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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8552975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4-11-20
목차
4 시인의 말
제1부 혼자 하는 숨바꼭질
14 바자회 1
16 바자회 2
17 바자회 3
18 책 읽는 아이
19 인사하는 눈꽃 눈
20 눈놀이
22 싱싱 가요
23 우리들 난타 놀이
24 혼자 하는 숨바꼭질
25 엄마 아빠 손을 잡으면
26 내 그림자
27 사다리 놀이
28 매미가 세상을 떠나는 날
29 비 오는 날
30 눈사람 도깨비
31 우산지팡이
제2부 마술하는 해
34 마술하는 해
36 해님의 큰 은혜
37 그네 타는 교장선생님
38 아침 운동장
39 한낮 운동장에는
40 빈 그네
41 겨울을 견뎌내는 이끼
42 건강할 때 지켜내자
43 몸짓말은 만국어
44 부레옥잠
46 부레옥잠을 보며
47 노랑 마음 평안한 마음
48 민들레는요
50 이슬꽃
52 서로 도와서
53 재미냐 살아남느냐
제3부 춤추는 산천
56 입춘날
57 춤추는 산천
58 뒷동산에 올라오니
60 가랑비
61 아른대는 물꽃
62 다름이어서 아름다운 거야
63 날마다 받는 선물
64 자귀나무 자애
65 깡깡이 거미
66 가로등 노을
67 물봉선
68 배려와 겸손
70 마늘 심는 마음
71 새벽 보름달
72 풍요
73 선풍기
제4부 잡초의 반란
76 나아가는 힘
77 엔도르핀 꽃
78 감귤꽃
79 김장하시는 할머니
80 유모차 운동 나들이
81 할머니 유모차
82 빨래
83 엄마의 효심
84 할머니는 시인 같아요
86 영상 속 첫 만남」
87 동네 손주
88 다짐
90 잡초의 반란
91 함께해요
92 나를 달래는 나
93 지켜낼 거예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엄마 아빠 손을 잡으면
엄마 아빠
손을 잡으면
날고 싶은 아기 새가 되어요.
포르륵 포르륵
둥지를 떠날
날갯짓하는 아기 새가 되어요.
엄마 아빠 손에
포르릉 떠올라
까르르 웃는 아기 새가 되어요.
마술하는 해
옅은 구름 낀 아침
언뜻언뜻 구름 사이사이로
눈이 부신 환한 해님이
뜬금없이
교실 창유리에 떠 있어요.
내 움직여 갸웃대는 고갯짓에
여러 창유리에 수금지화목토천해
태양계 행성으로 보이는 해님
아! 어떻게 해님이 마술을 하나?
춤추는 산천
승용차에 앉아
앞 유리에 그려 보이는
비 내리는 풍경을 본다.
흘러내리는 빗물에
비가 톡톡 튀어 내는
볼록 볼록렌즈에 얼비치어
가까이에 나뭇잎이
먼 나무 먼먼 산이
아른아른 춤추는 풍경
나는 가만히 앉아
차창 앞 유리에 얼비춰 보이는
춤추는 동화나라를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