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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떠나는 우주여행 : 하

내 방에서 떠나는 우주여행 : 하

(우주여행 가이드 편)

윤영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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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떠나는 우주여행 : 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방에서 떠나는 우주여행 : 하 (우주여행 가이드 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천문학/별자리/역법
· ISBN : 9791168366299
· 쪽수 : 394쪽
· 출판일 : 2022-12-28

책 소개

누구나 우주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지만 우주를 알기 위해서는 상대성 이론과 시공간, 중력의 개념 등을 이해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 어려운 주제들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책의 친근한 설명을 차근차근 따라가보자.

목차

제4장
아름다운 우주

1. 자연이 주는 경고
2. 아름다운 별빛
3. 우리의 고향, 태양계
4. 별의 일생
5. 우리 은하로 떠나는 여행
6. 우리 은하수를 넘어 은하들의 바다를 향해
7. 우주의 크기
8. 블랙홀

제5장
우주의 탄생과 현재 그리고 미래

1. 팽창하는 우주
2. 우리의 우주는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을까?
3. 우주의 가속 팽창
4. 비어 있는 공간,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5. 우주배경복사
6. 우주의 운명

에필로그

저자소개

윤영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반도체를 만드는 엔지니어다. 연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일하고 있다. 학부 시절에는 공부에 별다른 관심을 느끼지 못했으나 엔지니어로 일하게 되면서 전자공학에 대한 학구열이 발동하여 재직 중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석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형의 방 책꽂이 한 켠에 놓여 있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30여 년간 수많은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우주라는 거대한 진리의 바다를 여행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시 세계인 반도체를 다루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나,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거시 세계인 우주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과 주변인들에게 우주의 신비함을 알려주는 일을 즐기고 있다. 청명한 날에는 광해가 없는 어두운 장소를 골라 쌍안경을 가지고 천체를 관찰하는 것을 즐기며, 한적한 오지를 여행할 때는 달이 안 뜨는 시기를 골라서 반드시 밤에 별 보는 시간을 일정에 집어넣는다. 어여쁜 딸 두 명을 가진 딸바보 아빠로, 아이들과 별과 자연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람들에게 별과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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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행성뿐만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조차도 이렇게 먼 거리에서는 그냥 조금 더 밝은 점으로 보일 뿐이다. 그래서 거대한 망원경을 통하여 하늘의 별들을 관측하면 무엇인가 근사한 것이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실제 천체 망원경에 비친 관측 결과를 보고는 큰 실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별들의 모습 하나하나에 집중하지 말고 밤하늘의 시야를 조금만 더 넓게 보면 이런 것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즉시 깨닫게 된다. 진정한 우주의 아름다움은 별 하나하나를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별들의 무리와 함께 배경을 이루고 있는 주변의 성운 등을 함께 관측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은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은하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불행히도 이 우리 은하의 전체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우리는 우리 은하 밖의 다른 은하들을 살펴보며 우리 은하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볼 수는 있지만 우리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론 거울이 있으면 거기에서 반사된 빛을 통하여 나의 얼굴을 볼 수 있겠지만 우리 은하 전체를 비춰줄 수 있는 거울이 있을 리는 만무하다. 인류가 처음 탄생한 저 머나먼 옛날 우리 선조들은 태어나서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자신의 일생을 마쳤을 것이다. 단지 그는 주변 자신의 동료들의 얼굴로부터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상상하며 평생 동안 궁금증을 가슴에 안고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과학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렇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이상의 발전은 없는 것이며 과학은 그 한계와 마주하게 된다. 과거 현자들의 노력으로 밝혀진 진리의 실체들을 현 세대의 우리는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 우주의 신비와 만물의 이론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어쩌면 우리는 영원히 만물의 이론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만물의 이론을 찾는 여정에서 우리는 또한 의도치 않았던 많은 것을 새롭게 느끼며 배우게 될 것이기에 지금도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념을 버려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관심 하나하나가 저 희미하게 가려져 있는 우주에 대한 진실의 문을 열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끔은 시간을 내서 저 밤하늘의 별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랑하는 사람,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함께라면 좋겠지만 혼자라도 상관없다. 그리고 살며시 눈을 감고 이 무한한 공간 속에서 수없이 빛나고 있는 저 별들이 펼쳐진 세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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