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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6832105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07-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리더로서 여러분의 삶은 무엇을 남기고자 하나요? 004
추천사 009
Chapter 1: 문학을 통해 배우는 교훈 021
(1) 린위탕의 《생활의 발견》과 독서의 즐거움 022
(2) 《행복의 중격》과 《무소유》가 주는 교훈 027
(3)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와 불확실성 속의 리더십 032
(4) 생 떽쥐베리의 《인간의 대지》가 전하는 도전 정신 037
(5) 《The Giver》와 Giver’s Gain 042
(6)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 선사한 노교수의 지혜 047
(7)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와 《인생단어》가 말하는 사랑 053
(8) 〈대추 한 알〉의 감정 이입과 감성 리더십 058
(9)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은퇴 후의 삶 063
스텔란티스 이야기 1: 나이 60, 새로운 도전 068
Chapter 2: 역사를 통해 배우는 교훈 083
(1) 경청하는 리더는 조직을 너머 세상을 이끈다 084
(2) 가장 든든한 사람이 된다면 089
(3) 리더십의 첫 관문, 도덕성 094
(4) 아직 날카로운 교훈, 《목민심서》 099
(5) 똑똑한 사람과 일하고 있습니까? 당신보다 104
(6) 2,400년 전에도 통했던 공감 리더십 109
(7) 승리하는 조직은 단순함을 안다 114
(8) 오만과 멸망의 함수관계 120
(9) 재검증하라! 그것이 신념과 원칙일지라도 125
스텔란티스 이야기 2: 도전과 현실 사이에서 130
Chapter 3: 인물들로부터 배우는 교훈 145
(1) 리더가 헌신을 말한다면 146
(2) 천재 연주자가 제자를 감싸 안는 방법 151
(3) 내려오는 길이 아름다우려면 156
(4) 때로는 주목받지 않아도 괜찮다 161
(5) 사기를 올리는 것이 전부일 때가 있다 166
(6) 진정성이 나타나는 모습 171
(7) 위기의 순간에 발휘해야 하는 것은? 176
(8) 사람의 내면을 바꿀 수 있는 나눔 181
(9) 조직구성원의 마음은 철학 그 자체로 열리지 않는다 186
스텔란티스 이야기 3: 글로벌 기업의 레거시 191
Chapter 4: 주변을 통해 배우는 교훈 207
(1) 아빠의 안경, 닮고 싶은 리더 208
(2) 화 안내기 100일 작전 213
(3)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넘겨줄 것인가? 218
(4) ‘나 때는 말이야’ 하더라도 223
(5) 가르치기보다 보여주기 228
(6) 전문가 놀이터를 만드는 ‘자율’ 234
(7) 비전, 최종 승인자의 역할 239
(8) 관리의 대상 vs 육성의 대상 245
(9)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주기 시작하면 250
스텔란티스 이야기 4: 리더십의 작은 열매들 256
Chapter 5: 내가 꿈꾸는 조직 267
(1) 당신이 꿈꾸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268
(2)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핵심 274
(3) 존경받는 리더의 특징 279
(4) 인내의 크기가 만드는 변화 284
(5) 미식축구의 승부처는 체격이 아니다 290
(6) 냉정과 열정 그 사이에서 296
(7) 당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한다면 302
(8) 믿음이 없다면 기준부터 바꿔라 307
(9) 좋은 리더를 확보하는 중인가요? 313
에필로그: 어른이 필요한 시대 320
감사의 글 326
저자소개
책속에서
은퇴 이후 평온하게 지내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현직에 계실 때 많이 베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것 외에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 그분들의 언행에는 “내가 왕년에”가 없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거나 과거의 직급을 들먹이며 대접받으려 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신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은퇴 후의 삶〉 中
국내에서 20년 가까운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현실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체험적으로 이미 알고 있었다. 나 자신만 해도, 다섯 식구가 나 한 사람의 벌이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 당장 수입원이 없어질 경우 대책이 없었고, 임원의 목표는 오래 버티는 것이라는 불문율에 사실상 적응해가고 있었다. 다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이제 우리도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길을 터주는 선배가 나오고 그런 사람을 박수 치며 보내주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던 참이었다.
〈나이 60, 새로운 도전〉 中
조직생활에서 좋은 리더를 이야기할 때 ‘도를 깨친 사람’을 찾지는 않는다. 반면에 덕이 많은 사람이나 도덕적인 사람은 늘 리더십의 표본으로 언급된다. 우리의 일상에서 필요한 리더는 고귀한 사상을 깨우친 사람이 아니라 그런 깨우침이 언행에 반영될 만큼 현실적인 사람이다.
〈리더십의 첫 관문, 도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