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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8270794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추천하는 글
서문: 왜 ‘방어 심리학’인가?
1장 나조차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
안 괜찮은 건 안 괜찮은 거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내 마음과 적절히 ‘거리두기’ 하는 연습
행복한 상상은 현실이 된다
문제는 안이 아니라 바깥에 있다
2장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홀로서기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픔 뒤로 숨는다고 달라질 건 없다
아이가 성장하듯 관계에도 성숙함이 필요하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3장 무례하고 제멋대로인 세상에서 내 마음 지켜내는 법
진실은 자존심보다 중요하다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 줄 수 없다
적어도 내가 나를 속일 필요는 없다
실패한 그 목표는 처음부터 이룰 생각이 없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좋아하는 사람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법
4장 나에게 잘해줄수록 더 괜찮은 내가 된다
‘미안해’라는 말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반드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건강하게 마음을 쏟아부어라
남을 돕는 게 나를 돕는 것이다
우스운 사람이 아니라 웃기는 사람입니다
리뷰
책속에서
그러나 방어기제는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이해하면 의식적으로 여러 가지 방어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방어기제는 내가 나에게 주는 또 다른 상처가 될 수도, 나를 지키는 든든한 방패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보호해주는 것을 넘어 나를 성장시켜주는 큰 힘이 되기도 하고요.
사람의 상상력은 아주 풍부하므로 단어에서 기억이 파생되어 좋지 않은 일들이 떠오르고 그로 인해 두렵고 불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두려움과 불안함을 피하고자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단어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망’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쓰지 않고, ‘영원히 잠들다’ 혹은 ‘하늘로 돌아갔다’와 같은 에두른 표현으로 죽음을 대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불쾌한 감정이 느껴지는 단어가 아니라 같거나 비슷한 뜻이 내포된 대체 단어로 치환해 말할 때 우리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