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저무는 것들의 이름

저무는 것들의 이름

배제형 (지은이)
청어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저무는 것들의 이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무는 것들의 이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8553743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5-08-23

목차

3 시인의 말

제1부 바람에 남은 그 이름

10 서시
11 그대 이름 앞에
12 타오르는 시상
13 흙
14 친구
15 갈망
16 매발톱꽃
17 가는 길
18 춘삼월
19 상처는 눈물이다
20 바람에 남은 그 이름
22 그리움이 저물 때
23 달빛 속의 고목
24 진실
25 진실하게 거룩하게
26 감꽃 떨어지는 날
27 고추
28 구름
29 그날 기억 속에
30 풍경을 노래하다
31 어부의 일상
32 메아리
33 푸념
34 아버지는 나라꽃

제2부 밤의 색깔은 기억을 묻다

36 밀밭
37 섬
38 사랑은 그림자처럼
39 밤의 색깔 기억을 묻다
40 짝사랑
41 진달래꽃
42 미술대전에서 입선한 때
44 접시꽃
45 임의 풍경
46 세월을 허공에서 세다
47 서민 생활
48 나그네
49 까치집
50 남기고 싶은 이야기
51 흔들리는 꿈의 둥지
52 녹차의 매력
53 나이 탓일까
54 수박 형제
56 바람에 막힌 목소리
57 죽(竹)의 절개
58 시간에도 냄새가 날까
60 회상
62 기억 속에 걸린 모순
63 토라진 마음
64 단오
65 처서
66 청명한 날

제3부 예술은 고독에서 꽃이 피다

68 첫사랑
69 정지된 온기
70 인연의 색깔
71 인동초꽃
72 이별은 어떤 색깔일까
73 예술은 고독에서 꽃이 피다
74 월악산 가는 길
75 언제 그 자리에 있어도
76 성지 애양원에서
78 숙호산방
80 어찌할까요
81 살아가는 방식
82 산골의 달밤
83 봄의 불시착
84 봄을 위한 시
85 허공을 적시는 빗소리
86 별이 보는 밤
87 식지 않은 여운
88 꺾여버린 기억
89 지워지지 않는 풍경
90 동공 속에 환상
91 비누
92 느림의 가치
93 오래 묻어둔 말
94 불면의 밤
95 만남
96 여인아

제4부 저무는 것들의 이름

98 삶 1
99 삶 2
100 삶 3
101 하얀 바람 속에 봉오리
102 변명
104 백일홍
105 이별의 걸음
106 목련꽃 필 무렵
107 동백꽃
108 달이 지고 나면
109 드라마처럼 지나간 삶
110 바다
111 기억 속에 응고된 이름
112 상처
113 기러기
114 배꽃
115 배롱나무
116 분홍빛 사랑에 젖어
117 기다리는 마음
118 연지리
119 갈대
120 명상으로 본 사랑
121 임은 없는데
122 가슴으로 보듬고
123 빈자리
124 봄 손님으로 오다
125 섬김의 기쁨

126 편집후기

저자소개

배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호: 록당, 후고, 남정 필명: 그샘 한국문인협회 문인저작권옹호위원 역임 진주문인협회 회원 주민자치센터, 진주문화원 강사 <시집> 『베토벤 1악장』 『꽃에 취하고 그리움에 핀 꽃』 『저무는 것들의 이름』 <수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진주시장 표창 추미애국회의원 표창 한반도통일문학상 수상
펼치기

책속에서

**서시


정겹게 부르는 스무 살
꽃띠 새잎 돋는 설렘

짙은 사랑의 시를
임에게 들려주고 싶은 지금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시를 보듬고 있을 뿐

풀잎 같은 세월
아직 피지 못한
한 점 봄빛을
가슴 깊이 새기며
묵묵히 그 순간을 숨죽여
기다리는 시간들 미동조차 없이
서서히 생명이 밀려오고 있다


**그대 이름 앞에


잠든 당신 뜨지도 않는 긴긴밤
나는 하얗게 지새워 보았지

뜨겁게 사랑했던 유혹의
몸부림도 아니다

언젠가 떠난 그리움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대를 다시 만난다면
당신 뜨거운 눈물 흘리는 날

깊이 패인 상처는 아물고
슬프지 않은 마음 따습게
손잡아 주고 싶은 연민이다

그대 나의 고백 들어준다면
엄청난 추억을 지급할 거라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는
추억 시들지 않는 사랑
꽃으로 간직하고 싶다


**짝사랑


낡은 추억 한 묶음 다듬지 않은
동공에 비친 그녀 속에 서성이는 눈빛

비비안 교향시에 담아 본 긴 편지를
쓰며 밤을 꼬박 새우게 한다

다정한 음성 듣지 못해 보고픈 모습
그려내는 하얀 손 바람을 등에 지고 가다

읽어도 읽히지 않는 사연 교향곡
A단조로 사랑을 써가며 살아온 돈키호테

바람에 날아온 창백한 사랑은
사랑하지 않는 그녀를 향해 어설프게
미소 짓는 그 사람

답답한 마음 잃어버린 시간
기린의 목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눈빛은 유리알처럼 맑아지는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