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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91169256339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들어가며
일러두기
위스키란 뭘까?
위스키의 세계
몰트위스키의 제조
그레인위스키의 제조
싱글 포트 스틸 아이리시 위스키
켄터키 위스키와 테네시 위스키의 제조
테루아
풍미
시음 방법
플레이버 캠프
싱글몰트위스키 풍미 지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스페이사이드 남부
벤 리네스 증류소 밀집지
더프타운 증류소 밀집지
키스 동쪽 경계지
로시스 증류소 밀집지
엘긴 서단
하이랜드
하이랜드 남부
하이랜드 중부
하이랜드 동부
하이랜드 북부
하이랜드 서부
로우랜드
아일레이
남부 연안
동부 연안
중부 및 서부
그 외 섬들
오크니 제도
캠벨타운
스카치 블렌드
아일랜드
일본
미국
켄터키
테네시
수제 증류소
캐나다
기타 생산국
유럽
중유럽
북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
인도 및 극동 지역
호주
플레이버 캠프 리스트
용어 풀이
색인
리뷰
책속에서
위스키를 포괄적으로 다룬 책이 필요한 시대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그만큼 근래 들어 위스키의 세계가 그 어느 시대보다 역동성을 띠어가고 있다. 이런 역동성의 원동력은 뭘까? 먼저 한창 확산 중인 위스키 붐이 하나의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 위스키의 품질, 개성, 가치에 눈뜨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 특히 버번위스키를 위시한 위스키들의 가격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위스키는 다른 증류주가 무너뜨릴 수 없는 아성을 지키고 있다. 위스키업계는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해 생산량을 늘리며 생산능력을 증대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증류소도 세우고 있다.
테루아는 토양학, 지리학, 응용토양학, 미생물학, 일사(日射), 기상학 등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테루아의 관건은 장소에 있다. 그것이 포도나무든 개별 증류소 부지이든 간에 뭔가의 근원지인 지상의 특정 지점을 중요시한다. 다시 더프타운을 예로 들자면, 글렌피딕, 더 발베니, 키닌비 모두 자신들만의 테루아를 갖고 있고, 그것은 몰트락, 글렌둘란도 마찬가지다. 숲에도 테루아가 존재한다. 스위스의 오크와 스페인의 오크는 서로 다른 풍미를 품고 있다. 그늘진 비탈의 나무들은 햇빛이 잘 드는 비탈의 나무들과 풍미가 다르다.