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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6869053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5-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바타로 아바타를 치유하다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제1부 아바타 명상
아는 만큼 보인다[一水四見]
1장_ 몸과 마음은 아바타
아버지의 유산/ 일곱 부처님의 공통 가르침/ 백년어치 욕심/ 당신의 업 통장은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스트레스 고객님, 오셨군요!/ 스트레스가 없는 날은 공(空)치는 날/ 걸림돌과 디딤돌/ 아바타 덕분에 공부 잘했구나!/ 아바타가 보고 듣는다/ 아바타 창조의 일인자/ 광명의 아바타를 나타내다/ 스토커를 아바타로 교화하다/ 석가모니불도 아바타/ 32종류의 아바타로 나타나는 관세음보살
2장_ 아바타로 관찰하라
모든 존재는 텅 비어 있다/ 이름이 있을 뿐, 실체가 없다/ 나는 무엇? 여긴 무엇?/ 살기가 편해졌어요/ 아바타가 화가 난다/ 아바타가 아바타를 애착하는구나/ 아바타의 선용(善用)/ 모든 아바타가 행복하기를!/ 부분 해탈 연습/ 나의 고통을 아바타의 고통으로/ 마음이 편해지려면/ 세상은 허공의 꽃/ 이 세상은 가상현실
3장_ 사바세계는 윤회게임 가상현실
내생을 믿나요?/ 우리는 윤회게임 중/ 무아와 윤회/ 윤회와 해탈/ 윤회게임의 기본 법칙: 인과응보/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영조 대왕의 전생/ 자식이 원수로 느껴진다면…/ 몸은 죽어도 한(恨)은 남는다/ 죽어 보니 불교가 진짜더라!/ 범종 불사의 기연/ 스님도 병원에 오네?/ 소원을 말해 보거라/ 내생을 믿지 않는 자가 짓지 못할 악행은 없다/ 흙수저와 금수저/ 재수 옴 붙은 거지아이의 전생/ 로히니 공주의 삼생(三生)/ 윤회하려고 발버둥을 치다/ 신(神)도 죽는다/ 사바세계의 보약 ‘보왕삼매론’/ 삼계에서 벗어나 피안으로 가야 한다
제2부 아미타 명상
아미타 부처님과 주파수 맞추기
1장_ 믿자(信): 극락정토는 해탈게임 가상현실
가자, 가자, 건너가자!/ 해골의 주인은 어디에 태어났을까?/ 오징어 게임/ 인과에 어둡지 않을 뿐!/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아미타경』은 극락정토 가이드북/ 극락정토는 진짜 있을까?/ 광명이 한량없는 아미타 부처님/ 진공묘유로 설계된 최상의 메타버스/ 팔공덕수 가득한 극락정토/ 연꽃으로 장엄된 극락정토/ 시공을 초월한 극락세계/ 극락 중생은 불사(不死)의 몸/ 극락에는 정원이 한량없다/ 발원을 통해 아미타불과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 망자에게 가장 좋은 일/ 아미타 명상의 효능/ 인류를 극락정토로 보내는 일에 이바지하리라
2장_ 원하자(願): 극락정토에 가서 나기를!
『법화경』의 극락왕생 발원/ 법장 비구 48대원/ 대세지보살의 염불 원통/ 마명 보살의 육자(六字)염불/ 용수 보살의 ‘쉬운 길’/ 세친 보살의 「원생게」/ 여산혜원의 백련사와 동림사의 기적 같은 가피/ 법조 대사의 오회염불/ 운서주굉의 염불 감응/ 원효 대사의 『유심안락도』/ 의상 조사의 「백화도량발원문」
3장_ 행하자(行): 아미타 명상을!
팔만대장경은 정토 입문서/ 아미타 명상의 일곱 가지 기대 효과/ 빠드마 삼바바의 『티벳 사자의 서』/ 금빛 연꽃[金蓮]이 마중 나오다/ 극락왕생의 인행/ 상품연화에 태어나는 상배자/ 중품연화에 태어나는 중배자/ 하품연화에 태어나는 하배자/ 극락 간 사람들
제3부 선정쌍수
참다운 공(空)은 무(無)가 아니다
1장_ 참선은 살불살조라, 있는 부처도 없애버린다
6조 혜능의 행불(行佛)/ 마조도일의 평상심시도/ 백장회해의 불매인과/ 황제의 따귀를 때린 황벽 선사/ 임제의현의 살불살조/ 동산양개의 ‘이것뿐!’/ 문수보살을 주걱으로 후려친 무착 선사/ 대혜종고의 돈오점수/ 삼독(三毒)을 삼요(三要)로 바꾼 고봉 선사
2장_ 정토는 활불활조라, 없는 부처도 살려낸다
극락은 마음속에 있다?/ 위제희 부인의 서원/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를 택하다/ 극락세계를 관찰하라/ 서방 극락세계를 관찰하는 16관법/ 지는 해·맑은 물·보배 땅 관찰/ 보배나무·보배연못·보배누각 관찰/ 연화좌·불보살 관찰/ 무량수불·관음보살·대세지보살 관찰/ 왕생 관찰/ 불상 관찰/ 상배관/ 중배관/ 하배관
3장_ 참선과 정토를 함께 닦아야 살활(殺·活)자재!
본마음 참나/ 일체가 ‘나’이고 ‘부처’로다/ 나도 한 그릇 다오/ 해인사 선방에서 부아가 치밀다/ 이뭐꼬? 이것뿐!/ 소동파의 계성산색/ 깨쳐도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극락은 최상의 드림랜드/ 영명연수의 선정쌍수/ 감산덕청의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철오 선사의 ‘나무아미타불’/ 나옹혜근 선사의 ‘살인도·활인검’/ 함허득통의 선정쌍수/ 청허휴정의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 인(因)×연(緣)=과(果)/ 아바타명상×아미타명상
(에필로그) 지금 오면 본전이다
부록 1: 선(禪)명상 실습 요지, 선정(禪·淨)쌍수 실습 매뉴얼
부록 2: 『아미타경』 넉자배기 역
저자소개
책속에서
스트레스 고객님, 오셨군요!
난초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활용해 꽃을 피우는데, 우리는 스트레스가 없기만 바라는 것은 아닐까? 닥쳐오는 스트레스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지켜보면서 연습하다 보면 어느덧 깨달음의 꽃
도 피어나는 것이 아닐까?
사는 것도 스트레스요, 죽는 것도 스트레스다.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결국 잘 살고 잘 죽으려면 스트레스를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의 정체를 파악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게스트다. 주인이 아닌 손님이라는 말이다. 손님은 얼른 대접해서 빨리 보내는 것이 상책이다. 방문한 손님을 인사도 하지 않고 무시해 버리면 성이 나서 행패를 부릴 수도 있
다. 또한 너무 극진히 대접하면 오랫동안 머무르며 자칫하면 손님이 주인 노릇을 대신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겨나면 먼저 이를 알아차리고 인사를 해야 한다.
살기가 편해졌어요
몸과 마음은 내가 아니다. 나의 아바타일 뿐!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을 ‘나의 마음’이 아닌 ‘아바타의 마음’으로 객관화시켜 바라다보면 조금씩 여유가 생긴다. 상황의 변화에 대하여 곧바로 반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매사를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지혜가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나도 아바타, 너도 아바타, 우린 모두 ‘아바타’라고 관찰하는 것이 생활 속의 수행이다. ‘아바타’가 생로병사를 거듭하더라도 진짜 나는 아무 상관없다. 진짜 나인 관찰자는 불생불멸(不生不滅)·불구부정(不垢不淨)·부증불감(不增不減)이기 때문이다. 태어나거나 소멸하지도 않고, 더럽거나 깨끗하지도 않고, 늘거나 줄지도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내생을 믿지 않는 자가 짓지 못할 악행은 없다
무간지옥이란 아비지옥을 말하며, 쉴 틈 없이 형벌에 시달리는 지옥이다. 아버지를 죽이거나, 어머니를 죽이거나, 아라한을 죽이거나, 부처님 몸에 피를 내거나, 대중의 화합을 깨뜨린 자가
가는 최악의 지옥이다.
이승이 있으면 저승이 있다. 저승의 판관을 지낸 여주 선생의 『저승문답[幽冥問答錄]』에 따르면, 지옥의 처벌은 가혹하기 짝이 없다고 한다. 죄악은 낱낱이 밝혀져 결코 발뺌할 수가 없으며, 각각의 죄업에 따라 남김없이 처형받는다. 살아생전 자신의 선행과 악행이 모두 업경대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이승에서는 열 번의 살인을 저지른 사람도 단 한 번의 처벌로 끝나지만, 저승에서는 열 번 모두에 걸쳐서 엄정한 처벌을 받는다. 인과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다만 시차(時差)가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