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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 선사의 논어 해석

지욱 선사의 논어 해석

지욱 (지은이), 김승만 (옮긴이)
민족사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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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 선사의 논어 해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욱 선사의 논어 해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91168690004
· 쪽수 : 808쪽
· 출판일 : 2022-02-10

책 소개

민족사 학술총서 제74번째 책. 이 책은 중국 명말청초 때의 고승 우익 지욱이 승려로서는 최초로 유교의 대표적 경전인 『논어』를 주석한 『논어점정』을 청말민초 시기의 교육가 양복자 강겸이 보주한 『논어점정보주』 전편을 역주한 국내 최초의 책이다.

목차

•추천사
유·불 회통의 사상사적 의의가 담긴 책‒ 박맹수(원광대학교 총장) … 005
불교와 유교, 붓다와 공자의 만남‒ 이영호(성균관대학교 교수) … 008
융·복합 시대의 필독서‒ 이상현((주)태인 대표 / 대한하키협회장) … 011
부처가 설했던 바른길만을 이야기하는…‒ 양재열(갯벌문학회 회장) … 013

•역주자 서문 … 014

Ⅰ. 解題

1. 序論 … 024
2. 구성과 해석학적 토대 … 030
1) 구성 방식 … 030
2) 불교적 관점에서의 『논어』 해석 … 040
3. 경전주석 방식 … 046
1) 佛敎 經典 引用 … 047
2) 陽明學派 經說 引用 … 052
3) 朱子 經說 批判 … 056
4) 注釋과 佛敎 公案의 接木 … 060
4. 結論 … 066
* 補論: 譯注의 方法 … 071
1) 飜譯文의 體裁 … 074
2) 飜譯文의 特徵 … 077
3) 原文 校勘과 標點 … 078
4) 原文 注釋 … 078

Ⅱ. 『論語點睛補注』 譯注

일러두기 … 084
「四書藕益解序」 … 087
「四書藕益解重刻序」 … 093
「論語點睛補注序」 … 107
1. 【學而 第一】 … 110
2. 【爲政 第二】 … 144
3. 【八佾 第三】 … 189
4. 【里仁 第四】 … 225
5. 【公冶長 第五】 … 255
6. 【雍也 第六】 … 285
7. 【述而 第七】 … 322
8. 【泰伯 第八】 … 370
9. 【子罕 第九】 … 391
10. 【鄕黨 第十】 … 422
11. 【先進 第十一】 … 437
12. 【顔淵 第十二】 … 469
13. 【子路 第十三】 … 497
14. 【憲問 第十四】 … 526
15. 【衞靈公 第十五】 … 567
16. 【季氏 第十六】 … 604
17. 【陽貨 第十七】 … 621
18. 【微子 第十八】 … 648
19. 【子張 第十九】 … 663
20. 【堯曰 第二十】 … 680

•〔藕益 智旭 大師 眞影〕 … 684

Ⅲ. 【부록】 弘一大師 撰 『藕益大師年譜』 譯注 … 685

•참고문헌 … 788

저자소개

우익지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말청초明末淸初 때 인물로 운서주굉, 자백진가, 감산덕청 등과 함께 명대明代 4대고승으로 추앙받는다. 속성은 종鍾, 이름은 제명際明 또는 명성名聲, 자字는 진지振之이다. 법명은 지욱이고, 호는 서유西有 또는 우익藕益이며, 별호는 팔불도인八不道人이다. 어릴 때 유가의 경서를 읽고 불교와 도교를 멸할 것을 서원하였으나, 17세 때 주굉이 지은 「자지록서自知錄序」와 「죽창수필竹窓隨筆」을 읽고 감화되어 불교에 입문하였다. 20세 때는 「논어」를 주석하다가 공자와 안연이 말하는 유가의 심법心法을 깨달았다. 24세 때 꿈에 수차례 감산덕청을 보고는 덕청의 문인인 설령雪嶺법사에게서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다. 그해 주굉의 제자인 고덕古德법사에게 「성유식론」 강의를 듣다가 의문이 생겨 참구, 성종性宗과 상종相宗이 회통됨을 깨달았다. 28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극진히 효자의 예를 다 하고는, 세상의 인연을 끊고 송릉松陵으로 가서 폐관하다가 큰 병을 얻는다. 그리하여 참선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염불로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구하였다. 지욱은 일생에 걸쳐 계율에 기초한 참선과 아울러 염불과 참회수행을 병행하면서 방대한 저술활동을 했는데, 다양한 경론의 주석을 쓰면서 여러 학설의 상이점을 서로 융통시키고자 하였고, 그 융통의 귀결점으로 정토왕생을 위한 염불을 제시하였다. 또한 그는 유교의 사서삼경을 불교적 안목으로 주석했을 뿐만 아니라 화엄, 유식, 천태 등 고도의 교학 체계와 선적 체험을 바탕으로 「주역선해」를 지었다. 「주역선해」는 불교적 안목으로 「주역」을 전면적으로 해석한 탁월한 명저로 정평이 나 있다. 57세 되던 1655년 정월에 병이 나서 가부좌한 채로 서방을 향하여 손을 들고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경전 연구의 안내서인 「열장지진」 44권을 비롯하여 「아미타경요해」, 「능가경의소」, 「능엄경현의·문구」, 「법화경회의」, 「금강경파공론」, 「범망경합주」, 「대승기신론열망소」, 「성유식론관심법요」 등 전 분야에 걸쳐 있으며, 문집으로는 「영봉종론」 38권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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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0년 9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출생하였다. 서울 동신 초등학교・용문 중학교・홍익 사대부고를 다녔고,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2006.02). 논산 육군훈련소 교육지원대대 교육지원중대 조교소대 분대장교육대에서 만 26개월[791일] 동안 분대장으로 근무하면서 조교로 선발된 요원들을 가르쳤다(2000-2003). 학부 시절 불연(佛緣)을 통해 인연을 맺은 원불교학과 박맹수 교수님의 인도(引導)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에 입학(2006.03), 박홍규 선생님을 지도교수님으로 모시고 석사학위 논문 「삼봉 정도전의 불씨잡변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완성하였다(2009.02). 석사 논문을 준비하던 당시에 한문(漢文) 원전(原典)에 대한 정확한 탈초와 번역 작업의 필요성을 몸소 절감하여 숙려(熟慮) 끝에 고려대학교 고전번역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진학(2010.09), 은사(恩師)인 한문학과 윤재민 선생님을 모시고 한문(漢文)의 문리(文理)를 비롯하여 전문적인 학술 번역 방법에 관한 공부를 넓혀 나갔다. 그리고 수료 후 만 9년 만에 박사학위 논문 「論語點睛補注 譯注」를 완성하였다(2021.08).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동안 서울 종로 6가에 소재한 보명선원에서 탄허(呑虛) 택성(宅成) 큰스님의 전강제자이신 원조(圓照) 각성(覺性) 스님을 모시고 『중용직지』・『유식론』・『선가구감』・『보조법어』 등을 배웠다. 2011년 3월에는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에 입학하여 연수과정 3년을 이수하고 2014년 2월에 졸업하였다. 한국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한국무역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던 서강(西岡) 박병호(朴炳鎬) 선생님과 해방 후 1세대 불교 경전 번역가이자 불서 출판인이었던 고(故) 우경(迂耕) 이일영(李一影) 선생님을 받들고 만 6년 동안 초서와 간찰 독법 그리고 『소학』을 배웠다(2015-2020). 과거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연구부 팀장으로서 국가 공인 한자・한문 자격시험의 문제를 출제・채점・관리를 하였으며(2012-2014), 현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코베이옥션{천도교 수운회관 6층}에서 고전실 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전적과 고문서, 서화의 탈초・번역・해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2015-현재). 지금까지 13,000여 편의 작품을 해제하였다. 학술논문으로는 「우익지욱의 『논어점정(論語點睛)』에 보이는 경전주석 방식의 특징」・「陽復子 江謙의 『論語』 解釋의 特徵 -『論語點睛補注』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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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욱 대사는 비록 天台宗의 宗門에 가까이 몸담고 있었으나 어느 한종파의 경론에 집착하지 않고, 華嚴·天台·唯識·律·淨土·禪 등 실로 다양한 종파의 經論書를 강설하고 주석하였다. 노년에는 유가의 경전을 불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저술들을 남겼다.
또한, 당시에 새로운 종교로서 중국에 들어온 서양 종교 ‘천주교’에 대한 비판 내용을 담은 『辟邪集』 전2권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29 지욱 대사가 이처럼 평생에 걸쳐서 남긴 저술은 총68종 226권에 달한다.
『논어점정』에는 모두 32번에 걸쳐서 ‘方外史曰’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方外史’는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욱 대사 자신을 가리킨다. ‘方外史’가 인용한 論書에 지욱 대사 자신이 주석을 하였던 書名이 보인다.


지욱 대사는 『논어점정』에서 陸象山의 사상을 계승하였던 王陽明의 언설을 10차례 인용하였고, 급진적인 양명학파에 속했던 李卓吾의 언설을 93차례 인용하였다. 특히 이탁오의 저서 『논어평』을 중점적으로 언급하였다. 지욱 대사가 『논어평』을 중요시했던 까닭은 송대 이후로 쇠락해 가던 불교를 晩明 時期에 부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었던 인물이 바로 이탁오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孔子家語』·『莊子』·『周易』 등 다양한 經書와 諸子百家書를 인용하였다.


지욱 대사는 『논어점정』에서 『논어』의 正文을 풀이하는 데 있어 道를 닦는 수행자의 처지에서 불교의 깨달음과 유교의 心法의 切點을 찾고자 애를 썼다. 이 때문에 『논어』를 性理哲學的 觀點에서만 注解한 朱子의 『論語集注』를 62차례에 걸쳐서 비판하였다. 지욱 대사가 『논어점정』에서 주자의 『논어집주』 풀이를 직접 비판한 各 篇의 章數와 章次를 도표로 나타나면 아래의 〈표7〉과 같다. 주자는 남송 때의 대표적인 辟佛論者로서, 『논어집주』에는 불교를 강도 높게 비판한 곳이 여러 군데에 걸쳐서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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