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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의료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큰글자도서] 의료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의사, 환자, 가족이 병을 만드는 사회)

최연호 (지은이)
글항아리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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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의료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의료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의사, 환자, 가족이 병을 만드는 사회)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6909333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4-12-30

책 소개

삼성서울병원에서 25년간 진료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의사-환자-가족의 트라이앵글이 어떻게 없던 병까지도 만들어내는지를 밝힌다. 저자는 과잉된 병원쇼핑의 세태와 ‘발병發病하는 사회’의 실상을 의료 현장에서 짚어낸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두려움, 인간의 가장 밑바닥 본성

제1장 병원을 떠나는 의사, 환자와 같이 늙는 의사
모든 의사가 휴머니스트일까? | 인턴 두 명은 왜 근무 첫날 그만두었을까? |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는 성인이 되면 내과로 가야 할까?

제2장 소음에만 반응하는 환자, 현상에만 반응하는 의사
정보는 신호와 소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아토피 피부염에는 비타민 D가 좋다? | 복통으로 응급실에 가면 변비로 진단되는 이유 | 가이드라인만 따르는 의사 | 난치성 희귀 질환 크론병은 완치될 수 있을까?

제3장 질병이 아니었는데 잦은 복통으로 고생했다면 왜 그랬을까?
의도하지 않은 의사의 실수 | 휴머니즘 관점에서 과민성 복통의 원인 분류하기 | 두려움에서 파생된 수많은 증상

제4장 새로운 의원병
의원병 | 우아한 세계, 의학 지식만으로 환자를 보는 의사 | 가족원병, 내 가족이 만드는 병 | 가스라이팅 그리고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 의도적인 가족원병 | 의가족원병, 모두의 책임 | 선물이 되는 사회 | 의원병의 새 분류

제5장 환자는 두 번째다
권한 부여하기: 피그말리온 효과는 공룡도 춤추게 한다 | 환자는 두 번째다

제6장 휴머니즘 의료
의사 입장에서 쓰는 약, 환자 입장에서 쓰는 약 | 어느 병원 인턴의 하룻밤: 개인적 능력 | 수술장에서 머리 땋기: 팀의 능력 | 의사가 어려워하는 두 가지 | 환자다움과 의사다움

에필로그: 우리는 AI 병원이 아니라 사람의 병원을 원한다
감사의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최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친 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소화기영양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아청소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있어 국내 최초로 약물 농도 모니터링과 톱-다운(top-down) 전략을 도입하여 새로운 치료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세계적인 의학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의료 인문학과 심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상담을 통해 복통·구토·변비 등 기능성 장 장애를 약물 없이 치료하는 ‘휴먼 닥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초로 ‘인성 중심 절대평가제’를 도입했고, 지식을 넘어 ‘통찰’에 기반한 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저서로는 『기억 안아주기』, 『통찰지능』, 『의료 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다. 내 고객은 다른 과 의사들의 두 배 이상이다. 나는 아이를 보지만 사실 부모를 본다.


큰 병도 아니고 증상도 심하지 않으면서 내 마음이 불편해지는 병들이 있었다. 대부분 안타깝게도 환자 혹은 환자의 가족이 만들어내거나 다른 의사가 잘못 판단한 병들이었다. 그중에는 검사와 치료 약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았다.


만성 환자에게도 진료 이행 틀이 마련됨으로써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다. (…) 10대에 진단 내리고 돌보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20대가 된 후에도 성인 내과로 보내지 않는다. 하물며 30세가 되어도 그들을 계속 진료하고 있다. (…) 그러면 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 지켜야 할 성인 환자로의 이행 의무를 저버리고 있는 불량 의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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