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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풀각시 (이애자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8670341
· 쪽수 : 109쪽
· 출판일 : 2022-08-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8670341
· 쪽수 : 109쪽
· 출판일 : 2022-08-10
책 소개
이애자 시인의 시조집으로, 총 4부에 걸쳐 59수의 시조를 묶었다. 1부 '어머니 붉은 하루를 소리 없이 파먹었다'에서는 노루발 외발처럼 달깍달깍 힘든 걸음도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맨발로 달려나가는 어머니의 삶을 그렸다.
목차
제1부 어머니 붉은 하루를 소리 없이 파먹었다
목화|옷|풀각시|물|닭가슴살|가을 안개||입|오월의 마늘 밭|초승달|엄마와 재봉틀|민달팽이의 길|칸나
제2부 산 날을 헤아려보니 둥근 날도 꽤 많았네
단호박|고추잠자리|두루마리 휴지|이쑤시개|무 썰다|잼 만들며|이음새|요양원의 가을|푸른 새벽|천사의 나팔꽃|한걸음|하루|순대|시월 밥상|살맛|추어탕 한 그릇
제3부 불착 젖은 갈중이 소금꽃이 필 즈음
제주 사람|밥차롱|보리개역(개역하는 날)|보리개역(밭 가는 날)|돗걸름 내는 날|구감|물허벅|백동백|고질적 흐림|일과리 궨당|하늘이 솔짝|모슬포 오월 바다|바다와 바닥|일과리 개양귀비|사계리 절창|삼월
제4부 홀로 나앉아 촛불 하나 켜는 섬
섯알오름 낮달|하얀 평화|지슬|모슬포(모슬이라)|금자삼춘|옥돔|모슬봉을 걷다|온평이 생이여|큰넓궤 종나무|격납고 앞에서|알드르 비행하다|알드르 가는 길|평화로 노을|홀에미섬|구억리 곶자왈에서
해설: 밭담 같은 삶의 품과 바람_정수자(시조시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제주 사람
부러, 바람 앞에 틈을 내준 밭담들 보라
어글락 다글락 불안한 열 맞춤에도
쉽사리 허물어지지 않는 엇각을 지니고 있다
홀에미섬
대정 땅만 밟으면 살아나는 바람이라
대정 땅만 밟으면 살아나는 불씨라
그 누가 이곳에 와서 얕은 생각 품을까
지아비 보내고 자식까지 보낸 어미
저 거친 물살에 맘 꾹꾹 다스리며
긴긴 날 홀로 나앉아 촛불 하나 켜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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