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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온보딩](/img_thumb2/9791168321311.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6832131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문제는 입사 그다음부터다
PART 1. 불그레_ 두근두근 불그레, 첫 출근
01 첫 출근 전,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02 입사 D-DAY,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03 괜찮은 사람으로 봐줬으면 좋겠어요
04 자기소개 너무 부담스러워요
소프트랜딩 성공 노하우 전수 _시작
PART 2. 불안_ 입사 초, 불안이 나를 사로잡을 때
01 모든 사람의 이름을 외워야 할까요?
02 왜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는 걸까요?
03 자신감 있어 보여야 할까요? 겸손해 보여야 할까요?
04 나를 떠보는 선배, 나를 간 보는 후배
05 한 번도 안 했던 실수를 자꾸 하게 되네요?
06 새로운 직장에서 마음이 잡히질 않네요, 전 직장이 그리워요
07 사실 저 그 정도 실력 아니거든요. 들통날까 봐 걱정돼요
소프트랜딩 성공 노하우 전수_적응
PART 3. 불편_ 여전히 사람들과 어색하고 불편할 때
01 끼리끼리 따돌림? 텃세가 심합니다
02 팀장님이랑 너무 안 맞아요
03 은근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요
04 저 사람이랑 부딪히면 골치 아프다는데, 피할 방법이 없네요
05 동료가 저를 대놓고 적대시해요
소프트랜딩 성공 노하우 전수_ 관계
PART 4. 불만족_ 주어지는 일이 몹시 만족스럽지 못할 때
01 기다렸다는 듯이 일을 막 던집니다
02 눈치껏 하라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03 타 팀에서 업무 요청받았습니다. 당장 내일까지 달라는데요?
04 툭하면 그렇게 일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05 별것도 아닌데, 사소한 걸로 트집 잡네요
06 일을 해놓고도 지적받으니, 하기가 싫어집니다
07 아직도 제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08 올해 고과는 어쩔 수 없이 깔아야 하는 거죠?
소프트랜딩 성공 노하우 전수_ 업무
PART 5. 불평_ 출근하면서 불평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01 회사 분위기 적응이 안 됩니다
02 체계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03 경쟁사로 이직했더니, 자꾸 전 직장 얘기를 물어봐요
04 업무 요청해야 하는데 이어폰을 빼질 않아요
소프트랜딩 성공 노하우 전수_ 도전
PART 6. 불가능_ 이 회사에 적응하는 건 불가능해 보여요
01 마음에 안 드는 부서로 가라는 데, 그만두어야 하나요?
02 성과에 대한 압박이 커요
03 저만 아직 적응 중인가요?
04 엑소더스, 출구전략은 어떻게?
05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06 다음 이직은 언제가 좋을까요?
소프트랜딩 성공 노하우 전수_ 성장
저자소개
책속에서
누구나 이직 후 일정 기간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다양한 외부의 공격과 매일 싸우게 된다. 첫 출근날부터 기존 구성원들로부터 높은 기대감, 부담감, 실망감, 아쉬움, 전임자와의 비교, 때로는 텃세와 무관심, 적개심 등 다양한 심리적 공격을 받게 된다. 이런 모든 심리적 공격을 방어하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나갈 수 있는 힘을 유지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를 지키는 힘이다. 이런 맥락에서 첫 출근 전, 칫솔과 치약을 준비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대인관계 면역력이다.
신규 입사자는 한동안 막 불려 다니거나 무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알아서 하라는 것도 답답할 노릇이지만 이것저것 가르쳐주겠다며 이리저리 불려 다니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이렇게 몇 차례 호출당하다 보면 굉장히 지엽적인 업무에 치이기 십상이다. 입사자를 놀리면 안 된다는 강박에 소소한 일거리를 쥐여주는데, 익숙한 게 아니다 보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렇게 업무를 수동적으로 받다 보면 코끼리 뒷다리 만지는 격이 될 수 있다. 사업 과 수익 모델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시키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내 업무의 운전대는 내가 잡아야 한다.
첫 출근 날 꼬여서 첫인상이 망쳤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다. ‘빈발 효과(Frequency effect)’를 기억하자. 보통 사람들은 첫인상의 영향을 받지만,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을 재정비한다. 따라서 시간이 가면서 축적된 여러 경험의 영향이 더 커지게 되고, 이것은 초두 효과와 반대되는 현상인 ‘빈발 효과’의 영향을 받게 된다. 첫인상이 좋지 않더라도 반복해서 제시되는 행동이나 태도 등에서 긍정적이고 호감 가는 모습의 정보가 쌓이면 점차 좋은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진정성이 결국 이긴다. 사내 카페에서 대화하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지 않은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어떻게 알았지? 싶게 결국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두 다 알게 된다. 비록 처음에 호감을 얻지 못해 고전했더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당신은 분명 매력적인 동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