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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

이중기 (지은이)
산지니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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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녀들이 밤에 경찰 수의를 지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8610231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2-03-31

책 소개

산지니시인선 18권. 이중기 시인의 시집. 시인은 서글픈 농촌의 현실과 경북 영천, 대구의 10월 항쟁에 천착하여 한국 사회에 자리한 구조적 모순의 근원에 접근한다. 특히 1946년 영천 10월 항쟁과 사건에 얽힌 사람들에 매달리며 해방공간 영천의 내밀한 풍경을 드러낸다.

목차

시인의 말 하나

제1부
나는 아직 멀었다
우러러 높고 지극할 슬픔
가지치기 하다가
틀린 말이 아니다
오지, 예순하나
나와 한국농업정치사
자서소전自敍小傳
입암立巖에서 머리 숙이다
자술서
고맙다
논이 두 마지기나 남았는데
산토끼와 내 열네 살
톳재비 우화
열네 살 지게대학 보고서
도마가 놓인 자리
매상 가마니와 시집
여기는 별의 수도, 영천
서정시에 대한 경고

제2부
골벌국骨伐國
기룡산이 숨겨놓은 풍경
막걸리면장
소똥국수
윤영실전
양밥
호래이 가죽인지 쪽제비 껍디긴지
월남치마 그 여자
홍옥 가슴
얼금뱅이 미륵
치사한 논쟁
흑발 한 뭉치
가리봉동에서 보내온 조난신호
난대나무 여자
깊은 풍경
슬픈 이름들
기룡산 북쪽 산돌배나무
마리안과 마가레트

제3부
문을 열다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945년 8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2—945년 9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3—945년 10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4—945년 11월 11일 주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5—945년 11월 19일 월요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6—945년 겨울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7—946년 봄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8—946년 9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9—946년 10월 3일 목요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0—946년 10월 4일 금요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1—946년 10월 5일 주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2—946년 10월 7일 월요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3—946년 10월 8일 화요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4—946년 10월 14일 수요일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5—946년 10월 15일 이후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6—946년 11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7—946년 12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8—947년 2월
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9—947년 봄, 이후
문을 닫다

발문: 기룡산 산돌배나무의 삼백쉰여덟 살 된 생산성이라니!-박승민(시인)

저자소개

이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1992년 시집 『식민지 농민』을 펴내고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시집으로 『숨어서 피는 꽃』, 『밥상 위의 안부』, 『다시 격문을 쓴다』, 『오래된 책』, 『시월』, 『영천아리랑』, 『어처구니는 나무로 만든다』가 있으며, 연구서 『방랑자 백신애 추적보고서』와 『원본 백신애 전집』(편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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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상이 이승을 간섭하는 이상한 부족국가에서 나는 살았네
땅을, 삶의 방식이 아니라 죽음의 양식으로 받아들여
환갑이 되도록 내 생은 기록할 줄 몰랐네, 뒤늦게
술 석 잔 올릴 제관도 없는 제사
파젯날 초저녁으로 옮겨 저녁 삼아 젯밥이나 먹을 작정이었더니
외등도 안 밝힌 입젯날 늦은 밤 지방에 축문까지 써서 달려온 문장 어른
누르락푸르락 호통에 고개 한번 못 들고 마트로 제삿장 보러 갔네
_「오지, 예순하나」 부분


시집살이 첫 밥 지은 아궁이에 불쏘시개 삼아버린 것,
끝자 조야 눔이 꼭지 섭섭이는 슬픈 옛날 여자들 이름이었지
솟을대문 지나가다 코끝에 묻힌 고기 비린내로 한 끼 잘 먹었던
막사발 같은 그 이름 앞에 당당할 사내 없다
_「슬픈 이름들」 부분


일본인들에게 관대하며 침착하라는 당부가 계속 라디오에서 흘러나온다 경찰 권력은 읍내에서 아주 사라졌다 나무총으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돌아다니며 치안을 대신한다 타지에서는 흉흉한 소식이 곧잘 들려오지만 영천에는 복수와 징벌이 두려운 경찰 몇몇이 도망갔을 뿐, 조용하다 폭풍전야의 고요인가?
_「불란서 문자로 쓴 영천 10월 1—1945년 8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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