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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68624177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5-11-03
책 소개
목차
추천사_무한한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양자적 풍경
들어가며_이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제1장 파동, 입자, 그리고 양자보송이
1,000단위의 세계
새로운 아이디어와 오래된 개념
입자와 파동
빛이란 무엇인가?
이중 슬릿 실험: 토마토와 물결
파동으로서의 빛
아인슈타인의 빛 입자
빛의 두 가지 속성: 입자파동과 파동입자
제2장 아무도 측정하지 않는 경우에만
뒤집힌 아인슈타인
이중 슬릿에서의 입자
이중 슬릿에 존재하는 다량의 입자
그리고 아주 정확하게 측정한다면?
난해한 오류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의 만남
전혀 신비로울 이유가 없다
제3장 양자 도약, 작은 부분으로 구성된 세계
막스 플랑크의 절망적 행동
보어의 원자 모형
양자, 현실세계의 픽셀
연속적인 세계라는 환상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휘파람과도 같은 하나의 입자
양자 도약이란 무엇인가?
제4장 새로운 종류의 우연
슈뢰딩거의 파동함수
전자는 체리가 아니다
확률 파동
중첩 원리
고양이 분포 함수
고전적 무작위성과 양자적 무작위성
시계 장치로서의 세상
코펜하겐 해석
실제 현실
제5장 전자는 행성이 아니다
점은 어떻게 회전하나요?
스핀과 그 방향
슈테른-게를라흐의 실험
두 개의 연속 스핀 측정
중첩은 관점의 문제
빛의 진동
영화 속 광자
제6장 양자 지우개와 양자폭탄
휠러의 사고실험: 먼 은하의 광자
광자 표시: 어떤 경로 정보를 이용한 트릭
양자 지우개
양자폭탄
제7장 왜 우리는 벽을 통과하지 못할까?
양자보송이와 에너지 떨림
중성미자는 우리를 쫓지 않는다
다양한 입자로 이루어진 다양성의 동물원
파울리의 배타 원리
찬드라세카르와 별들의 죽음
터널 효과
마리 퀴리와 방사성 붕괴
아야, 아파!
제8장 양자 얽힘과 유령 같은 원격작용
국소적 실재론
양자 쌍둥이
아인슈타인과 유령 같은 원격작용
양자 휴대폰은 존재하지 않는다
숨은 변수: 국소적 실재론을 위한 뒷문?
끝이 없는 점점 더 이상한 일
언제나 아인슈타인!
제9장 순간이동과 도청 방지 코드
입자는 초콜릿 케이크가 아니다
광자, 그리고 그 반대의 반대
섬에서 섬으로 순간이동을
비밀 메시지
양자 암호화: 양자 얽힘을 통한 암호화
양자 얽힘과 텔레파시
비국소성: 그렇게까지 이상하지 않아요
제10장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도대체 어떻게 됐을까?
상자 속 고양이
위그너의 친구
측정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양자 다윈주의
입자가 위치를 얻는 방법
디코히어런스: 파동이 깨질 때
다행히 우리는 의견이 일치합니다
제11장 양자철학과 양자 유사과학
다중 세계 이론
오컴의 면도날
입 다물고 계산이나 해!
양자 유사과학과 양자의학
우주로 전하는 소원
뉴에이지와 과학
과학은 이상할 수 있지만, 틀리지 않습니다!
제12장 양자는 우리에게 어떻게 유용할까?
레이저, 광자 복사기
태양전지에서 컴퓨터 칩까지
양자컴퓨터, 영원한 희망
양자를 이용한 측정
의학에서의 양자 측정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나은, 진공
양자 깜빡임과 우주
‘이해한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용어해설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동시에 왼쪽으로 그리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입자는 보통의 우리 상식에 맞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 말은 양자 이론은 진짜 이상한 것이고 우리 인간의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죠! 양자물리학을 진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사실 이 말은 아무런 소득도 없고, 그 어떤 설명이 되지도 않고,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이에요. 그저 정체를 알 수 없는 긴장감만 생길 뿐 그 어떠한 유용한 지식도 얻지 못하는 것이죠. …(중략)… 우주에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규칙이 있어요. 당신이 인간이든 원자이든, 고양이이거나 레이저 빔이거나 상관없이 모든 것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죠. 이 법칙은 입자의 세계에도 적용이 되는 거예요. 우리는 양자 이론의 규칙이 우리 일상생활의 규칙과는 약간 다르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해요. 그리고 바로 그것이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시도하고자 하는 것이죠. 우리는 익숙한 일상의 경험을 넘어서서 양자 이론의 이상한 규칙에 한 발 한 발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고, 그 규칙이 그다지 이상하지 않은 이유에 좀 더 잘 이해하려고 합니다.
_제1장 파동, 입자, 그리고 양자보송이
양자 입자의 파동적 특성은 다릅니다. 측정은, 필연적으로 측정 대상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을 혼란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심해도 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이를 믿고 싶어 하지 않았거든요. 관찰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측정 결과는 그에게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 역시 아주 오랫동안 좀 더 정교한 측정 시스템만 만들어 낸다면 이중 슬릿에서 입자의 실제 경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이것이 실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틀렸죠.
_제2장 아무도 측정하지 않는 경우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