존 독서
멋진 보통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때’를 위한 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디까지가 일이고 어디까지가 취미인지 모를 그 애매모호한 경계에 사는 사람들. 세상으로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수혈 받음과 동시에 내 밑바닥까지 짜내며 일하는 사람들. 불꽃처럼 에너지를 뿜어야 할 때도 있고, 얼음처럼 냉정하고 차가워져야 할 때도 있는 사람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걷자니 무섭고 또 이미 남들이 간 길을 따라가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 바로 ‘기획자’라는 이름으로 혹은 그 어떤 형태로든 ‘기획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서 말이죠. 그런 분들에게 작은 공감이 되고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이 책의 기획의도 중 절반 이상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회사 생활을 시작한 지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광고 직군으로 시작해 콘텐츠 매니저, 웹서비스 기획, 브랜드 마케터 등 꽤 여러 직무를 거쳤죠. 시대의 흐름과 서비스의 변화들을 따라가다 보니 시시때때로 타이틀이 변하기는 했지만 그 안에는 늘 공통된 역할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획하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이죠. 꼭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아직 정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사람이더라도 살면서 ‘기획’과 마주할 일은 무수히 많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삶 자체가 ‘기획’의 연속일지도 모르죠. 그런 의미에서 누구든 스스로를 기획자라고 생각하고 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