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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91168364097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면서
제1장
어떤 사람이 나와 어울릴까요?
행복한 결혼을 위한 제언
사람의 성격을 알아봐요
성격을 알아보는 방법
어떤 이성에게 끌리나요? 결혼 상대로
어떤 이성을 만나면 좋을까?
이런 사람이 좋아요
연애를 잘해 봐요
제2장
결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결혼의 본질과 의미
짜릿한 감정과 사랑
결혼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어떻게 할까요?
결혼에 대한 이해
결혼에 대한 환상
제3장
어떻게 하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결혼식에 대한 단상斷想
사소하지만 중요한 당부들
정보를 서로 나누고 확인해요
상대 모자람을 채워 줘요
칭찬과 감사를 실천해요
결혼을 위한 준비와 공부가 필요해요
제4장
결혼 후에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요?
상대를 소유하려 들지 말아요
간섭과 집착을 내려놔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공부
말을 잘하는 방법을 배워요
마음을 열어 주는 대화법
행복으로 들어가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제자들의 질문에 선생님이 대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필자는 여자고등학교에서 30년 넘도록 학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세월만큼이나 많은 제자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어디를 가더라도, 혹은 여타의 다른 지방을 가더라도 금방 제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재직하면서, 사람의 성격적 특성이나 진로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에 따라 어울리는 직업,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 대화가 잘되는 사람, 혹은 불편해지는 사람 유형에 대해 말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업 중에 제자들로부터 “남자 친구로는 어떤 사람이 좋아요?” 혹은 “내 성격은 어떻게 해야 해요?”라는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간 제자들의 경우, “선생님. 배우자로서 좋은, 혹은 딱 맞는 사람이 있나요?” 혹은 “배우자로 어떤 사람을 만나면 좋을까요?”, “선생님, 저를 잘 아시잖아요? 제게 어떤 남자가 잘 어울릴까요?”라는 결혼에 대한 물음을 자주 해 왔습니다.
또 어떤 제자들은 조심스럽게 주례사를 부탁하기도 했었고, 주례를 부탁받은 분이 내게 와서 주례사를 써 달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필자도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자녀를 출가시키고, 주변 친구들 역시 자녀를 출가시키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은 내게 물어 왔습니다.
“결혼하는 자녀에게 무슨 말을 해 주면 좋을까?”
제자들이 결혼에 관해 물어 오면 생각나는 대로 간단하게 답을 해 주었습니다. 그것만으로 부족했던지, 다시 여러 질문들을 더 추가해 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해 주고 싶은 말들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 다 해 주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결혼 주례사를 쓰면서 그렇게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서는 그 엄중한 결혼을 다 이야기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 물어 오는 사람들에게, 또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위해 이성異性을 찾거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울릴 만한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위로 말하면 이성과의 만남을 희망하거나 교제를 하고 있는 사람, 혹은 결혼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고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어울릴 만한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결혼을 생각하고 찾아오는 제자들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세상 젊은이들에게 설명 대신, 이 책을 권할 생각입니다. 이제는 결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자에게 직접 찾아오거나 문의하지 않아도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내게 찾아오는 제자들에게는 하는 수 없이 결혼에 대한 덕담을 나누면서 이 책을 선물할 생각입니다.
부디 필자의 순수한 바람과 노력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혹은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더 나아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열어 가는 열쇠와 같은 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책을 펴내면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