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Vol. 3 : 유령 이야기

1987년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 타이니언 4세는 새라 로렌스 칼리지에서 스콧 스나이더에게 작법을 배우며 서서히 코믹스계에 입문했다. 그는 DC 리런치 후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 배트맨 시리즈를 쓰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역시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한 주간 코믹스 <배트맨 이터널>은 타이니언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후 <배트맨 앤드 로빈 이터널>과 <콘스탄틴: 헬블레이저>를 쓰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히어로 전문가. 블로그에 슈퍼히어로 관련 포스트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래픽노블 전문 번역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시빌워:프론트라인》《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앤트맨》《그린랜턴》《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필리핀 만화 작가인 카를로 파굴라얀은 다크호스 코믹스의 9/11 자선 프로젝트인 세계 무역센터 헌정 서적에 참여하면서 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는 <뉴 엑스맨: 아카데미 엑스>, <엑스맨 언리미티드>, <마블 어드벤처: 판타스틱 포> 같은 마블의 시리즈를 맡았으며, 특히 아름다운 여성을 그리는 재주가 뛰어나 <인크레더블 헐크>를 작업하기 전에 엘렉트라와 에마 프로스트를 오랫동안 맡았다. 그는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으며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만화업계로 뛰어들기 전에는 반도체 공장의 관리자로 일했다.

스페인의 그래픽 아티스트 겸 삽화가이다. 유럽의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조커스 어사일럼: 포이즌 아이비>, <고담 시티 사이렌즈>, <캣우먼>, <탈론>, <아즈라엘>, <할리 퀸>, <레드 후드와 아웃로즈>, <트리니티와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애뉴얼 타이틀, 그리고 기타 여러 작품의 커버 및 배리언트에 참여하면서 DC의 배트 오피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